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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의 집단따돌림의 심리 치료

한국심리상담센터 조회수 : 429
작성일 : 2009-12-02 14:35:41

집단따돌림의 심리 치료

1. 치료 받지 않을 경우:


왕따(대인공포증) 당한 학생들은 만성적이 되면 사람들을 피하는 대인기피증(회피적 성격장애)이나 자아분열 성격장애(대인관계에 흥미 상실, 칭찬이나 비판에 무관심, 인간관계를 아예 피한다) 나아가서 자아분열타입 성격장애(정신분열증 직전의 상황, 이상하고 괴상한 행동을 보인다)로 발전되며 심하면 정신분열증으로 연결된다. 최근의 한 연구 결과는 집단따돌림을 당한 학생은 일반 학생에 비해서 정신장애에 걸릴 위험이 18배나 높다는 사실이 서울대 의대 K교수 연구팀이 보건복지부 의뢰로 지난해(1999년) 서울 시내 16개 중학교 1, 2학년 학생 2천2백92명을 조사한 결과로 나타났다. K교수는 연구의 결과 "왕따를 당한 학생들은 대인관계에서 피해 의식을 가져 별다른 상황이 아닌데도 엉뚱하고 지나친 반응을 보이기도한다"라며 전문가에게 치료를 받을 것을 강조했다

2. 치료의 과정:


다양한 순수 심리 요법들을 사용하며, 치료기간은 1주일에 1회-2회로 1회에 2시간씩 상담치료를 적어도 1년에서 최고 4년까지 받아야 한다.

ㅇ. 치료는 단순히 증세의 극복에 있는 것이 아니고 심층에 있는 문제의 뿌리를 찾아내어 그 결함을 수정하고 새로운 대인관계를 배워서 스스로 혼자서 문제를 뚫고 나갈 수 있게 되었을 때 진정으로 치료가 된 것으로 본다.


ㅇ. 행동주의 치료기법으로 홍수요법인 상상적 노출과 실제 노출, 역할 연습, 모델링 기법, 피이드 백, 자아 모니터, 과제 제출 등을 사용하고 치료과정에서 실제 친구들과의 관계에 필요한 skills들을 익히고 문제를 피하지 않고 뚫고 나갈 수 있도록 합니다.

ㅇ. 인지적 치료기법으로는 자동적인 생각으로 연결되는 핵심사고를 분석하여 잘못된 생각을 수정하도록 합니다.잘못된 생각 때문에 지나치게 대인관계에서 예민하게 반응하여 생리적 불안 현상이 일어남을 알고 생각을 바꾸고 행동을 바꾸도록 한다.

ㅇ. 자기주장훈련기법으로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충분히 표현할 수 있도록 하는 연습이 장기간 동안 필요하며, 자신의 욕구를 알게 하고, 싫어하는 것을 당당하게 No라고 말할 수 있게 훈련되어져야 한다.

ㅇ. 대인관계치료기법으로 대인관계 패턴 분석, 가족관계 패턴 분석, 그리고 대인관계 기술 훈련 등을 사용해서 문제의 뿌리가 어린시절 가족관계에서 시작되었고 그 패턴이 아직도 계속되고 있음을 깨닫게 하고 잘못된 것을 수정하도록 하며. 치료자와의 관계에서 새로운 관계 패턴을 배우고 실제로 동료들과의 관계에서 적용하게 한다.

ㅇ. 정신분석 치료기법으로써 심층에 있는 분노와 적개심 그리고 모욕, 수치심을 방출할 수 있게 하고 친밀관계에서 자신의 내면을 털어 놓고 말할 수 있도록 훈련되어지며, 과거의 상처를 찾아내어 그 상처를 피하지 말고 직접 대면해서 고통과 아픔을 표현하게 하고 그 상처에서 벗어 나야한다. 내면에 분노를 쌓아 놓으면 결국 자기 자신을 다치고 타인을 미워하게 된다는 것을 알 게 해 준다.

ㅇ. 미래에 대한 비젼을 세우고 지금의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시간 관리 훈련을 받아 작은 일들을 하나씩 뚫고 나가게 해서 성취감을 기르고 나아가서 자신의 열등감을 벗어나게 하고 자긍심을 향상 시키는 훈련을

받는다..

ㅇ. 자아와의 대화를 분석해서 자아와의 부정적 대화를 벗어나 긍정적 자아 대화 훈련을 받고, 자아 강화를 하도록 해서 자신감을 들어 올리는 방법을 알 게 하고 자아를 달래는 훈련을 받는다.


ㅇ. 불안에 겁먹지 않도록 하기 위한 대처법으로 긴장이완 훈련을 사용해서 불안을 감소시키고 생리적 긴장을 완화 시킬 수 있는 방법을 익히게 하고,호흡의 조절을 통해서 근육의 긴장을 풀고 긴장과 불안을 스스로 조절할 수 있도록 하는 능력을 배우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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