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장터에 연필깍이

연필깍이 조회수 : 1,013
작성일 : 2009-12-02 03:48:39
애는 많은데 연필깍이가 고장이 났다고 하니
약간의 동정심이 발동하여 드릴려고 쪽지 보낼려하다가
그분 아이디로 검색을 해봤더만
아이가 입던 원복까지 판다고 하고 다 낡은 가방까지 알뜰하게도 올리셨네요
그걸 보는순간 왜 주고싶은맘이 없어지는건지.....^^;;
IP : 118.219.xxx.24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2.2 8:38 AM (124.54.xxx.101)

    작은 물건, 돈 얼마 못버는 물건들 포장하고 택배기사 부르고 하루종일 기다리고 있다가
    전달하고 이 과정이 귀찮고 힘들어서 물건 2개 팔아보고 못하겠던데
    그러시는분들 참 부지런하다고 생각 했네요
    취미로 하면 모르겠지만

  • 2. ^^
    '09.12.2 8:56 AM (220.70.xxx.223)

    동정심으로 연필깍이를.... 혹시 그분이 이 글 본다면 기분 좀 그렇겠어요!
    그냥 그러려니하시지 굳이 이런 글 올릴 필요하 있나요?
    남에게 동정심이 발동했다는거나 불쌍하다는 말은 안 하는거여요... 맘 속으로만 생각하는겁니다. 그냥 동정심 발동했다면 그냥 그리 행동하시지 연필깍이가 얼마나 비싸다구요... 굳이 이런글 올리는 님도 좀 얄밉네요..

  • 3. .
    '09.12.2 9:26 AM (211.48.xxx.114)

    연필깍기하면 다~알텐데 아주 매장을 시키네요.그리고 아이디까지 찾아봤다고 그러고,,,
    동정심은 무슨?동정심?님도 연필깍기 하나로 생색낼라고 그러네요.자게까지 올리고,,,
    그냥 큰 피해없이 장터에 물건 올리는게 어때서 그래요.
    장터에 물건 올리는 사람은 꼭!돈벌기 보다는 우울증,스트레스를 여기에서 이런 방법으로 풀수도 있을거에요.그냥 큰 피해가 없다면 놔두세요~원글님이 구입하지 않으면 되는것 아니예요.

  • 4. ..
    '09.12.2 9:47 AM (203.226.xxx.21)

    그렇게 알뜰하신 분이니까 연필깎이도 구하려고 하는거 아닐까요?
    다들 사는 방법이 다른것을... 그리고 입던 원복, 가방 팔아서... 금딱지로 된 연필깎이 사는것도 아니고 알뜰하게 구하려고 하는거 보면... 원래 소박하신 분이가보죠....

    있으신 분이 마음을 넓게 가지셔도 좋을듯.... 누가 억지로 그분께 드리라고 강요한 것도 아닌데...비겁하게 자게에다 비난을 하실 필요까진 없을듯...

  • 5. ..
    '09.12.2 9:55 AM (61.102.xxx.34)

    저도 연필깎기 구하는 거랑
    원복과 낡은가방 팔려고 했다는 것이 무슨 상관이 있는지 모르겠네요.....
    누가 사지도 않을 것 같은 물건들을 내놓아서 그냥 주려는 마음이 사라지셨다는 건가요....

  • 6. 그냥 글 삭제하심이
    '09.12.2 10:03 AM (114.205.xxx.88)

    당사자분이 보시면 어떤 기분일까요
    그리고 올리신분에 대해서 자게에서 읽으시는분들은 또 어떤 생각을 하실까요
    글을 삭제하심이 옳을듯해요

  • 7. ..
    '09.12.2 10:06 AM (124.48.xxx.98)

    원글님 진짜 못됐네요.

  • 8. ..
    '09.12.2 2:08 PM (59.10.xxx.209)

    원글님 마음은 아마... 작은 물건이지만 필요한 분에게 드림하고 싶으셨을텐데, 받는 분이 소소한 것까지 장터에 내놓으셔서 그런 마음이 드셨을 것 같아요. 자신은 필요한 사람에게 주는데 상대는 너무 자잘한 것까지 판매를 할까?하는...
    82에서 일어난 일이고 익명인 자게에 하소연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다만 받는 분이 누구인지 조금만 관심을 갖고 본다면 알 수 있다는 것이 문제이겠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5466 노래방에서 십만원이 넘게 나오는거면 어떻게 논거죠? 8 도대체 2009/12/02 1,896
505465 몸매 끝내주는 일반인 모델 쇼핑몰이나 싸이 알려주세요 3 다이어트 2009/12/02 1,971
505464 장터에 연필깍이 8 연필깍이 2009/12/02 1,013
505463 필리핀 도우미 7 떨려 잠이안.. 2009/12/02 2,250
505462 지*,,, 나보러 아들을 못낳아줬다나?? 45 열받아 2009/12/02 6,962
505461 수잔 보일 동영상 - 눈물이 펑펑 납니다. 4 대발견 2009/12/02 2,417
505460 영어 조기교육이 효과가 그렇게 좋나요 ? 20 조기교육 2009/12/02 1,907
505459 미친년 하나 추가 69 이상해 2009/12/02 11,281
505458 두껍아 두껍아 ...줄게. 노짱님 제발 돌려다오. 9 ㅠ.ㅠ 2009/12/02 549
505457 MB 외아들 시형씨, 한국타이어 퇴사 4 왜???? 2009/12/02 994
505456 진심으로 조언구합니다 3 이혼 2009/12/02 600
505455 어떻게 해야 지혜롭게 대처하는건가요.(시댁이야기) 14 도인 2009/12/02 1,682
505454 애슐* 매장에서요 2 ^^ 2009/12/02 702
505453 도종환님의 '담쟁이'를 아시나요 7 버스정류장에.. 2009/12/02 462
505452 세탁기, 설겆이, 욕실 물내려가는 소리... 3 야행성아지매.. 2009/12/02 1,260
505451 개념찬 기독교 사이트 부탁드립니다.. 30 궁금 2009/12/02 1,044
505450 PD수첩을 보고나니... 11 입만 열면 2009/12/02 1,111
505449 희망 수첩에 댓글 달면, 31 궁금해요. 2009/12/02 1,578
505448 생리 끝나고 일주일뒤에 또 생리를 하네요ㅠ.ㅠ 3 병인가요 2009/12/02 2,320
505447 7세아이와 뉴욕 가려는데... 18 조언부탁 2009/12/02 1,464
505446 아고라가 `철도파업` 토론으로 난리 났네요. 15 사랑 2009/12/02 779
505445 에@랜드..자유이용권..몇세부터 효용적일까요? 2 놀자 2009/12/02 330
505444 82님들..넘넘 멋있으십니다. 5 나도82 2009/12/02 978
505443 가스오븐 vs. 직화오븐.. 어떤 게 좋나요? 3 고민중 2009/12/02 1,077
505442 우리 공산당에서 살고있는거죠???????? 10 ........ 2009/12/02 799
505441 생모짜렐라 치즈....남은거...어떻게 보관하면 될까요? 3 생모짜렐라 2009/12/02 1,446
505440 자궁경부암인데 어느 병원이 괜찮을까요? 3 궁금맘 2009/12/02 1,057
505439 마종기 8 시 한편 2009/12/02 447
505438 스킨바를때요 화장솜으로 닦아 쓰시나요? 9 ^^ 2009/12/01 1,582
505437 12월 1일 주요일간지 민언련 일일 브리핑 1 세우실 2009/12/01 2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