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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린 인도사람!!

ㅈㅈㅈ 조회수 : 1,754
작성일 : 2009-11-30 06:41:37
전 인도에서 산지4년!!  거짓말과 매너 없기로 세계적으로 유명 하지만 ,이렀게 당하긴처음이라 하소연 할려구요. 지난 수욜에 지인3명과 골프를 치게 되었어요.그 골프장은 인도에서도 유명한 곳이랍니다. 저번에도 그곳에서 라운딩을 했기에 기분은 편안했어요.이곳에선 캐디가 대부분 남자 인데, 이번 캐딘 잘 가르쳐 주고 매너도 좋았어요.18홀 다 돌고 마지막에 골프채 확인(갯수와 골프채 커버 체크)했고 클럽하우스에 들어갔는데..그리고 일요일인 오늘 골프연습하러 골프채를 봤더니 퍼터 카바가 내것이 아닌 허접한 것이더라구요.넘 기가 막혀서 같이 쳐ㅆ던 지인들에게 전화 했더니 내것만 없어진거예요. 대신 모양은 비슷한데 전혀 아닌것으로 껴져있구요. 전에 얘길 들었는데, 종종 이렀게 골프커버를 바꿔 치기 해서 판다는 얘길 들었어요...그래서 골프장에 물어보면 자기네엔 모른다고 하고 발뺌하고 ,자기가 않그랬다고 하고.. 정말 이런 나라가 전망 좋은 나라가 될지!!! 인간들이 불쌍해요. 그것 뿐만 아니예요. 차에 기름도 입으로 빼내 pet 병에 담아서 팔거나 자기 오토바이에 넣어요..  정말 기가 막히죠?  상상을 초월해요. 부자들은 자기만 사람이고 나머지는 도ㅇ물취급!!! 인격존중이란게 없어요. 이런나라가 나중에 운이 좋아서 부자가 되며ㄴ 뭐해요. 국민성이 이러한데...   아!! 그래도 분이 않풀리네!!! 내 성격이 이상한것인가???  
IP : 122.162.xxx.4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9.11.30 7:00 AM (98.110.xxx.111)

    인도사람이라 그런게 아니라 개인차죠.
    여기만 봐도 희한한 아줌마들 많잖아요.
    대개 후진국서 살기 나아지는 단계의 나라일수록 그런 경향이 강하죠.
    가까운 일본도1800년대말 국민들을 무지막지하게 다뤘다고 하잖아요.
    법을 안 지킬시,심지어 집에 다다미까지 걷어갔다는.<벌금대신으로>
    그런 과정을 우리나라나 인도는 점프하다시피 건너뛰니 가치관 정립이 안되어 남의 물건에 탐을 낸느수가 많고요.
    소위 말하는 선진국, 유럽 몇몇국가들,미국은 그런 산업화과정을 적어도 반세기 이상 거치면서 자연스레 시민의식,가치관이 형성되었고요.
    그런 차이점이죠.
    사실 한국이 88올림픽이후 경제적으로 갑자기 발전하다보니 그런 과정에서의 선진의식은 사라지고 물질적인 풍요를 누리다보니 여기 등장하는 벼라별 인간들이 속출하는거고요.

  • 2.
    '09.11.30 7:04 AM (98.110.xxx.111)

    고로 특정 몇몇인간들이 그런거지 전체 인도인들이 그런건 아니죠.
    저도 개인적으론 시끄럽고 말 무지; 많은 인도인들 별로 안좋아해요.
    아직 사람위에 사람있고, 사람 아래 사람 있는 그네들 계급 마인드도 싫고요.
    그래도 가끔 보면 아주 나이스한 인도인들도 있네요.
    본인이 모든걸 가지고 베풀 위치인 경우는 표용력이 있고요.

  • 3. 가난
    '09.11.30 8:54 AM (211.51.xxx.107)

    가난한 나라이니까 부자보다 가난한사람들이 많아서 그런것 아닐까요 ...
    가난한사람들 불쌍하잖아요 ...적선했다생각하세요......

  • 4. 인도질문
    '09.11.30 9:02 AM (59.12.xxx.60)

    속상하시겠어요..,

    죄송한데.. 이번주 인도 출장이 있어서요.
    델리로 가는데.. 옷준비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날씨와 습도는?
    인터넷보면 되지만 그래도 생생한 정보를 듣고 싶어서요.
    감사합니다. 꾸벅

  • 5. 가난한 나라
    '09.11.30 9:32 AM (110.9.xxx.209)

    에서 더더욱 그런 일이 많이 발생하더군요.
    처음엔 한두 사람에서 시작해서 나중엔 너도 나도...
    가난한 나라가 더 비도덕적이라고 하기에는 비약이 심하다 하겠지만...
    그런 경향이 강해서...
    가난한 나라에서 사람들 저렴히 쓰는데 생기는 비용이다 하세요.
    우리나라라면 캐디 비용이 더 비쌀테니..

  • 6. ff
    '09.11.30 11:25 AM (113.10.xxx.103)

    길에 서 있는 차들에 애들이 달려들어서 기름빼는 거 tv 에서 봤어요. 우선 애들이 불쌍하기도 하고 이미 자리를 완전히 잡아버린 비양심, 무신경이 아쉽더라구요.

    15년전에 제가 미국에서 공부를 했는데 그때 옆 방 사람이 인도여자 였어요.

    거기서는 가게에서 물건을 사서 만약 cart 로 끌고 왔다면 집에 올 때는 남은게 하나도 없을 거다. 인도는 수퍼에서 물건 사서 끌고 다니는 문화도 없지만 아마 다 훔쳐갈꺼다...라고 했을 때
    설마...했는데 ... 최근에 인도에서 10년산 사람을 만났는데 정말 물건 훔치는 건 개념이 없다고 하더라구요. 애나 어른이나.

  • 7. **
    '09.11.30 11:25 AM (213.46.xxx.254)

    한국인 사기치는 사람이 중국사람, 중국인 사기치는 사람이 인도사람이래요
    앞으로 더 조심하시라는 뜻으로 이해하심이 좋을듯해요

  • 8. 민족성이
    '09.11.30 11:30 AM (222.98.xxx.197)

    상상초월이라는 말은 많이 들어봤어요.. 그쪽에서 생활한 사람들하고
    외국에 살면서 겪어본 사람들에게..

  • 9. 저도
    '09.11.30 12:00 PM (125.128.xxx.250)

    2년전에 출장으로 인도갔다가 호텔방에 카메라 두고 식사하고 왔더니 없어졌더군요.
    회의자료사진이 많이 들어있어서 황당했지요. 그것도 인도에서 젤 좋은 호텔이었는데..
    중간중간 룸메이드가 다녀간 흔적이 있더군요. 많이 조심해야돼요.여행가방도 꼭 자물쇠 잠궈두고 다녀야되고...
    꼭 한번은 가보고싶은 곳이지만,조심많이 해야 되는곳이예요.

  • 10. ㅈㅈㅈ
    '09.11.30 12:39 PM (122.162.xxx.47)

    원글이예요여러분이 이해하라고 하니....맘을 비울려고 해도 잘 않되네요.맘이 착한 내가 참아야지!!하고 다독이고 있음.... 인도질문님!! 아침저녁은 약간쌀쌀하고 (집안에 난방이 되질않아요.바닥은 대리석아님도끼다시(?)라고하는 차거운바닥,)낮엔 우리나라 초여름날씨-가디건이 꼭 필요해요.코트를입을정도는아님. 그러나 인도인은 춥다고 꽁꽁둘러싸고 그래요. 가을옷들을 준비하신것이...근데,어느지역으로 오신지.델리?구르가온? 노이다? 괜히궁금해지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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