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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돌아왔어요~
다행히 오늘은 일찍 끝나서, 집에 도착하니 5시더래요.
아까 회사에서 "뭐해?"라고 잠깐 물어보니,
집청소하고, 빨래하고, 장보고 있대요.... *^____________^*
워낙 바지런한 사람이라서 별로 놀라진 않았지만,
맞벌이에 임신한 와이프....즐거운 금요일 저녁에 일하지 말고 편하게 쉬라고 노력하는 모습이 예쁘네요.
(저는 맨날 금요일마다 대청소 깨끗이하고, 주말엔 깨끗한 마음으로 집에서 놀거든요^^)
아... 남편이 돌아왔어요!
너무 좋아요.. 히히...
1. 로
'09.11.20 7:10 PM (125.184.xxx.7)축하해요~ 맛있는 것 먹고
재밌게 주말 보내세요^^2. 오오
'09.11.20 7:12 PM (118.44.xxx.24)우왕 부러워요-
울 남편은 움직여야 애 쉽게 낳는다고 완전 딩가딩가 ~_~
남편분이 애 낳아도 잘해줄 것 같아요.
낳고 나서 일이 더 많거든요 +_+3. 팔랑
'09.11.20 7:15 PM (218.146.xxx.3)빨리 퇴근하고 집에가야 하는데, 아직 퇴근도 못하고..엉엉..
남편아, 쪼금만 기다려요. 마누라 빨랑 갈게..4. 제목만
'09.11.20 7:15 PM (211.230.xxx.147)보고 전 남편이 바람피고 나갔다가 다시 돌아 왔다는 내용이구나 했어요 ㅋㅋㅋ
82이 글을 하도 많이 읽다보니 그런 쪽으로 먼저 생각이...5. ...
'09.11.20 7:19 PM (123.99.xxx.193)저희신랑은 담주 토욜에 와요ㅜ.ㅜ
6. ㅋㅋ
'09.11.20 7:33 PM (125.177.xxx.79)저도 바람피다 남편이 돌아온줄,,,
그래서,,
남편 받아줄까요,어쩔까요,,를 묻는 글인 줄,,ㅋㅋ7. 0..
'09.11.20 9:37 PM (124.54.xxx.114)저 지금 만삭이라 힘들어 하면 푹~~계속 쉬고 누워 있으라고 합니다.
그래서 "여봉- 청소기라도 좀 돌려줘요" 하면
아직 괜찮은데? 이정도면 아직 청소 안해도 되겠어~~(청소기 돌린지 5일째 지남..먼저 덩어리로 돌아다님...- -;;)
그냥 당신은 푹~~쉬어 그러면서 남편도 제 옆에서 같이 푹~~쉽니다.8. ㅡㅡ
'09.11.20 9:38 PM (124.54.xxx.114)저 지금 만삭이라 힘들어 하면 푹~~계속 쉬고 누워 있으라고 합니다.
그래서 "여봉- 청소기라도 좀 돌려줘요" 하면
아직 괜찮은데? 이정도면 아직 청소 안해도 되겠어~~(청소기 돌린지 5일째 지남..먼지 덩어리로 돌아다님...- -;;)
그냥 당신은 푹~~쉬어 그러면서 남편도 제 옆에서 같이 푹~~쉽니다.
뭐 도와주진 않지만 잔소리 안해주는 것만으로도 감사해야지요.ㅋㅋ9. 손들었..
'09.11.20 11:19 PM (125.181.xxx.133)졌어요ㅠㅠ
부러워서....10. 돈내고
'09.11.21 12:39 AM (68.4.xxx.111)마넌 입급바랍니다.
11. 윗분과..
'09.11.21 1:32 AM (59.6.xxx.211)상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