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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돌아왔어요~

팔랑 조회수 : 1,964
작성일 : 2009-11-20 19:09:17
일주일간 교육간 남편이 오늘 돌아왔어요.
다행히 오늘은 일찍 끝나서, 집에 도착하니 5시더래요.

아까 회사에서 "뭐해?"라고 잠깐 물어보니,
집청소하고, 빨래하고, 장보고 있대요....  *^____________^*

워낙 바지런한 사람이라서 별로 놀라진 않았지만,
맞벌이에 임신한 와이프....즐거운 금요일 저녁에 일하지 말고 편하게 쉬라고 노력하는 모습이 예쁘네요.
(저는 맨날 금요일마다 대청소 깨끗이하고, 주말엔 깨끗한 마음으로 집에서 놀거든요^^)

아... 남편이 돌아왔어요!

너무 좋아요.. 히히...
IP : 218.146.xxx.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9.11.20 7:10 PM (125.184.xxx.7)

    축하해요~ 맛있는 것 먹고
    재밌게 주말 보내세요^^

  • 2. 오오
    '09.11.20 7:12 PM (118.44.xxx.24)

    우왕 부러워요-
    울 남편은 움직여야 애 쉽게 낳는다고 완전 딩가딩가 ~_~
    남편분이 애 낳아도 잘해줄 것 같아요.
    낳고 나서 일이 더 많거든요 +_+

  • 3. 팔랑
    '09.11.20 7:15 PM (218.146.xxx.3)

    빨리 퇴근하고 집에가야 하는데, 아직 퇴근도 못하고..엉엉..
    남편아, 쪼금만 기다려요. 마누라 빨랑 갈게..

  • 4. 제목만
    '09.11.20 7:15 PM (211.230.xxx.147)

    보고 전 남편이 바람피고 나갔다가 다시 돌아 왔다는 내용이구나 했어요 ㅋㅋㅋ
    82이 글을 하도 많이 읽다보니 그런 쪽으로 먼저 생각이...

  • 5. ...
    '09.11.20 7:19 PM (123.99.xxx.193)

    저희신랑은 담주 토욜에 와요ㅜ.ㅜ

  • 6. ㅋㅋ
    '09.11.20 7:33 PM (125.177.xxx.79)

    저도 바람피다 남편이 돌아온줄,,,
    그래서,,
    남편 받아줄까요,어쩔까요,,를 묻는 글인 줄,,ㅋㅋ

  • 7. 0..
    '09.11.20 9:37 PM (124.54.xxx.114)

    저 지금 만삭이라 힘들어 하면 푹~~계속 쉬고 누워 있으라고 합니다.
    그래서 "여봉- 청소기라도 좀 돌려줘요" 하면
    아직 괜찮은데? 이정도면 아직 청소 안해도 되겠어~~(청소기 돌린지 5일째 지남..먼저 덩어리로 돌아다님...- -;;)
    그냥 당신은 푹~~쉬어 그러면서 남편도 제 옆에서 같이 푹~~쉽니다.

  • 8. ㅡㅡ
    '09.11.20 9:38 PM (124.54.xxx.114)

    저 지금 만삭이라 힘들어 하면 푹~~계속 쉬고 누워 있으라고 합니다.
    그래서 "여봉- 청소기라도 좀 돌려줘요" 하면
    아직 괜찮은데? 이정도면 아직 청소 안해도 되겠어~~(청소기 돌린지 5일째 지남..먼지 덩어리로 돌아다님...- -;;)
    그냥 당신은 푹~~쉬어 그러면서 남편도 제 옆에서 같이 푹~~쉽니다.

    뭐 도와주진 않지만 잔소리 안해주는 것만으로도 감사해야지요.ㅋㅋ

  • 9. 손들었..
    '09.11.20 11:19 PM (125.181.xxx.133)

    졌어요ㅠㅠ
    부러워서....

  • 10. 돈내고
    '09.11.21 12:39 AM (68.4.xxx.111)

    마넌 입급바랍니다.

  • 11. 윗분과..
    '09.11.21 1:32 AM (59.6.xxx.211)

    상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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