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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주차사고로 운전할 맛이 안나네요 ㅠㅠ

슬픔 조회수 : 1,366
작성일 : 2009-11-20 19:04:14
장농 탈출하려고 8월말에 새차 뽑아 잘 다니구 있는데 올 한달 주차사고 벌써 2번입니다.
한번은 출근하다 주차기둥에 차 박아서 뒷문 완전히 갈았구요.
오늘은 주차하다가 벽에 박아서 뒷부분을 보기싫게 많이 긁었어요 ㅠㅠ
제 차엔 후방감지기도 있는데 뒷부분을 긁었다는 것이 용서가 안되구...
차 팔고 싶다는 생각까지 합니다.
저 .....운동신경 둔한 바보일까요?
정말 버스타고 다니는 것이 맘편하다는 생각까지 들어요.
사실 차가 있어 출퇴근시 너무 행복했는데 주차때마다 이런 사고를 내니 ...에효 입맛이 뚝~ 떨어집니다.
IP : 114.206.xxx.22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9.11.20 7:05 PM (125.184.xxx.7)

    처음엔 누구나 다 실수하고 서툴겠죠.
    사실 주차하다가 실수는
    운전 경력 오래된 신랑도 한 적 있어요.
    자신감 잃지 마시고 잘 몰고 다니세요.
    전 아직도 장롱면허. 아예 겁나서 운전할 생각도 못 하고 있거든요. ^^

  • 2. 그래도...
    '09.11.20 7:17 PM (221.148.xxx.165)

    남의차는 안긁었네요~^^ 이걸루 위안삼으시고 하다보면 늘게 되있슴니당!

  • 3. 힘내세요
    '09.11.20 7:19 PM (203.142.xxx.240)

    저도 작년11월부터 장롱탈출할려고 운전하다가 12-1월 두달사이에 3번 보험처리하고(세번다 우리집 지하주차장에서 주차하다가 발생한... )

    저도 그나마 다행인게 남의차는 다치게 안했다는거예요..

  • 4. 그럼요
    '09.11.20 7:20 PM (125.178.xxx.192)

    남의차 안긁은게 어디에요.^^
    전 멀쩡히 주행하고 주차하다가 브레이크를 밟는다는게 엑셀 밟아
    150 나갔어요.

    그뒤 무사고에요.

  • 5.
    '09.11.20 7:36 PM (120.142.xxx.108)

    혹시 후방카메라는 어떠세요? 전 감지기보다 카메라가 낫더라구요. 진작에 달껄 후회하고 있답니다. 그리고 운전할때는 특히 주차할때는 방심하면 안되는거같아요. 그래도 다른차 안박은거 위안삼으셔서.. 안전운전하세요^^

  • 6. 저도...
    '09.11.20 7:50 PM (58.234.xxx.215)

    8년 장농면허 탈출하고 6월달부터 운전하고 있네요... 저도 월요일에 한껀했네요...ㅠㅠ 유료주차장에서 나오다가 그만... 정산하는 입구쪽이 좁다고 생각은 했지만 바로밑에 보도블럭처럼 튀어나온곳이 왜 있는건지..ㅠㅠ 맘이 어찌나 아프던지... 다행이 긁히기만 해서 스프레이사다가 종이컵에 페인트담아 붓으로 살살 발랐더니 자세히 봐야할 정도네요...ㅎㅎ 신랑은 바보라고 놀리고 차나오기전엔 후방감지기를 달아주느니 어쩌니 하더니 막상 주위에서 후방감지기니 카메라니 달아놓으면 거기에 의존해서 오히려 더 늘지 않는다고 하네요... 하긴 박을까봐 가까이도 잘 못가는데 이건 뭐 앞에서 박았으니... 님도 남의차 긁지 않은거 다행으로 생각하시고 앞으로 잘하면 되죠뭐... 힘내세요...

  • 7. ..
    '09.11.20 8:21 PM (112.163.xxx.226)

    어디 한적하고 안전한 곳에 가셔서...
    내차에 대해서...탐구를 좀 하세요..
    내차를 내몸의 일부분 같이 제어를 하는...그런연습이요..
    내차 대충의 길이와.. 폭을 운전석에서 가늠할수 있는..연습도 하시구요.
    선을 하나 그어놓던지....펫트병 하나 세워놓던지해서..
    중간중간 내려서 내차의 길이 폭을 확실하게 익혀두세요..
    순식간에 전.후진 기어 넣어서 차 교정해서 빠져나가기 등등..

    좁은 골목에서 꼬마들 여럿이 뛰어와도..
    안부딪히고 피해갈수 있잖아요...우리몸은..
    차도 마찬가지입니다.요리조리 샤샤삭~
    캄캄한데서 코 후빌때....검지손가락이 콧구멍에 거침없이 정확하게 찾아가듯이..
    내차도 내맘대로 완벽하게 제어할수 있게끔...
    연습만이 살길이죠..

  • 8. 저는
    '09.11.21 12:03 AM (220.117.xxx.153)

    제 몸도 제어를 못하는지라 20년 장농탈출한후,,,남의 차 한번 박고 그 이후로는 주차장에 두자리 이상 안비면 차를 안 댑니다.
    고로 주차위반 딱지 많이 끊었어요 ㅠㅠ

  • 9. ..
    '09.11.21 12:23 AM (85.154.xxx.5)

    장농면허 10년만에 외국나오는 바람에 어쩔수 없이 운전하는데 며칠전에 공군부대 담벼락을
    완전히 박살 냈어요. 다행히 아이들과 저는 다치지 않았지만 수리 견적이 지금 환율로 1800만원
    나왔답니다.. 저도 사는데.. 힘내세요..에효

  • 10. 초보때는..
    '09.11.21 12:46 AM (58.78.xxx.60)

    다 그래요~~
    잔 아직도 덤벙이라서 마음 급할 때...우리 집 주차장 넣을 때 옆구리 긁기도하는데요 뭘~~
    초보 때는 집 골목 커브 돌아 들어오면서,...
    멀쩡히 주차해 있는 트럭을 내 차 옆구리로 쫘악~~~~긁고 들어오니깐~~
    트럭은 멀쩡한데....
    내 차는 앞.뒷문짝이 정말 종아짝처럼 쫘악~~~찢어지데요~
    헐~~-.-
    그러면서 늡니다. 인사 사고만 안 나면 되는거죠~~~^^

  • 11. 두두
    '09.11.21 12:55 AM (116.36.xxx.144)

    저도 장롱면허 면하고 이제 운전해야하는데..운전생각만해도 손에 땀나고 긴장되여~~
    원글님 글보니까 남일같지 않네여~ 우리 힘내여~~그까이꺼 계속하다보면 늘겠져^^

  • 12. 저도..
    '09.11.21 10:02 AM (110.14.xxx.193)

    저도 운전한지 면허 딴지 한달밖에 안되는데, 운전이 왜그리 긴장이 되는지 운전하는 날은 자면서도 차에 관한 꿈을 꿔요.. 언제쯤 운전을 잘 할수 있을지.. 내게도 그런 날이 오는지.. 맘을 추스르고 다시 운전대를 잡습니다.

  • 13. .
    '09.11.22 12:09 AM (220.64.xxx.97)

    제가 그런 이유로 운전을 접었었는데
    지금 아주아주 많이 후회합니다.
    한가한 주차장에서 연습 많이 해보시고 꼭 계속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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