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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을 마주 보는 아파트, 안 좋은 이유가?

조언필요해요 조회수 : 3,184
작성일 : 2009-11-20 18:59:47
오늘 개관한 모델하우스 둘러보고 오는 길인데요
내부인테리어는 아주 세련되게 잘 빠졌는데
아 글쎄....동네 조그만 뒷산을 마주 보고 있는 방향이네요.

층수는 27층까지 높긴한데...
배산임수 때문에 지금의 상황이 걸리네요.

산과의 거리는 70미터 정도라는데
안 좋을까요?
IP : 122.252.xxx.76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9.11.20 7:07 PM (125.184.xxx.7)

    전 그런 말 처음 들었어요.
    저희 집도 딱 그런데 아무도 그런 말도 안 해주고 ㅡㅡ;

  • 2. 초보엄마
    '09.11.20 7:09 PM (114.204.xxx.252)

    추워요...
    저 사는 곳이 딱 그런위치인데요...
    우리 동은 산을 옆으로 두고 있어서 바람이 많이 안들어오는데요
    산을 등진 동은 산바람이 엄청 들어와서 춥다고 하더라구요..
    물론 이곳은 새로지어진 곳은 아니지만요...

  • 3. 조언필요해요
    '09.11.20 7:11 PM (122.252.xxx.76)

    그곳 관계자 말로는 산을 마주보고 있어서(거실과 안방이 산을 마주 봄)
    여름에 시원하고 겨울엔 바람을 막아준다는데 사실인가요??

  • 4. .
    '09.11.20 7:13 PM (114.206.xxx.118)

    저희 집이 그런데..산때문에 더 시원하고 춥고 그런건 모르겠어요. 아파트야 난방도 잘 되니..그보단 거실에서 산의 4계절 변하는 모습을 볼 수 있으니 좋아요. 눈오면 놀러온것 같고 그렇답니다

  • 5. 우리집
    '09.11.20 7:22 PM (115.139.xxx.138)

    조금 멀지만 앞뒤로 산이 보여요. 지금 사는 아파트요. 15층이구요.
    여름에 에어콘 필요없어요. 올해 한번도 안켜고 살았어요. 시원시원...
    겨울엔 엄청 추워요. 여름에 에어콘 안쓴 대신에 겨울에 난방 빵빵 틀어요.
    장단점이 있어요.아... 경치는 좋아요. 여름이나 겨울에 눈오면...

  • 6. ...
    '09.11.20 7:25 PM (125.177.xxx.52)

    헐....그런 말 처음 들어봅니다.
    엣날 살던 아파트가 배란다 쪽으로 산이 보였는데
    지금도 그 집이 그리워요...

    눈오면 눈오는 대로...진달래나 철쭉피면 가슴이 설레였고 ...여름엔 산바람에 그저 시원했었어요....
    집값도 다른 동보다 제법 높았구요...
    팔땐 소형평수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동보다 높은 값에 빨리 팔렸어요...

    신혼집이었는데 가끔 그 집이 그립답니다.

  • 7. ..
    '09.11.20 7:33 PM (115.86.xxx.99)

    멀리 산이 보이면 전망좋은데
    가까우면 그늘이 져요.
    춥고요.
    특히 저층은 빨래가 잘 안마르지요..

    70미터쯤 있는 산은 좀..가까워서 전망보다는
    여름에 벌레가 나올수도 있을거 같네요.

  • 8. 사람
    '09.11.20 7:35 PM (125.177.xxx.47)

    저도 1층에서 살았는데 정말 4계절경치는 좋습니다. 눈오면 정말 어디 여행온 것 같이 멋지죠. 한여름엔 추워서 잠 깨 이불덥고잡니다. 하지만 겨울엔 난방비 좀 들어요.

  • 9. 풍수가
    '09.11.21 12:58 AM (61.106.xxx.97)

    그대에 영향보다 다음대에 영향을 준다고 들었고
    산 가까운 집은 요즘은 딴거보다 모기가 무지 많고 각종 벌레가 많다고 하던데요

  • 10. ^^
    '09.11.21 1:04 AM (115.140.xxx.10)

    여름에 엄청 시원해서 좋던데요. 눈이라도 오면 정말 멋지죠. 벌레는 무지 많았어요.

  • 11. 지금
    '09.11.21 2:23 AM (122.36.xxx.214)

    제가 그런 집에서 사는데, 안좋다는 얘긴 금시초문이고...저는 단점을 하나도 못찾겠어요.
    13층인데, 바로 앞엔 4-5층 높이의 야산이고 멀리는 제법 높은 산이 있어 탁 트인 느낌입니다.

    손님들이 다들 '4계절 내내 콘도에 온 것 같아서 어디 안가도 되겠다'고 할만큼
    하루하루 바뀌는 경치 구경하는 재미, 앞동 시선 신경 쓸 필요도 없고,
    베란다 난간을 놀이터 삼아 지저귀는 새소리 듣고...등등 정말 좋아요.
    특히 겨울에 눈이라도 오면, 딱 스키장 콘도에 있는 기분입니다.

    여름에 문열어놓으면 확실히 더 시원하고
    겨울이어도 샤시문닫고 있으면 딱히 더 추운줄 모르겠어요(난방비 차이도 없네요)
    암튼, 이사 갈 일 안생기길 빌고 있습니다^^

  • 12. .
    '09.11.21 5:38 AM (58.227.xxx.31)

    산이 가까워서 일조권에 방해가 되지 않는다면 좋은거 아닌가요? 요새는 앞베란다 쪽으로 다른 아파트 가 있는 경우가 너무 많아서 저는 좋다고 계약하겠는데요

  • 13. 좋은데...
    '09.11.21 2:33 PM (125.139.xxx.123)

    전 그런 집 살고 싶어서, 찾는 중인데요.
    가까운 지인의 집에 한번 놀러갔는데, 일조권 방해 안될 정도의 거리에 산이 있어서 너무 좋더라구요. 아파트라는 생각이 안들어요. 고층인데도 경관이 좋으니, 너무 좋더라구요.

  • 14. ...
    '09.11.21 5:57 PM (125.184.xxx.140)

    산 가까이 있는 아파트 10층에 살아봤는데
    여름엔 너무 시원하고 겨울엔 많이 춥습니다.
    벌레도 많구요.한여름에 방충망에 새까맣게 들러붙어 있었어요 ㅡㅡ;;
    매미 소리가 너무 시끄러웠구요.

    그런데 집팔려고 내놨더니 경치 좋다고 일주일만에 매매 되긴 하더군요 ^^;;

  • 15. 조그만
    '09.11.21 5:58 PM (116.33.xxx.66)

    산을 중심으로 집의 위치가 중요하지 않을까요?
    똑같이 관악산 앞 아파트에 살아도 어떤이는 습하고 춥다고 하고 어떤이는 경관이 너무 좋고 공기 좋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큰 산이면 몰라도 뒷산정도면 장점이 더 많지 않을까....

  • 16. 서판교
    '09.11.21 7:09 PM (110.12.xxx.223)

    울 아파트 동은 길건너 앞에도 산이 있고 주방쪽에 옆에도 산이예요.

    9월 하순에 이사왔는데 너무 좋으네요.
    문 열어놓으면 당연 바람 많지만 새로지은 아파트라 그런지 문(2중창) 닫으면 아주 아늑하고 좋으네요.

    파란 산도 좋았고 단풍들은 산도 좋았는데 요즘은 눈오는 겨울산을 기대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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