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호화판 성남시 신청사’ 말 많은 개청식

[세우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0911190119265&code=...






댓글 중에서 어떤 분이

"남의 돈 갖다가 한다는데 왠 난리들이람?"하고 댓글을 달자

그 아래 "저게 왜 쟤네돈이죠? 저건 세금인데"라고 달려 있었지요.

요즘 같은 세상에 사람들이 곱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보는 것까지

이해하지 못하겠다고 하진 말아주시길............

(다만 예전에 어떤 분이 말해주시기를.... e-푸른콘서트는 매년 하던거라고.........)






어쨌거나 네이트 댓글입니다.



김병언 추천 77 반대 1

여고생이 싸늘하게 죽어간 성남여고 앞길은 돈이 없어서 공사못한다면서요? (11.19 03:42)




김형준 추천 30 반대 0

춘향전 이몽룡의 시 中에서...
금동이의 아름다운 술은 일만 백성의 피요,
옥소리반의 아름다운 안주는 일만 백성의 기름이라.
촛불 눈물 떨어진 때 백성 눈물 떨어지고,
노래소리 높은 곳에 원망 소리 높았더라. (11.19 07:45)





오진석 추천 17 반대 0

참 지 돈처럼 잘 쓰고 신나게 노셨네....삐까뻔쩍 돈질알 건물에 3시간 노는데 2억7천이라... 세금을 알기를 돌같이 하는구만... 그 돈 가지고 못먹고, 못입고, 추위에 떨고있는 불쌍한 사람들한테 그냥 국밥이나 한그릇씩 돌리지.... 하긴 등따시고 배부른 니들이 이런 사람들 생각이나 하겠냐.... (11.19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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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립은 오래된 신념이긴 하나 무기력하다는 증거일 뿐이다.       - Louis Kossu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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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우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0911190119265&code=...

[*]

결국 몇 천만원 들어서 '개청식' 한답니까?
얼마전에 호화 신청사 보고 놀라 기절할 뻔 했는데,
기껏 개청식에 연애인부르고, 불꽃놀이 하고 해서 2-3천 쓴다는 것 같던데,
얼마전에 학교 앞에서 등교하던 여학생 죽은 곳이 바로 '성남' 이지요???
등교길에 인도도 제대로 안 만들어준 성남시가
호화 청사 만들어놓고, 이제는 몇 천만원짜리 하루 행사 개청식도 하려나보군요.

이런 미친...
정말 맹뿌 대통령되고 모든 것들이 거꾸로 거꾸로 돌아갑니다.

[*]

아, 2-3천이 아니고 2-3"억" 이었네요.

몇 일 전에 본 뉴스라 제 머리속에서 자동으로 "억"일리가 없어..하며
천으로 저장되었었나 봐요.
어이쿠, 두야...
하루 개청식이 2-3억이라니. 정말 억 소리 납니다.

[은석형맘]

네..하루 개청식에 몇억
직원 700명쯤 된다는 청사를 삼천억이 넘게 들었다죠?
미친넘들...
희망근로,동네 통반장들 명단 돌려 꼭 참석하게 했다구요..
ㅉㅉㅉ
어제 뻥뻥 터지던 그 돈들로 아이들 보육시설이나 더 만들던지
도서관이나 제대로 더 관리하던지
중앙도서관 아이들 책 빌리러 가면 다 떨어진 책들이 너무 많더군요..
그 돈으로 삐까번적한 아이들 도서관이나 지었으면 내 암말 안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