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케이블 에서,
"테이큰" 이란 영화를 우연히 보게 되었어요.
매춘부에 납치 당한 딸을 구하는 아버지 영화 였는데,
정말 통쾌하게 복수 해가면서 결국 딸을 무사히 구출 했던 리암 리슨...
데쓰...뭐시기 인데, 케빈 베이컨 주연의 영화에요.
이것도 통쾌한 복수극 인데,
갱단에 의해 가족이 죽임을 당해서, 화이트 칼라로 살던 아버지(케빈 베이컨)가
총을 구입하여, 갱단을 찾아가 모두 죽여 버리는....
어떠케든 구출 할것 같은 아버지 부정..같은 건데,
정말 너무너무 든든한 아버지 더군요.^^
영화 보면서, 아.. 내가 저런 상황 에서도 저러고 싶겠다... 란 생각이 마구 들정도.
근데, 진짜 그렇게 하고 있는 주인공을 보면서
대리만족 느끼며 감정이입 하게 만들더라구요..
살면서 정말 어떻게 해주고픈 사람들 있잖아요..
조두순 사건 보면서, 아휴.. 진짜 찢여죽이고 싶다... 라는 생각만 해봤지,
그럴수 없는 현실이.. 그 영화는 제대로 부모 마음을 대변 하듯이 보여 줘서
후련 했거든요..
사소한 삐짐?? 같은 것이라도, 되갚아 준적 없으신가요.
베스트 글에, 짜증나는 여자.. 내용처럼 저런 여자 만나도 되로 주고 픈 마음.
얍삽한 사람한테 그대로 돌려주는... 그런 일 있으면 들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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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쾌하게 복수 했던 스토리 있나요..
복수는 나의것 조회수 : 898
작성일 : 2009-11-03 15:37:23
IP : 61.253.xxx.7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타싸이트에서 본건데
'09.11.3 3:42 PM (123.204.xxx.90)양다리 걸친 남친과 상대여자와 삼자대면을 하는데
상대여자의 언니까지 나와서 엄청난 모욕을 줬어요.
주인공은 분을 못이기고 상대녀 언니를 팼는데....그 언니가 진단서 끊어서
합의금 200만원을 요구했죠.
어쩔수 없이 아버지에게 자초지정을 말씀드리니 아버지가 그대로 은행에가서
50원짜리로 200만원을 바꿔서 약속한 병원에 가서 그대로 바닥에 던져줬다고해요.
그아가씨 돈주머니 들고 가는데 힘들어 죽을 뻔 했다고..
거기에 달린 댓글들도 참 웃겼는데
'택배로 병원 문앞까지 보내지....'
'이왕이면 10원짜리로 바꾸지....'
제가 읽은 복수극 중에서 제일 인상에 남은거였답니다.2. ...
'09.11.3 4:05 PM (211.117.xxx.221)타란티노 감독꺼 괜찮으시면 데쓰 프루프 괜찮은데요. 복수극은 아니지만 마지막 장면이
정말 통쾌합니다.3. 바스터즈
'09.11.3 6:33 PM (125.187.xxx.208)진짜 강추요!!
극장씬에선 너무 통쾌해서 눈물까지 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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