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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못된거 같아요..남잘되니 배가아프네요...
그냥 친구면 축하해줄 일인데...
여자제자들이나 아는 여자들이랑 술마시고 술집가서 놀면서 그때 제 남편 불러내서 같이 놀다가
제가 알게되서 난리쳤거든요. 나이트가자는 문자보내고... 그런데 가서 제자들 만날까봐 걱정도 안되나봐요...
부인도 교수고, 잘 산다고.. 남편이 그 부부는 남자가 밖에서 그렇게 놀아도 안들키고 잘산다고..
저보고 왜 그리 예민하냐고 해서 몇번 싸우고..
근데 배가 너무 아파용 ㅠ..ㅠ 저 못된거죠?
그 와이프는 자기남편이 그런거 모르고 연구 열심히 하는줄로 아는건지...
아니면 결혼한지 오래되서 그냥 넘어가주는건지...
그 와이프한테 확 일러버리고 싶은 이 못된 심리란... --;;
그럼 안되는거 알면서도 그 기사보니까 짜증이나서요...
울남편은 이직하려고 지원했다가 또 떨어졌는데...
나름 성실하고 착하고 가정적인데 왜 잘 안되는건지 속상해요.
잘 안풀려서 요즘에는 친구들도 잘 안만나려해서 불쌍하기만 한 남편인데...
그런 남자들은 잘 안풀려야 하는거 아닌가요? ^^:;
교수란 직업이 참 부럽네요... ㅠ..ㅠ
투덜댈 곳이 없어서 자게에 그냥 쓰는거예요..
친구들한테 말하자는 속좁아 보일거 같고 해서요...ㅠ..ㅠ
1. 산낙지
'09.11.2 8:58 PM (125.208.xxx.15)저도 남이 잘되는거 보면 배아파서 못견딥니다.
특별한 병은 아닌거 같아요...^^2. .
'09.11.2 9:19 PM (221.138.xxx.52)저도 그렇긴하는데요.
그런데 그건 그 사람 몫이려니 생각하니 어느 순간부터 마음이 좀 가벼워지더라구요.3. ...
'09.11.2 9:23 PM (112.150.xxx.251)명심보감에 나와요. 착한 것하고 복하고는 전혀 상관없다고.
악해도 부귀영화를 누릴 수 있고 착해도 빈곤하게 힘들 수 있다구....
ㅎㅎㅎ..근데 복많은 사람하고는 가깝게 지내는 것도 좋아요.
옆에 있다보면 덩달아서 내 운도 좋아지거든요.
반대로 운없는 사람 옆에 있으면 덩달아 낭패본다고 하구요.4. 명심보감!
'09.11.2 9:34 PM (121.168.xxx.82)뜻밖이네요. 명심보감에 그런 구절이 있다니요.
그럼 무엇이 복이랑 관계 있다고 나와 있나요?
궁금해요. 꼭 알려주세요.5. 하하
'09.11.2 9:50 PM (112.149.xxx.12)착하면 복은 다음 생에 받아요. 복권당첨도 전에 쌓았던 덕이 한꺼번에 터지는 거라고 해요.
악해도 돈만 잘 버는 이도 많아요.
착해도 맨날 사람들에게 이용만 당하고 돈도 없어서 힘들게 살고. 그마저도 돈 모아도 힘든 사람에게 뺏기고....6. 논어
'09.11.2 10:21 PM (116.41.xxx.196)에도 나오잖아요.
논문은 대부분 제자들 대필 시킨다고.
술처먹고 계집질 하는 넘 치고 제자 논문 표절 안하는 넘 없고
타인 논문 베끼지 않는 넘 없어요.
100% 퍼펙트!!
올레!!7. ,,,,
'09.11.2 10:23 PM (124.50.xxx.98)윗님은 자기보다 못난사람하곤 안어울리시나봐요.
님이 어울리고 싶어하는 잘난사람들도 자기보다 못한 사람하곤 안어울리고 싶을텐데....
떨어지는 콩고물이라도 받아먹으려고 사람봐가면서 만나는 사람들, 참 싫어하는 부류네요.8. 그저
'09.11.3 1:03 AM (119.70.xxx.133)남이 잘되면 그사람이 어쨋든 노력한 결과라고 믿구요 그냥 나도 좀 더 열심히 해봐야지
하고 반성하려고 노력하는 편이에요.
대개 남 흉보고 무조건 배 아파하는 사람들은 절대로 발전도 못하고 아집에서 헤어나오질
못해 평생 힘들게 산다고 중학교때 담임선생님이 아이들한테 그러셔서 아주 귀에 못이 박혔는데 살아갈 수록 이말이 진리더군요.
남흉 백만번 해봤자 얻어질 껀 하나도 없는 것 같구요. 성격만 나빠질 것 같아요.
남이 뭔가를 잘했다고하면 신통하네,부럽네하고 주저없이 칭찬해주고나면
나도 흐믓해집니다. 그리고 더 노력하게 되구요.9. 그럴수있어요.
'09.11.3 1:12 AM (116.37.xxx.68)도덕적이지도 않은데 잘풀리면 기운빠지죠? 착한남편은 기죽어서 어디 가지도 않는데...
하지만 친구앞에서 티내진 마세요. 님만 옹졸하고 못난사람 된답니다.10. ㅁ
'09.11.3 7:52 AM (220.85.xxx.202)자신의 감정에 솔직하신대요~
저도 얼마전 배아픈일 있었는데, 누구한테 배아프다 말도 못하고 여기 글올리려고 생각했어요. ㅎ11. ...
'09.11.3 8:05 PM (110.9.xxx.26)각자의 인생 시간표대로 살다가는게 인생이지 별건가.
배 아파한다고 그복이 내꺼가 되는것도 아니고 비실하게 사는 사람보다
그런사람 알고있는게 더 나은것 아닌가효?12. ^^;;
'09.11.3 8:11 PM (210.181.xxx.6)배아픈것도 어느 정도 있을 때 아파요.
암것도 없으면 저절로 그러려니~~가 됩니다. ㅎㅎ
노력없이 마음이 비워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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