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남편을 남편님 이라고 하는 것
작성일 : 2009-10-30 10:44:40
786060
요즘 신세대 언어인가요?
블로그 글을 읽다보니 그런 글들이 있어서 그럽니다.
IP : 116.126.xxx.21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10.30 10:49 AM
(210.94.xxx.1)
마눌님과 비슷한 맥락인가요?? 예랑(예비신랑) 요즘 임신해서 임산부방 가보면 임당 검사라길래.. 보니.. 임산부 당뇨라더군요.. 저도 나름 IT 쪽 신세대 인데 언어 따라가는건 힘들어요
2. 켁...
'09.10.30 10:52 AM
(61.102.xxx.34)
이건 인터넷 용어도 아니고 신조어도 아니고 따라갈 것이 아닌데요.....
남에게 자기 배우자 그렇게 높이는 사람 배운 거 없어 보입니다.
3. ㅋ
'09.10.30 10:53 AM
(121.151.xxx.137)
저는 간혹 남군님이라고하죠
남들이 볼때는 남편을 올리는말 같지만
저는 남의 군대인 님을 줄여서 남군님이라고 부릅니다
4. 걍~
'09.10.30 10:55 AM
(122.42.xxx.21)
실제로 그렇게 부르는거는 아닐거고 개인 블로그나 인터넷상에 재미있게 사용하시는 걸거에요
그런글 읽을땐 너무 예민하게 말고 ^^
그러려니 하고 읽으심 될듯..........신세대 언어는 아닐거예요
5. ...
'09.10.30 11:02 AM
(61.102.xxx.34)
그렇기도 하겠네요..ㅎㅎ
제가 예민했나 봅니다.
그런데 그런 혼잣말이 아니라
방송에서도 그렇고 남들에게 이야기할 때도 그러시는 분들이 꽤 있더라고요...
그래서 드려본 말씀입니다.
6. 심플한 한마디
'09.10.30 11:08 AM
(121.160.xxx.58)
저는 남편을 깍아내려 부르고 싶을때 그렇게 가끔 씁니다.
뒤에 님자 붙여서요.
아들님, 길동님, 그분이 그러신답니다. 이렇게요.
7. ㅉㅉㅉ
'09.10.30 11:28 AM
(210.221.xxx.57)
저는 남편을 대장이라고 부르는 것도 거부감이 생겨요.
8. .
'09.10.30 1:10 PM
(58.76.xxx.250)
저는 '에라~ 이 웬수야' 라고 하고싶을때 '남편님'이라는 호칭을 쓰면서 마음을 달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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