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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내립니다. 죄송합니다.

왜... 조회수 : 1,451
작성일 : 2009-10-19 17:02:03
제가 본의 아니게...  경솔하게 행동한듯합니다.

많은 분들의 댓글....  그 의미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저는 종교생활을 하면서, 아직 누군가의 본보기가 되지 못하는 부족한 사람이라....
저의 믿음 중심을 세우기에도 너무나 부족한 사람이라....
아직은 누군가에게 전도의 뜻은 아직 전해보지 못했습니다.

새신자이고, 이전에는 천주교인며, 안티 기독교인이었습니다.
그럼에도 지금의 종교의 가르침에 순종하고 있습니다.

저의 부족함으로 인하여 많은 분들의 꾸짖음(?)...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스스로 본보기가 될수있는 종교인으로 거듭나도록 하겠습니다.

마음상하신분들....  
저의 부족함이 탓이라면...   고개숙여 사과드립니다.

오늘...  제가 한 한마디한마디 표현이 경솔했었나 싶기도 하고 후회도 됩니다.
이렇게 어휘력이 부족한 사람이었나....
앞으로 표현도 자중하며 조심스럽게 사용하여야 하겠습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IP : 121.158.xxx.95
4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중에
    '09.10.19 5:05 PM (110.15.xxx.62)

    전도받는 일은 복된 일이 아니라 아주 짜증나고 피해받는 일이라는 걸 아직도 모르시는 것 같아
    글 남기고 갑니다.

  • 2. 안될게있겠나요?
    '09.10.19 5:08 PM (203.247.xxx.172)

    그렇지만 저는 종교관이 달라서 그글은...읽다 말았습니다...

  • 3. 그게
    '09.10.19 5:11 PM (119.197.xxx.140)

    동경미님의글은 안읽어봐서 패스하고요.
    종교적인 글의 대부분이 전도받는 기분이 느껴질수 있다는거에 동감하면서 왜 전도받는것이 불쾌한지는 님의 글에 잘 나타나 있어요
    -----------------------------------
    전도를 받는 기분이라고 쓰신 분들도 있습니다.
    읽는 전 그렇게 생각하진 않았지만... 만약 그렇게 받아들이신 분들이 계신다면...
    그것또한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전도가 동경미님의 사욕과는 무관한 일일테며,
    전도받으신 분 또한 피해를 받는일과 무관하며... 오히려 복되는 일이실테니까요
    -----------------------------------------------------------
    "복되다"라고 자기들 편의에서 생각하는 오만함.
    그게 치떨리게 싫고 짜증이 납니다.

  • 4. .
    '09.10.19 5:11 PM (203.229.xxx.234)

    전도가 동경미님의 사욕과는 무관한 일일테며,
    전도받으신 분 또한 피해를 받는일과 무관하며... 오히려 복되는 일이실테니까요.
    -> 오히려 복 될 것이라고 생각하시다니 이래서 넘사벽인 거죠.
    전도를 하고 싶으시고 그런 글을 굳이 쓰고 싶으시면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블로그에서 쓰셨더라면 이렇게 모양이 나빠지지는 않겠지요.
    자게에는 쇼핑몰 광고가 금지되어 있습니다. 개인 블로그 광고를 하는 것도 싫어라들 합니다.
    동경미님의 그 글은 자신의 매장을, 상품을 광고하는 것과 무엇이 다른가요?
    교회 다니시는 분들은 이런 의견을 두고 자꾸 이해 되지 않으시다고만 하는데
    그러니까 동경미님은 이런 불쾌감이나 논란을 불러 일으킬만한 일을 벌이지 않으셨으면 얼마나 좋습니까?
    그동안 쓰신 글과 다르게 너무나 경솔한 모습이시어 오히려 놀라는 중입니다.

  • 5. 전형을 보여주시네.
    '09.10.19 5:15 PM (218.156.xxx.229)

    절절히 싫은 전형을 보여 주시네요.
    종교 글 쓰세요. 맘대로 읽으시고요. 대신 우리가 패쓰할 수 있도록 개신교도만 읽으라는 표시 해 두세요.

    그리고요.
    (전도받으신 분 또한 피해를 받는일과 무관하며... 오히려 복되는 일이실테니까요.)
    더럽게 역겹네요. 오만의 극치고요. 그래서 그렇게 막무가내군요.

  • 6. 00
    '09.10.19 5:19 PM (119.197.xxx.140)

    근데 솔직히 전도가 사욕하고 무관하지 않지는 않죠. 전도하시는 분들은 한사람이라도 널리 "복되게하여"전도해서 자기들 "천당"가려는거 아닌가요..그런면에서 다단계 같아요. 남에게 "폐"가 된다는 걸 모르는 것도 똑같고요

  • 7. 원글이
    '09.10.19 5:20 PM (121.158.xxx.95)

    전도를 하려 쓴글이 아니었지만...
    전도를 당하는 기분이라고 느낀다면.....
    ------------------------------------------------------------
    그런뜻이었는데, 표현이 서툴게 나간것같습니다.
    잘못된 글이니 죄송합니다.

    '기독교인만 읽어주세요'라고 글에 달아준다면...문제가 해결이군요.
    좋은 생각이시네요.

    어떤 생각들로 인하여 반감이 형성되는지 궁금해서 글을 써보았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 8. ..
    '09.10.19 5:31 PM (112.144.xxx.230)

    전 불교도 기독교도 아니지만 82는 유독 기독교에 대한 반감이 크더군요
    개인적인 종교로 개인적인 생각을 말해도 기독교는 철저히 무시받는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어찌 그냥 기독교를 말하는게 전도인지.......
    그냥 안가면 되는거 그리 적대감을 가지고 말해야하는지....
    이러한 의구심 저도 가져봤습니다

  • 9. ...
    '09.10.19 5:42 PM (218.55.xxx.72)

    기독교인만 읽어주세요 --- 개신교죠.
    더 생각해보면 '복되는 일'... 이건 기복신앙 아닌가요. ㅎㅎ

  • 10. ,,,,,,
    '09.10.19 5:42 PM (220.126.xxx.186)

    근데 그 분 글이 종교 얘기였나요?
    기도 한다는것뿐 저는 종교적인 야얘기 전도하려고 쓴 글 같아 보이지 않던데
    저는 무교지만 글 읽고 이렇게 사는 사람도 있구나 싶었다가 댓글읽고 ???????이랬거든요

    종교적인 느낌이라는 생각 전~혀 안들던데 ..

  • 11. --
    '09.10.19 5:48 PM (211.109.xxx.189)

    넘 놀랐네요... 동경미님에게 모라고 하시는 분들..
    종교적인 글이라는 생각도 안했거든요...
    리플이 많아서 다들 공감하시나보다 했는데 아니더군요 혈전이.;;;
    그렇게 까지 하실것이야 없다는 생각입니다..
    설사 종교적인 글이면 안됩니까?
    정치적 사회적 글은 다 되는데 종교는 안되는건가요?

  • 12. 제발
    '09.10.19 5:51 PM (118.176.xxx.238)

    ...전도 받는 것이 복되다니..."그건 니 생각이고"라는 유머가 생각나네요...

    난 그 오만스러움과 이기적인 자만이 싫을 뿐이고 ...

  • 13. ..
    '09.10.19 5:59 PM (112.144.xxx.230)

    제발님! 전도받는게 복된 사람도 있나보죠
    유머로 아이러니하게 말씀하시는것두 비꼬시는거 같네요
    그냥~~~ 나름에 삶입니다 내 종교가 중요하다면 남에 종교도 존중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개 개인의 문제입니다

  • 14. ^^;
    '09.10.19 6:07 PM (221.146.xxx.3)

    '반색을 하다'는 결코 싫어한다는 뜻이 아니라는...

  • 15. 이게 다 그분...
    '09.10.19 6:18 PM (118.46.xxx.23)

    기독교에 대한 반감이야 왜인지는 많은 분들이 아실것 같은데...
    기독교가 이제는 단순히 하나의 종교는 아니죠... 대한민국에서는...
    정치와 무관한 대부분의 사람들도
    교회가 단순히 종교 차원을 넘어서서 동호회랄까 이익집단 처럼 생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평범한 직장인들도 그리 생각하는 사람들 많아요...

    이번 동경미님 글에 대한 반감은 그러한 거부감이 좀더 지나쳐서 나온거구요...

    더군다나 우리나라 기독교 교회들이 하는 전도....가 사실 도가 지나친게 사실이구요
    초등학교 앞에만 가보더라도 여러 교회에서 나와서 사탕에 과자에 떡볶이 나눠주면서
    애들한테 전화번호 물어보고 교회 오라고 하고...
    그런 지나친 행동들이 사회 전반에 기독교에 대한 반감을 더욱더 키우고 있기때문에
    단순히 평범한 신앙인들의 글도 곱게 보이지 않는것이죠...
    제목 자체도... 좀....그랬었구요...
    젤 큰건 높은데 계신 어떤분때문인것도 있겠죠.... 주어는 없습니다.

  • 16. 원글이
    '09.10.19 6:20 PM (121.158.xxx.95)

    '오만스러움' '이기적인 자만'....의 표현에 대해 곰곰히 생각해보았습니다.
    해당종교인으로서 종교안에서의 의식과 종교밖에서 의식에 차이로.....
    '그럴수도...있겠다'란 생각이 듭니다.
    유념하겠습니다. 하지만, 남에게 좋은뜻으로 시작된이지 악의는 없음을 이해부탁드립니다.

    '역겹다'란 표현을 생각해보았습니다.
    생각의 다름으로 논쟁이 있는것은 매우 바람직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문제의 중심을 놓고 서로 다른생각을 나누면 그만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표현은 온라인에서 서로 이해관계가 전혀없음에도 불구하고
    필요이상으로 인신공격이 될수도 있다고 생각듭니다.
    매우 유감입니다.

  • 17. 그리고
    '09.10.19 6:22 PM (118.46.xxx.23)

    내용이 종교 얘기 맞죠...
    하나님이 모든 부족한 부분은 채워주신다는 내용이었잖아요.
    아이들의 기도에 반드시 응답해 주신다는...
    종교 얘기가 아니라 살아가는 얘기였다면 굳이 그런 내용을 피해서
    좀더 일상적으로 쓰실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굳이 하나님이 채워 주신다가 아니라...
    아이들과 열심히 살다 보니 아주 죽으란 법은 없다... 곁에서들 많이들 도와주시고 해서...
    그런데 이웃이나 친구들이 도와주신것 조차도 하나님이 주신거라고 쓰셨잖아요

    동경미님 글을 좋게 보시는 분들도 있지만
    종교적이었던게 사실은 사실입니다.

  • 18. 원글이
    '09.10.19 6:31 PM (121.158.xxx.95)

    (그리고 님...)
    종교적인 글은 맞습니다만...
    동경미님은 종교적이면 안되는건가요?
    지극히 개인적인 느낌일 뿐인데....
    개인적인 글이 안되는건가요?

  • 19. 곰맘
    '09.10.19 6:34 PM (201.231.xxx.7)

    여기 분들 기독교에 대해서 무조건 싫다주의입니다. 어떤 이성적인 판단보다는 감정이 앞서구요. 원글님 너무 상처받지 마세요. 이명박 대통령이 장로라고 버젓이 그 자리에 올라 이상한 짓이나 하고 있으니 저도 할 말 없네요. 저도 기독교인이예요.

  • 20. 아..
    '09.10.19 6:36 PM (118.41.xxx.75)

    그러게요.. 악의가 없으셨다니 저도 유념하겠지만 왜 종교적인 글을 쓰면 안되는지 아시길 바랍니다. 전 천주교지만 타 종교인과 천주교 교리나 성경 구절을 늘어놓으며 절대 이야기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모든 것이 신의 뜻이라는 신념은 사람마다 다른 신념입니다. 종교적인 이야기는 이성적인 대화로 이끌 수 없는 요소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걸 상대방에게 들으라고 요구하는건 너무나 이기적인 발상입니다. 우리 시아버님의 신념은 주일날 논이나 밭에서 늙은이를 돕는 것이 교회나 성당에 가는 일보다 천배 만배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요.
    그리고 전 어디서 주워 들은 이야기로 '종교와 정치에 대해서는 절대 남과 대화하지 마라'입니다......

  • 21. .
    '09.10.19 6:36 PM (203.229.xxx.234)

    원글님은 댓글들을 제대로 읽어 주세요.
    점점 더 벽에 대고 이야기 하는 기분이 듭니다.

  • 22.
    '09.10.19 6:38 PM (115.136.xxx.220)

    다단계도 보험도 다..너위해서 한다고 합니다.
    악의는 없어요;;; ㅎㅎ

  • 23. 제 생각에는
    '09.10.19 6:44 PM (211.109.xxx.21)

    동경미 님이었기 때문에 더 반감이 컸던 것 같아요.
    막말로 저같은 무명씨가 갑자기 이슬람교 최고라는 둥, 힌두교는 역시 짱이라는 둥 해 봤자
    누가 관심이나 두겠어요..ㅜㅜ
    그런데 동경미님은
    지금까지 조금씩, 진솔하고 예의바른 글솜씨로,
    주로 육아 관련된 글을 올리셔서 많은 감동과 교훈을(아마 남에게 교훈을 주려는 의도적 행위는 분명 아니셨겠지만) 주셨거든요.
    특히 시어머님과의 관계를 서술하신 그 날 글은 아직도 기억이 나네요.
    그만큼 남에게 영향력을 줄 수 있는 글쟁이가 되신 겁니다, 이곳 자게에서 그분은.

    그런데 지금까지 그 분이 글을 통해 보여주셨던 그 따스한 햇살이
    알게 모르게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르는 것모냥
    개신교 전파를 위해 사용되었던 모종의 준비과정은 아니었나 하는 생각을 들게 만드는 대목이
    오늘 글에는 조금 있었답니다.

    특히 주님께서 아이들의 기도는 무조건 들어주신다...이런 대목, 좀 그랬어요.

    동경미 님 글을 그만큼 아꼈기에 이번 글에 대한 실망도 큰 것이겠지요.
    다시 종교적 색채 없는 글투로 그 분 글을 만나보고 싶네요.

  • 24.
    '09.10.19 6:45 PM (218.38.xxx.130)

    무작정 개신교 자체를 싫어하며 개신교에 대한 언급 자체를 마구잡이로 공격하는 사람들은
    개신교 믿으라며 목덜미 잡아 십자가 아래 내려놓고 소리치는 막장 개신교도와
    다를 게 하나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방향일 뿐, 똑같이 편견에 사로잡힌 안타까운 군상들이에요.

    동경미님이 소통의 어려움은 느끼겠지만 계속 자신의 삶을 잘 걸어나가셨음 하는 마음이네요.

  • 25. 원글이
    '09.10.19 7:02 PM (121.158.xxx.95)

    아.. ( 118.41.98.xxx , 2009-10-19 18:36:52 ) 님...
    본 댓글은 삭제하셨군요.
    본 댓글을 그냥 두셨더라면 더 좋았을텐데 싶습니다. 왜 지우셨는지...

    이성적인 대화가 어려운 주제다... 공감입니다.
    하지만 동경미님은 종교를 놓고 대화하려한것이 아닐텐데..... 그냥 쓴것이지.. 아닌가요?

    종교와 정치를 두고 대화하지마라.... 참 이해가 쉬운 표현이네요. 감사합니다.

    참고로, 밭은 밭대로 갈고... 교회는 교회대로 갈수있습니다.
    교회가면 밭을 안간다... 그건 아니져. 감사합니다.

  • 26. 제발
    '09.10.19 7:08 PM (118.176.xxx.238)

    ..님 제가 종교가지고 뭐라 했나요 ?

    예 저도 제가 종교가 있기 때문에 종교인에 대해서 뭐라 하지 않습니다..

    다만 다 널 위한 것이고 복된 것이라 것이라 외치는 분들에게 아닐 수 있다

    말한 것 뿐입니다...도대체 글을 어떻게 읽으면 제 글을 제가 믿지 않은 종교를

    존중하지 않는 것으로 오해할 수 있는지 ..님의 머릿 속을 알 수가 없네요.

  • 27. 제 생각
    '09.10.19 7:08 PM (210.124.xxx.229)

    저도 기독교인은 아닙니다. 그렇다고 딱히 무신론자라고도 할수 없고..
    그냥 신에 대한 개념이 없다고나 할까요? 그런거에 대해 진지한 고민을 하지 않아서요.

    제가 동경미님의 댓글들은 몇번 봤는데 종교적인 느낌은 들지 않았습니다.
    원글은 한번 봤는데 역시 기독교적인 느낌은 들지 않던데요? 제가 본글은 참 좋은 글이었습니다. 그리고 무슨 주장을 하던지 그건 자유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 주장에 대한 비판도 할수 있는거죠.

    제가 기독교인에 대한 인상이나 느낌을 간단히 말해 볼께요.
    제주위에는 적어도 예수천국 불신지옥을 말하면서 거칠게 전도하는 기독교인은 별로 보기 힘들더군요. 이런 기독교인은 비교적 소수라고 생각합니다.
    제주변의 기독교인들은 자신이 기독교인이라고 내세우지 않아요. 전도도 받아 본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그 분들의 행동이나 어투등을 유심히 지켜보면 보통 일반인들 하고는 약간 느낌이 다르다는 인상을 받습니다. (물론 제 개인적인 선입견이나 느낌 일수도 있습니다만..) 뭐라고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는데요..표정은 밝은데 좀 인간적인 냄새가 나지 않고 약간 기계적이라는 느낌을 받는다고나 할까요. 아뭏든 다른 사람들에게 강요하는건 없어요. 그리고 금전적인 관계는 보통일반인들보다 이런 기독교인들이 더 신뢰가 갑니다. 제가 경험한 기독교인들은 약속이나 신용면에서 비기독교인들보다 잘 지키더군요,

    제가 생각에는 동경미님이 이런부류에 속하는 기독교인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기독교인들중에는 이런부류의 사람들을 흔하게 볼수 있는거 같습니다.
    제가 전에 부터 알고 있는거지만 일반인들이 보기에는 기독교와 아무 상관없는 분야처럼 보이는데, 신실한 기독교인들은 거기에서 종교적의미를 찾으려고 하는거 같아요.
    예를 들면 자신의 직업이나 학문 같은거죠. 구체적으로 제가 최근에 알게된 성경적 토지 정의 모임이라는 곳인데 이곳은 경제나 부동산문제를 다루는 곳인지만 부동산에서 성경적 가치를 발견하고 기독교적 가치를 실현하는 곳입니다. 제가 보기에는 그냥 땅은 땅이고 부동산은 부동산인데 말이죠.. 그러니까 이걸 더 확장하면 기독교적 정치, 기독교적 직장생활, 기독교적 상담학, 기독교적 축구, 기독교적 물리학, 기독교적 생물학(이게 극단적으로 나타난게 창조과학과
    지적설계론 입니다)........이렇게 세상의 모든걸 기독교적으로 해석하고 그걸 보통 일반사람들에게 설명할 기회가 생기면 자신의 기독교적인 가치를 자연스럽게 드러내는 거죠.
    이걸 굳이 전도라고 부른다면 전도라고 할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전에 어떤 책에서 한 기독교인의 간증을 읽었습니다. 매일 독거노인이들에게 자원봉사하는 기독교인 아주머니가 있었는데요. 이분은 아무조건 없이 헌신적으로 봉사한다는군요. 독거노인들에게 먼저 예수믿으라고 이야기 한적이 절대 없다고 합니다. 묵묵히 끝없이 봉사를 한다는 거죠. 그렇게 헌신적인 봉사를 받다보면 그중 일부 독거노인들은 고마워 하며 왜 그렇게 아낌없이 도와주느냐고, 무었때문에 이렇게 고생하면서 나에게 이렇게 잘해주냐고 묻는다고 합니다.
    그때서야 비로서 예수 이야기를 꺼낸다고 하더군요. 그런 상황에서 일반사람들이 그 독거노인입장 이었다면 어지간하면 교회에 나갈거 같습니다.

  • 28. 댓글
    '09.10.19 7:23 PM (222.111.xxx.207)

    보시면 종교 이야기가 얼마나 예민한건지 아실거예요.
    원글님도 자신과 다른 견해의 댓글들에 예민하시네요,
    그리고 삭제한 글까지 왜 삭제했냐고 까지 하실 필요 있나요?

    일단, 전교에 관한 얘기로만 봐도 시각의 차이는 엄청납니다.
    위 어느분도 이야기 했지만 같은 종교를 갖고 있지 않은 모임이나 가족모임에서
    종교 이야기, 정치 이야기는 거론하지 않아요, 왜? 일치점을 찾기가 너무너무 힘드니까요.

  • 29. 원글이
    '09.10.19 7:26 PM (121.158.xxx.95)

    댓글님...
    예민하다기보단, 생각을 끌어내어 듣고 싶었습니다.

    종교얘기 정치얘기... 일치점을 찾기 어렵기 때문에....
    갑론을박으로 재미있던데...^^ 특히 정치얘기는요....

    저는.... 지금의 이 논쟁이 매우 흥미롭습니다.

  • 30. .
    '09.10.19 7:31 PM (203.229.xxx.234)

    그렇다면 원글님은 지금
    우아하게 혼자 재미있으려고 여러 회원들을 일부러 도발하고 계신다는 이야기인가요?
    그럼 제가 하나 여쭙지요.
    원글님은 이명박 이라는 이름의 장로의 삶을 종교적으로 어떻게 보시는지요?
    뉴라이트 라는 집단의 다양한 활약상을 어떻게 보시는지요?

  • 31. 댓글2
    '09.10.19 7:36 PM (222.111.xxx.207)

    원글님의 댓글들이 참 허탈합니다

  • 32. 근데
    '09.10.19 7:37 PM (220.126.xxx.186)

    이명박 장로 소망교회 목사 뉴라이트 일부 개독교인들때문에
    봉사하고 남을 위해 헌신적으로 투명하게 사는 사람 까지 욕 할일은 아닌듯싶습니다.
    난 무교이지만
    기독교인들 보면,,,,,,,,,,,,,,,,,,,,,,,남이 하지 못하는 봉사 많이 다니더군요
    화도 잘 못내며,항상 웃는 모습 님들의 모습은 어떠합니까?????????????????????

  • 33. 원글이
    '09.10.19 7:46 PM (121.158.xxx.95)

    '흥미롭다'란 표현이 의도와 다르게 표현이 잘못된것같습니다.
    이견의 이유를 묻고 싶었다.....
    특별히 예민한것이 아니다...., 란 뜻으로 받아들여 주셨음 합니다.
    불쾌하셨다면 죄송합니다.

  • 34. .
    '09.10.19 7:49 PM (203.229.xxx.234)

    근데님.
    저도 존경하는 기독교인들이 많습니다.
    교회를 일부러 마련 하지 않고 예배하시는 분들을 특히 존경합니다.
    남이 하지 못하는 봉사를 많이 하는 것도 잘 압니다.
    그런데 내가 그들과 같이 훌륭하지 않다고 하여 자신들의 신앙을 기회만 있으면 간증 하는 이들을 꼭 참아야 할까요?
    근데님의 논리라면 성녀 테레사만이 일부 썩은 개신교인들을 질타 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남이 하기 힘든 봉사활동 하시는 분들은 그리 고생하시는 것도 고맙지만 이왕이면 투표도 잘 해주면 더 감사하겠습니다.
    이왕 낮은 곳에 눈을 돌렸으면 그런 낮은 곳을 계속 비참한 사지로 몰아 넣는 그런 개신교인들을 같은 종교인이라고 무조건 찍지 말아 주면 좋겠습니다.
    종교인으로 경건하게 가는 것도 좋고 봉사 하는 것도 좋고 입만 열면 좋은 말을 하는 것도 좋지만
    말입니다.

  • 35. .
    '09.10.19 7:52 PM (203.229.xxx.234)

    원글님은 지금 계속 본인의 표현 전달이 잘못 되었다며 수정해 나가시는데
    누구들이 잘 하는 '오해다' 시리즈를 보는 느낌입니다.
    아니면 낚시질 중이시거나요.
    뜻을 정확히 전달하실 능력부터 기르시길 바랍니다.
    그런 뜻은 없었다는 사람들 때문에 오늘은 종일 불쾌 하군요.

  • 36. ..........
    '09.10.19 8:17 PM (222.233.xxx.106)

    저는 괜찮고 그냥 그런가부다 하고 패쓰하면 되는데요
    혹시 자게 도배하시는 일 생길까봐 좀 걱정되요.

  • 37. 개독없는나라
    '09.10.19 8:32 PM (210.117.xxx.187)

    시내 돌아다니다보면 널려있는게 '예수천국, 불신지옥'
    토나와요.
    여기서까지 전도를 당해야하나요?
    전도는 둘째치고...
    개독=사기꾼 , 마치 2+2=4인것처럼ㅠㅠ 쥐박이때문인가??????????????????????????
    물론 좋은 기독교분들도 계시지만
    저도 모르게 이렇게 되어있네요.
    그리고 기독 글 정 쓰고 싶으시면 쓰세요.
    저도 싫은건 싫다고 댓글 달테니...

  • 38. 저도..
    '09.10.19 8:32 PM (114.207.xxx.169)

    개독교는 시로시로...

  • 39. 원글님
    '09.10.19 9:26 PM (121.144.xxx.40)

    '반색'의 의미를 사전에서 찾아보시고
    정확하게 써 주세요.
    두 문장의 의미전달이 정말 이상하거든요.

  • 40. 제 생각
    '09.10.19 9:49 PM (210.124.xxx.229)

    아 ~ 제가 동경미님의 오늘 올린 재벌부부글 이제 읽어봤습니다.
    기독교인이라면 이정도의 글은 쓸수 있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다만 기독교인의 전도방식이 점점 더 정교해지고 있기때문에 일반인들은 이걸 잘 구분할줄
    알아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좋은글들은 자신이 선택적으로 수용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위에 댓글에서도 언급했듯이 요즘 기독교의 전도방식은 직접적인것이 아니라, 종교와는 아루런 상관없는 곳에서, 자신의 일상생활이나 직업을 이야기하면서, 그리고 아름답고 좋은 소재를 이야기 하면서 동시에 자연스럽게 기독교적인 가치관을 드러내는 방식으로 이루어지는거 같습니다. 모든건 자신의 이성과 논리로 선택적으로 수용해야겠죠.

  • 41. ...
    '09.10.19 9:59 PM (218.156.xxx.229)

    원글님의 원글도 그렇지만 댓글의 대응방식을 보니..회원들 상대로 간보기 중이시네요.
    나쁩니다. 이쁘게 안 보입니다.

    그리고, 자게에서 아무 글이나 쓸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아무 글" 모두가 호응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지는 않으시죠?
    싫다, 좋다...의견 피력 하는 겁니다. 싫다는 뜻에서 쓰라말라고 말하고, 좋다는 뜻에서 좋은 글 고맙다 하겠죠.

    명동거리에서 예수천국,불신지옥 맘대로 지껄이듯, 님들도 아무 게시판이나 와서 맘대로 글 쓰는것 아닙니까.
    또 다수의 사람들은 그것을 싫다고 맘대로 말하는 것이고.
    원글 자체가 넌센스.

    그리고 정말 개신교도들과는 소통은 불가능해 보입니다...쩝.

  • 42. ....
    '09.10.19 10:25 PM (221.141.xxx.130)

    주님의 큰 은혜를 알지 못하는 자들을 불쌍하게 여기는 시선. 이것이 거북합니다.

  • 43. 전 기독교인들이
    '09.10.19 10:39 PM (210.117.xxx.187)

    입으로 전도하지 말고 행동으로 모범을 보여줘서 저절로 따라가게 만드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찌나 잇속을 챙기며 심지어 속이는 일도 많으면서 기도까지 해준다고 할 때는 고개가 절로절로 한가지만 하시지.

  • 44. ...
    '09.10.19 11:10 PM (112.72.xxx.109)

    하지만, 남에게 좋은뜻으로 시작된이지 악의는 없음을 이해부탁드립니다.

    원글님이 댓글로 다신 이말에 기독교의 뜻이 함축된거 같아요..
    아마도 기독교분들이나 이해를 하지,
    전도당하는분들은 그렇게 생각안한답니다..

    기독을 믿는 자신이 가지는 선민사상이라고 해야하나요?
    이런 기독교인들의 오만함에 사람들은 거부감부터 드는것은 사실입니다.

    교리차제가 그러니까 어쩔수가 없지만,
    그래서 저는 불교나 천주교가 좋아요..
    불교나 천주교는 적어도 좋은뜻으로 전파하는데 왜 악의적으로 받아들이냐고
    반문하지는 않거든요...

  • 45. 져는
    '09.10.19 11:28 PM (220.119.xxx.183)

    신도들이 목사들의 영엽에 이용당하고 있는 것 같아 불쌍해 보입니다.
    그래서인지 기도해준다 축복받는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빨리 교회로 벗어나서
    다른 곳을 바라보는 눈을 뜨면 좋을텐데하는 안타까움을 가져봅니다.

  • 46. 성경에
    '09.10.19 11:31 PM (218.232.xxx.179)

    나오지요.
    입으로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주님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느니라.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라 했지 세상 사람들의 근심이 되라곤 안하셨습니다.

    올리신 글이 소금이 되긴 커녕입니다.
    예수님이 강제로 전도하시던가요?
    본인이 몸소 보여주셨고 그래서 많은 사람이 감화되어 갔습니다.
    지금은 마음 속으로나마 하나님 믿던 사람마저 등떠밀고 있는 형국인데 자중하시지요.

  • 47. 원글님 제발
    '09.10.19 11:34 PM (210.116.xxx.86)

    종교 이야기는 이제 하기도 싫구요
    제발 저 '반색'이라는 말만 다른 말로 좀 고치세요.
    반색은 매우 반가워 하는 기색..이란 뜻이거든요.
    뜻이 약간 어긋난 단어는 그냥저냥 넘어가겠는데
    완전 반대의 의미로 갖다 쓰신 것 같아 영 이상해요.

  • 48. 82를
    '09.10.19 11:48 PM (125.31.xxx.116)

    이용하신지 얼마 안되신 원글님이 82 자개에 흥미를 느끼시어
    종교문제에 반감을 나타내는 것에대한 본인의 궁금증을 위해
    논쟁을 이곳에 끌어내어 줄줄이 달리는 댓글에 즐거움까지을 누리시며
    감사하고계신지요

    반감을 살만한 본인의 문장속 단어에 대해서 지속적인 수정작업을하시며
    죄송해하시는군요

    오늘 흥미로우셨습니까?

    동의해줄 교인이 없다면 목회자라고 부를수없으며
    설교하고싶다고 교인의 동의없이 강단을 점령하면 안됩니다.
    하물며 이곳에서는 어떠할런지 궁금증을 앞세워 이러시다니

    "나(속세)의 눈과 나의 머리가 아닌... 말씀에 근하는 지혜로 판단해야하는구나 반성했었답니다" 라는 원글님의 말씀에 덧붙이자면

    반성을 좀 더 하시던지
    말씀에 근하는 지혜로 판단하시어 부디 행동 또한 그리하시길 바랍니다.

  • 49. 지나가다
    '09.10.20 12:33 AM (147.46.xxx.47)

    단단히 꼬인 댓글들이 넘칩니다
    모자르니만 못하게

    이곳에서 건질 댓글이란 위에 점 ....개님 달아주신 단 한줄 뿐인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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