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인삼이 크기가 클수록 좋은건가요??

초보홍삼 조회수 : 822
작성일 : 2009-10-17 21:30:49
홍삼을 만들어 볼려고 인삼을 살려고 보니까..
6년근은 참 비싸네요..ㅠㅠ

원삼은 너무 비싸서 난발삼인가...
선물용말고 가정용으로 모양이 이쁘지 않은걸로 살려고 하는데
이것도 크기 따라 가격이 제각각이라 뭘 사야할지를 모르겠어요.

크기가 크면 클수록 진액이 많이 나오나요?
대략 한채에 몇개짜리 정도 사면 두식구가 오쿠로 홍삼액 내려먹기 좋은지
좀 알려주세요..ㅠㅠ
한채 사면 한달은 먹겠죠?
어디 물어볼데도 없고...인삼 고르느라 진만 빠지네요..ㅠㅠ
IP : 58.120.xxx.6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0.17 10:01 PM (110.12.xxx.26)

    선물용 아니라면 굵은 것 살 필요 없어요.
    일단, 가격차이가 엄청나잖아요.
    저희집은 인삼본고장이란 곳에서 인삼농사를 했었어요.(지금은 안함)
    크기별로 가격대가 다르지만, 부모님은 큰것들 보다 작은것 심지어 캐고남은 밭의 뿌리들(미삼이라고 해요)이 더 좋은 거라고 하셨답니다. 뿌리가 땅의 기운을 끌어오는 역할을 하기때문에 더 좋다구요. 암튼 그렇게 실같은 인삼뿌리 모아 말려서 진액 내려도 똑같습니다(엄마는 오히려 이게 더 좋은거라고 알고 계세요)
    지금은 농사를 안지어 사드시지만, 직접 인삼센터에 가셔서 크기가 아닌 6년근 미삼,파삼들로만 골라서 사오시는데 엄청 쌉니다.(굵은 것에 비해서) 저도 명절 직장선물할 걸론 물론 굵은거 사오는데 여기 장터에 올라오는 삼들 보면 정말 현지에서 사오길 잘했구나 싶어요.
    저 인삼사다가 백화점 선물센터가서 포장 맡기면서 (뭐, 포장비 아깝긴 하지만) 백화점내 비치된 인삼들 보는데 제가 산거보다 안좋은것도 가격이 10배넘게 붙어있는거 보곤해요.
    받으시는 분들이 집에 가져다 주고 난 후에 정말 무지무지 고맙다고 빈말 아닌 감탄사가 나올 정도로 두고두고 고마워하세요.
    암튼, 정과 만들거나 선물할 거 아니라면 굵은거 필요없다는 말씀.

  • 2. ...
    '09.10.17 10:05 PM (125.186.xxx.66)

    좋은인삼고르는법좀 알려주세요.
    그럼 뿌리가 많은게 좋은건가요?
    인삼한번도 안사본 아짐입니다.

  • 3. ...
    '09.10.17 10:27 PM (110.12.xxx.26)

    저희집은 추석무렵 인삼센터에 가서 직접 살펴보고 매끈한 인삼보다 잔뿌리가 많이 붙어있는 인삼을 대량으로 사서 한해 먹을걸 장만해요. 물론 선물용은 따로 사죠.

    잔뿌리 잘 세척해서 살짝 물기만 말린다음 아침마다 주스나 우유에 한뿌리씩 넣어서 갈아먹기도 하고, 말려서 인삼차만들어 겨울내내 먹고 하고 굵은부분 골라서 홍삼만들기도 하구요.
    조금만(? ^^;) 부지런하면 같은 가격에 훨씬 많고 좋은 인삼을 살 수 있어요.
    암튼, 하고싶은말 결론은 인삼 모양좋은거 그거 별로 신경쓰시지 말라구요(실은 가격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게 모양이 큰 몫을 하거든요) 햇수는 신경쓰시구요. (다만, 속지는 마시라는거. 시중 나와있는거 중엔 대부분 4~5년근이 6년근 행세를 하는게 많습니다. 예전에 불만제론가에서 명절 근처에 취재해서 내보낸거 방송 보니 진짜 열에 한두개 빼고는 다 속이더군요 제 생각보다 상태가 심각했어요.)

    암튼 그래서 저흰 식구들 먹을건 가능함 햇수 오래된 모양 안좋은거 사구요(싸니까요) 선물할건 햇수 낮더라도 모양좋은거 사요.

  • 4. 제가요
    '09.10.17 10:34 PM (125.180.xxx.5)

    풍기인삼 대난발삼을 25000원에 6채샀어요
    5년근이라는데 굵거요
    아는사람 친척이 풍기서 인삼밭한다고 해서 샀어요
    제가 인삼을 오래동안 복용해봐서 대충은 아는데...
    인삼은 금산인삼보다는 풍기인삼이 더 단단하고 품질이 좋은것 같아요 가격도 조금더 비싸고...
    제가산인삼은 대남발삼이라서 그렇치 삼은 괜찮더라구요 가격도 적당하고...
    그리고 내가산삼은 한꺼번에 와서 한채에 몇개인지 정확히는 모르고 지금 세보니 46개정도 되는것 같아요 1채에 8개정도 되겠네요
    더 가는것도 있다고 하는데 가는 남발삼은 1채에 2만원이라고 하더군요

    전 지금 2번째 쪄서 말리고 있어요
    말려서 오쿠로 숙성 해서 내려먹을려구요~~

  • 5. 방송에서
    '09.10.17 11:38 PM (123.212.xxx.57)

    인삼 재배하는 분 말씀이. 실은 4년근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음. 그러니까.. 생으로 드시기엔 4년산이 좋고.. 5년 6년근은 홍삼을 만들어 먹는게 좋은데. 크기가 큰 것 보다는 실하고 단단한것. 보기에 깨끗하고 잔털이 많이 남아있는 싱싱한걸 구입하라고 하시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4730 콧물 감기.. 오래 가는데 병원가야하나요? 1 아기들 2009/10/17 375
494729 작은 스뎅냄비 잘 쓰일까요? 7 ^^ 2009/10/17 729
494728 생강차를 만들고 싶은데... 5 생각차 2009/10/17 692
494727 미사 다녀왔어요^^ 8 예비신자 2009/10/17 524
494726 도박벌금도 폭력도 음주후 뺑소니도 다 되는데... 1 왜 재범이만.. 2009/10/17 266
494725 코스코에선 유통기한 꼭 확인하세요 8 황당한 직원.. 2009/10/17 1,040
494724 운동후 땀흘리면 가려워요. 4 운동 2009/10/17 764
494723 오늘 선덕여왕 처음 봤는데, 이요원 진짜 예쁘고 연기도 잘하던데요 8 ㅋㅋ 2009/10/17 1,178
494722 클렌징 폼으로 양치질해 보셨어요? 12 치약만..... 2009/10/17 2,066
494721 라탄 바구니는 재활용쓰레기인가요? 일반 쓰레기인가요? 1 재활용 2009/10/17 823
494720 설악산 1박2일 가능할까요? 1 설악산 2009/10/17 281
494719 뉴질랜드 교포분 혹시 장기부족직업군 아세요? 3 이민녀 2009/10/17 910
494718 어머니가 뒤로 넘어지셨다는데.. 괜찮은가요? 11 걱정 2009/10/17 511
494717 셀레셜 시즈닝스 티 아시는 분 계세요? ^^* 5 ... 2009/10/17 434
494716 가습기 액정에 붙어있는 습도계가 이상해요. 2009/10/17 170
494715 욕지도 고구마사고싶어요! 9 고구마짱 2009/10/17 1,200
494714 울산 고속터미널근처 찜질방 2 sos 2009/10/17 1,061
494713 인삼이 크기가 클수록 좋은건가요?? 5 초보홍삼 2009/10/17 822
494712 7세 아이가 사망했답니다....ㅠㅠ 1 플루 2009/10/17 1,007
494711 아니 뭐가 그리 대단해서 비판도 하면 안되나요? 22 쿨한척 좀 .. 2009/10/17 5,873
494710 속보) 7세 남아 신종플루 사망 4 ㅎㄷㄷ 2009/10/17 1,819
494709 가습기 추천부탁해요 5 아기있는집 2009/10/17 338
494708 우울증 치료 어떻게 하나요 5 문의 2009/10/17 905
494707 일하기 싫어~ 불량 주부 2009/10/17 205
494706 유한양행에서 나온 액체세제 어떤가요? 2 49104 2009/10/17 224
494705 보험중에치과치료에 대한 보험비도 지급되는 보험이 있나요 2 치아건강 2009/10/17 255
494704 이혼할 경우, 여자가 결혼생활에 피임을 했다면.... 7 이혼준비 2009/10/17 1,867
494703 저희애가 갑자기 몸이 붉은반점이 났어요 4 어쩌죠 2009/10/17 485
494702 맛없는족발 어쩔까요? 5 으이궁 2009/10/17 577
494701 계량컵 쓰다가 독특하단 소리 들었네요 ㅠ.ㅠ 23 에공...... 2009/10/17 1,7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