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견이란 말을 들어보기만 했지 관심도 없었어요.
토요일날 무리한 산행을 했어요. 저녁에 왼쪽 어깨가 좀 아팠지만 신경 안 썼지요.
일요일날 아침 성당에 갈려고 운전하는데 왼족 어깨가 너무 아픈거예요.
이렇게 아플수도 있나싶어요.
누우면 더욱 아파요. 꼭부러진 뼈를 맞추는 것 같은 느낌이 들정도로 통증이 심했어요.
이 무지한 사람 파스 붙이면 나을 줄 알고 파스만 붙이고 누웠는데 몸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특히 누우면 더 아프고 밤새도록 잠 못자고....
다시 파스사러 약국 가니 아저씨가 오십견 같다고 약을 지어주더라구요.
자신도 격어봐서 아는데 그 통증 말도 못한다 하시면서 약을 지어주셧어요.
약 먹으니 통증이 사라지고 덜 아파요.
근데 여전히 어깨를 잘 못 쓰겠어요.
다들 병원가야 한다고 그러는데 가야되나요?
울 아저씨 시간 지나면 풀어진다고 하는데
지금은 많이 풀어져서 어깨도 반은 움직이고
이렇게 컴터에 앉아서 글도 쓰고 있네요.
병원에 가야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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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견요
오십견 조회수 : 320
작성일 : 2009-10-15 09:14:32
IP : 222.99.xxx.10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10.15 9:19 AM (59.12.xxx.52)울남편도 똑같은 증상으로 아파했어요..
병원에 갔더니 아픈 어깨에 염증이 있다고 합니다.
정형외과에 가서 치료하면 간단합니다.
괜히 앉아서 걱정하지 마시고 빨리 나으세요.2. 핫팩
'09.10.15 9:43 AM (211.218.xxx.70)오십견은 어깨가 찬곳에 노출이 많이 되어서 그렇다고 들었어요..
따뜻한 핫팩이 도움될 것 같네요..
오십견 있는 분들 대부분이 잘때 어깨를 드러내고 자는 경우가 많은데
어깨 따뜻하게 지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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