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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액이 쓰고 신데 지금 설탕좀 더 넣으면 바보짓하는 걸까요?
무슨 매실이 저리도 시고 쓰죠?
항아리 네 개를 담궜는데 유독 한 항아리 것만 쓰고 시네요.
지금 설탕좀 더 넣으면 안 될까요?
그리고 또 질문.
매실의 과육이 씨에 쫄아 붙어서 단단하고 쪼그라든게 정상인가요
아님,
매실이 토실토실 부풀어 올라서 과육이 무르고 첨버덩한 상태가 정상인가요?
제가 생각해 볼 때
이번 제 매실은 실패한 건 같은 생각이 드네요..
1. ....
'09.10.9 2:12 PM (218.232.xxx.230)매실알갱이 각각이 다 다르던걸요
맛이 변하지않은이상 어느것도 실패는 아니지요
그리고 더 신맛 나는것은 가장 나중에 드세요 .시간 오래될수록 맛이 순해 지거든요
특히 항아리면 더욱좋지요2. 황매청매
'09.10.9 2:28 PM (116.41.xxx.185)황매가 좀 불어서 완전 과육이 가득찬 형상이구 청매가 아주 고들꼬들 하던데요..
그리고 맛은 걸러내고 놔두니..더 달달해 지구요..3. 너무 시면
'09.10.9 3:02 PM (210.221.xxx.57)쓴맛이 돌지요?
오래 묵혀 드시면 되지 않을까요4. .
'09.10.9 3:04 PM (211.109.xxx.50)저는 그렇게 신맛내지는 떫은 맛 까지 나는 매실을 병에 담아
냉장고 구석에 1년 정도 두었다가 먹은 적 있어요
그때 일부러 그리 오래 두진 않앗는데 맛이 훨씬 부드러워 지더라구요
그리고 10 여년 매실 담아보니 ...
과육없이 씨에 껍질이 달라 붙어 있는게 재래종, 그 반대가 개량종 아닌가 싶어요
전자가 물론 액이 많이 나오죠
그래서 저는 볼품 없고 작아도 토종으로 구입해요
어느해인가 유명한 분의 매실 ..정말 500원 동전보다 더 큰 매실.. 구입해 담궜다가
기함했네요
퉁퉁 불어 원래 크기보다 더 커진 매실들..
그런 것은 건져서 장아찌 같은 것 담으면 모를까 저 같이 매실액으로 만족하는 사람에게는
아니더라구요5. ..
'09.10.9 3:36 PM (118.220.xxx.165)맛의 원인은 모르겠고 맨위에 떠서 공기랑 만난건 부풀고 아래쪽에 잠긴건 쪼글해지던데요
6. 매실
'09.10.9 3:39 PM (220.123.xxx.209)많이 담으셨으면 신맛나는 것은 건드리지말고 어둡고 시원한곳에 묵히세요
저는 항시 담가서 2년정도 묵혀서 먹습니다 그럼 맛이 부드러워 지거든요 금방 거른거는
맛이 사납다 해야 하나요7. ~~
'09.10.9 3:43 PM (121.147.xxx.151)맛이 오묘해지던데요.
저희 건 오랠 수록 설탕의 단 맛은 줄어들면서
아주 깊은 맛이 나던데요.
맛이 없다면 한 일년 묵혀서 내년에 드실 생각하시구요
맛있는 것 먼저 드세요.
몇 달에 한 번씩 맛을 보시면 조금씩 변하는 걸 느끼실 거에요.
전 2~3년 되야 매실이 제맛을 내는 거 같더군요.8. 참견
'09.10.9 3:50 PM (121.188.xxx.102)어느핸가 향매랑 청매랑 같이 담았었어여
용기는 다르게해서
이 향매가 삭아서 터지는것처럼 부풀어 오르더라구요
향은 아주 끝내주구요 저도 실패한줄 알았는데...
과육없이 쪼글쪼글한건 아주 잘 된거구요9. 청매실
'09.10.9 4:07 PM (112.153.xxx.197)청매가 원래 쪼글쪼글해져요~ 잘된거 같은데요
글고 매실액은 원래 2~3년 묵혔다 드시는게 정상이라던데요~
막 담근건 설탕물이나 마찬가지라던데요10. 질문1
'09.10.9 4:50 PM (121.163.xxx.56)2~3년 묵혀먹으란 말씀은 액을 걸른상태로 묵히라는 건가요?
아님 과육채 담근 상태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