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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 많아 바쁘다며..

모냐 조회수 : 454
작성일 : 2008-01-18 22:01:22
어째 사람이 그런지..

저녁먹는데 30분.. 후딱 먹고 상도 치우기전에
오늘까지 끝내야 한다며 눈썹이 휘날리도록 나가더니..

메신저는 오프.. 딸랑 "ㅇㅇ만나러 감"..
일년에 하루라도 자기 애들 재울 시간은 없고..
매일 12시에 들어오는데..

자기 엄마랑 노닥거릴 시간.. 친구 만나서 술마실 시간..

하루 종일 혼자있는 엄마는 우울증걸릴까 안스럽고
하루 종일 젖먹이 데리고 있는 나는 안스럽지 않은건지..

그냥 엄마랑 살지..


덴장.. 두놈 안잔다는거 겨우 재우고 쉬려했는데..
기분이 아주 꽝이다..
IP : 58.146.xxx.24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08.1.18 11:18 PM (121.153.xxx.57)

    우리 신랑하고 같네요 가끔 아프다 하면 말한마디 없읍니다
    그러다 본인이 아프면 온갖 인상쓰고...

  • 2. 어쩜..
    '08.1.18 11:36 PM (117.55.xxx.52)

    울 집이랑 비슷..울 부부싸움 레퍼토리중 98%를 차지하는 게 바로 시댁문제..거의 끝날때면 나도 모르게 하는 말..엄마랑 살지 나랑 결혼은 머하러 했노..그냥 거(시댁) 가가 엄마랑 아빠랑 살아라..ㅋㅋ 요즘은 조금 더 표현이 과격해진나..엄마랑 그냥 살지 결혼은 뭣하러 해서 애먼 여자 고생시키노 이쯤에서 한번 짜주고..(알죠..뭘 짜는지..)

  • 3. 자기 엄마랑
    '08.1.19 11:50 PM (116.37.xxx.132)

    노닥거린다는 표현은 좀 그렇네요.
    홀로 하루종일 계신다면 당연히 맘에 걸리지 않겠어요? 그게 자식의 마음 아닙니까?
    원글님 처지와 비교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친구 만나서 술 마실 시간에 원글님께 좀 더 신경을 써 주면 좋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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