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의 비가 듣고 있는데요. 지금도 가슴이 떨려요

[다모]

2003년도 이었나요?
추석 무렵 다모 때문에 날밤을 새고 완전 폐인으로 살았던 적이 있었네요

제 나이 사십이 넘었는데 다모 삽입곡만 들으면 그때의 그 감정이 그대로 살아나요
아직도 그때의 중독에서 못 빠져 나왔나봐요

하지원 이랑 이서진만 보면 그때 장면 생각나고...
저 같으신분 없으신가요?

[ㅎㅎ]

님 때문에 유투브에서 한번 검색해서 지금 듣고있는데....노래 정말 좋네요 ^^
다모 봤는데도 열혈팬이 아니라서 그런지

전 처음들어보는 느낌이네요......근데 노래 너무 맘에 드네요....완전 내가 좋아하는 필~

[저요.]

저도 좋아해요. 밤에 잘 듣고 잡니당...

[님~]

어쩌자고 제 가슴에 또 불을 지르시는지요..
노래제목이 기억 안났었는데 지금 검색해서 틀었어요..

이 노래를 들으면 저는 천막씬이 제일 생각이 많이 나요..
아흐~~또 가슴이 저려오네요.

[...]

한동안...일상생활에 지장이 많았죠...

[여기요...]

저도 있어요...40이 넘어서도...
좋은 노래,좋아하는극ost.들으면서...
취해 가슴 절이고 ..그래요....ㅋ ㅋ
간혹 저도 과해서 주책인가하고 걱정하기도 하지만....
걍 즐기면서 살아요....

[ㅠ.ㅠ.]

잊을만하면 올라오는 추억...
진짜 일상에 지장 많이 줘요.

[원글이]

안심... ㅎㅎㅎㅎ 저만 그런줄 알았어요.
나이 사십넘어 무슨 주책인가.. 했네요
천막씬... 아후~ 죽음이죠

문짝씬 도 있소 채옥과 황보 윤이 문짝을 사이에 두고 읊었던 대사들...

고만 해야 것소 오늘 일상생활에 지장 있을까 싶으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