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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그립네요
담소도 즐기며 소리내어 웃고 행복해진듯한 마음으로 들어왔어요.
그런데 당신의 사진을 기사에서 다시 보게 되니
또다시 울컥하고 눈물이 차오릅니다.
설겆이를 하다가도,
아침에 일어나 적막속에서 바쁜 아침준비로 부산하다가도,
거리를 걷다 우연히 음악소리를 듣게 되다가도...
모든 일상의 갈피 속에 문득문득 배여나오는 당신에 대한 자책감과 애잔함이
시간이 흘러도 사라지지를 않습니다.
정말 저 세상이란게 있어서 편안하게 지내시는건지,
모든 영욕의 세월을 건너뛴 그곳에서
이제야 좀 쉬실수 있게 된 건지...
그렇다면 그것으로나마 우리들의 죄스러움이 달래질 수 있는 것인지를 생각해봅니다.
한시도 바람잘날 없었던 상처투성이의 일생이었지만,
이렇게 자그마한 실바람에도 당신을 가슴아프게 떠올리며
실천하는 양심으로 살아가고자 하는 사람들이 있기에
더 이상은 아프고 외롭지 않으셨음 합니다..
세월이 흘러도 여전히 당신은
심장속에 박혀있는 그리움입니다..
1. 방금전
'09.10.7 4:50 PM (211.253.xxx.71)사사세 가서 사진으로나마 그리움 달래고 왓네요.
2. ..
'09.10.7 4:53 PM (122.35.xxx.34)전 어디서 그분 이름만 나와서 마음이 먹먹해집니다..
가을되니 마음도 허한게 더 뵙고싶어요..3. ...
'09.10.7 5:10 PM (110.10.xxx.231)오늘 그 분의 부치치못한 편지..기사를 보면서
한없이 울었습니다..
너무 너무 억울하고 분해서 살 수가 없습니다..
그리움을 넘어서 내 맘속에 칼을 갖고 살고 있습니다..
요새 막내아들 수능때문에 매일 매일 성당에서
묵상 기도 하면서도 도저히 제 맘속에서
이 화를 내려놓을 수가 없습니다..
반드시 반드시 응징할 것입니다..4. 어제
'09.10.7 5:20 PM (220.71.xxx.66)금요일 콘서트에 가겠다고 퇴근길에 픽업해달라고 했더니 같이 안가면 가지말라더니
아직 일년도 되지 않았는데 사람들에게서 너무 잊혀지고 있는것같아 마음이 아프다고 말하는 울 남편...
갑자기 눈물이 핑 도네요...
살아계실땐 별로 좋아하지도 않았었는데....
보고싶은건 왜인지....5. phua
'09.10.7 5:29 PM (218.52.xxx.109)오늘은 유난히 바람이 많이 불어서 인지 더욱 그립고 서러웠답니다.
6. 성공과좌절
'09.10.7 5:44 PM (116.39.xxx.202)방금 택배가 도착했네요.
읽지도 못하고 눈물만 납니다. 추석 때 친척들한테서 노대통령 서거로 인해 비웃음 당하고
아직도 가슴이 아리고 슬픕니다. 돌아가신 분한테 최소한의 예의도 없는 것들, 나도 그들이
죽으면 똑같이 해주리라... 더욱더 불쌍하신 대통령님...7. 매일
'09.10.7 5:54 PM (110.13.xxx.60)보고싶은 우리 아버지, 대통령님......
사랑합니다....8. ..
'09.10.8 1:33 AM (124.5.xxx.161)그리움이 심장에 박혔나봐요
생각만해도 가슴이 아리고 눈물이 나요
요즘 집 팔고 이사갈집 구하고하면서 정신없음 잊을수 있겠지하는데 파란하늘에 하얀구름 너머로 계신것같아 걷다가도 눈물나고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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