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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1학년때 직장맘들 힘들단 얘기 왜 나온거여요?

직장맘 조회수 : 1,332
작성일 : 2009-09-28 11:47:40
다니던 직장을 관둬야하나 고민만 하다가 동네 초등학교 학부형께 여쭤보니
에듀케어반이 잘 되어있어 3월초부터 식사도 주고 7시까지 돌봐준다하네요.
그렇담 일하면서 학교보내는데 큰 고민없는거 아닌가요?
저는 여기서 하도 걱정되는 얘기를 많이 읽어서.. 아줌마를 구해야하나 일을 어째야하나 생각만 많았더랬습니다.

준비물이나 공부봐주기가 어렵단 뜻인가요
IP : 220.71.xxx.3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마
    '09.9.28 11:51 AM (211.204.xxx.149)

    애가 처음 학교들어가니까 긴장해서들 그런거 아닐까요?..선생님과의 관계에서도 필요없는 부분에도 신경쓰고..지나고 보면 아무것도 아닌것을..

  • 2. 학교마다
    '09.9.28 11:52 AM (115.178.xxx.253)

    시스템은 좀 다르구요.. (준비물 학교에서 일괄로 구매해서 나눠주는곳도 있어요.. 그런곳은 좀 낫지요.)
    초등 1학년때는 새로 준비하는 학용품이 많지요.. 준비물이랑
    2학년때부터는 아이도 익숙하고, 기존에 경험했던 준비물이니 괜찮은데
    첫애 1학년때는 다 처음이니까요..
    숙제도 학교마다 좀 다릅니다. 사실 학교에 따라서는 아이 숙제라기보다
    부모숙제에 가까운 경우도 많거든요.

    그래서 그런 얘기 나오는거구 엄마가 퇴근시간이 이르고 일정하면 좀 나은데
    야근이 많고 그러면 힘든 부분이 있습니다.

  • 3. 청명하늘
    '09.9.28 12:15 PM (124.111.xxx.136)

    에듀케어반 있는 학교 별로 없습니다.
    1학년 숙제는 거의 엄마 숙제라고 해도 과한 말 아니구요 ㅠㅠ
    12시30분에 하교하면 종일 학원으로 돌려야잖아요.

    이웃 아이는 학원 시간에 1시간 정도 텀이 생기니
    길에서 방황을 하더라구요.
    아이 엄마는 전혀 상황을 모르고 있고,
    그걸 목격한 옆집 엄마는 얘기를 해줘야 할지 말지 고민하고 있고...
    미용실에서 컴퓨터 게임하는걸 보았는데,
    미용실 분들은 손님이 데리고온 아이인줄 알았었다고...
    그러고도 골목골목 배회하더라는데... 참 속상하더라구요

    엄마들마다 마음이 다르겠지만,
    전 그거 못하겠더라구요.
    제가 좀 편하려고 피아노학원 차량 이용했었는데
    매일매일 얼마나 불안한지...
    1학년 남자아이 하나가 거의 몸의 반을 창밖으로 내밀고...
    한달 보내다가 집 가까이로 옮기고
    매일 델다주고 델고 옵니다.
    게다가 집앞 도로가 어른들 다니기에도 좀 위험하거든요.

    전 집에서 일하는 것도 집중이 필요한 일이어서
    당분간 폐업선언했습니다.
    간신히 학교 강의 있는 것도 아이랑 시간 맞추기 힘들어서
    매번 다른 엄마 도움 받게 되구요..

    준비물이나 공부봐주기 어렵죠.
    그렇지만 그것보다 더 힘들고 어려운 건
    마음인거 같습니다.

  • 4. 글쎄요
    '09.9.28 12:44 PM (118.46.xxx.117)

    저 같은 경우도 고민 많이 했는데..
    유치원 보내다 처음 등교하게 되면 아이도 낯설고 엄마도 낯설어서
    그런 얘기가 나온게 아닐까요??
    처음 일학년 시작하면 일찍 끝나고..저희 학교 같은 경우엔 초반 몇주는
    엄마들이 교문에서 아이들을 데리고 오는 편이라
    엄마 없는 아이들은 좀 그럴꺼 같구요
    에듀케어반이 잘 되어 있다면 괜찮을거 같은데요.
    전 친정엄마가 집에 계셔서 보육은 신경 안 썼구요
    준비물 같은건 퇴근하기전에 아이한테 물어봐서 문방구 들러 챙겨주곤 했구요
    숙제도 퇴근후에 챙겨주고..
    요즘은 직장맘들이 많아서 학교에서도 많은 준비물이나 어려운 숙제는 미리 내 주시는 편이예요..언제 까지 챙기라고 그리 많이 걱정 안 하셔도 될거 같은데요.

    그리고 아이가 평소에 잘 챙기는 편이면 괜찮은데..
    남자아이나 덜렁대는 아이들은 알림장 제대로 안 적어오는 경우 많아요
    주변에 같은반 엄마 사귀어 놓으시면 편할거예요.
    전 직장맘이면서 1학년때는 명예교사라는 걸 했었어요
    1학년때는 엄마가 학교일에 신경쓰는게 아이가 적응하는데 도움이 되는거 같아요

    그리고 처음부터 아이한테 습관 잘 잡으세요
    숙제며 준비물까지 아이가 먼저 챙기고 엄마가 봐주는 쪽으로
    전 1학년 2학기부터는 제가 신경 안 썼거든요
    스스로 챙기고 나서 아이가 빠드리고 안 챙긴 준비물은 등교길에 문방구에서 챙기게 하구요

    직장맘이라 단점만 있는 건 아닌거 같아요
    전업주부라 엄마가 다 챙겨주어서 커서도 그런 엄마들도 많이 봤어요

  • 5. 7시
    '09.9.28 1:00 PM (61.105.xxx.66)

    까지 돌봐준다니 다행입니다.
    근데 1학년 수업 3월엔 제대로 안해요
    일주일은 1,2시간만 하고 오기도 하구요.
    급식도 저희애 학교는1학년은 4월부터 했어요

    언니말로는 숙제나 준비물은 윗분 말씀대로 1주일 단위로 미리 공지가 나오니까
    별 어려움 없는데
    매일 봐줘야하는 학습(받아쓰기를 많이 합니다)을 저녁시간에 다 해야하니까
    아이는 아이대로 힘들고
    엄마는 엄마대로 지쳐서 짜증을 많이 내더군요
    엄마는 돌아오자마자 할일이 태산이니까요...

    일단은 학기초반에 아이들이 다른 아이 엄마와 우리 엄마가 다르다는걸
    빨리 받아들여야하니까(마중나오는 엄마들 보면 부럽죠....
    친구들 다 갔는데 몇몇만 학교에 남아있는거 싫기도 하구요)

    아이성향이 중요한것 같아요..

  • 6. .
    '09.9.28 1:03 PM (123.213.xxx.185)

    에듀케어반 있는 학교 별로 없습니다 222.
    님께서 좀 운이 좋으신 편인것 같네요.

  • 7. ........
    '09.9.28 1:24 PM (124.53.xxx.101)

    우리아이 학교에도 에듀케어반이 있지만 5시에 끝이 납니다.
    그마저도 들어가려고 줄을 길게 섰지요.
    그보다 숙제나 미리 준비해가야 할것들이 저녁에 엄마와 하려면 전쟁이네요.
    우리아이는 성향상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틱이 왔어요.
    그래서 당분간 일을 쉬고있는데 둘째 학교가야하는데 언제까지 쉬어야하나 싶네요.
    아이 성향따라 다르지만 에듀케어나 혹여 일찍 끝나는 경우 주변에 가깝게 지낼 엄마를 수소문해놓는것이 필요합니다.
    준비물같은거 미리 체크할수 있게 담임선생님께 양해를 구하는것도 도움이 되고요.
    별거 아닌것 같지만 확실히 일을 쉬고보니 아이가 달라지는게 보입니다.
    그래서 무리하게 일을한 제자신이 아이에게 좀 미안해하고 있습니다. ㅡㅡ;;

  • 8. ^^
    '09.9.28 1:56 PM (59.11.xxx.226)

    있어도 이용해보면 생각이 달라집니다..
    1학년숙제는 아이가 할수 있는 숙제가 아닌게 태반이구요
    엄마 숙제라고 말씀하시는 선생님도 봤구요
    학교마다 다르겠지만 우리 아이학교는 급식도 학부모가 했구요
    준비물도 만만찮구..
    일하면서 다 할수는 있어요
    저도 일하면서 다 챙겼는데 너무 힘들었지요..

  • 9. 에휴
    '09.9.28 2:22 PM (211.178.xxx.108)

    전 전업인데요. 직장다녔으면 어쩔뻔했나 싶어요.
    남자아이라서요 수학 익힘책 풀기가 숙제인데도 수학익힘책 안가져오는 날도 많고. 그러면 학교로 익힘책 가지러 가게 시키구요. 일기도 엄마가 옆에서 꼬박 꼬박 맞춤법, 그림, 문장의 자연스러움 등을 지도해야 하구요. (사실 일기만 잘 적어도 논술걱정안해도 된다잖아요.)
    뭐 만들기 숙제 자잘한것들. 내일 줄넘기 시험 있으면 집에서 연습시켜야 하고.
    단원평가 있다고 하면 문제라도 한번 풀려야 하고.
    미술 대회 있다고 하면 주제를 아이와 함께 대충이라도 생각해서 한번 그려보게도 해야 하고.
    뭐 할것 엄청 많아요.

    대놓고 선생님들이 그러시던데요. 저학년은 엄마의 몫이라고.

    저희 아이는 특히나 색종이 접기를 너무 못해서 제가 우리반 여자 아이한테 배워서 집에서 한번 더 가르쳐주기까지 했어요.

    저희반에 저한테 매일 숙제 물어보는 직장 다니는 엄마가 있는데, 정말 옆에서 보기에도 넘 힘들어 보이더라구요.
    퇴근이 늦어서 집에 갔더니 숙제할 책을 하나도 안가지고 와서 새벽에 학교가서 책 꺼내와 아이와 함께 차안에서 숙제시키고 바로 출근했다고 하더라구요.

    아무래도 여자아이면 좀 나은데, 남자아이면 고생많이 하더라구요.

  • 10. 에듀케어가
    '09.9.28 2:35 PM (125.189.xxx.19)

    있어도... 들어가기 힘들지 않나요 ?
    직장맘이 얼마나 많은데 겨우 한반만 운영하는 데가 대부분이던데요

    근처 어린이집이나 선교원 시립수련관등에서
    운영하는 방과후 학교도 괜찮던데 함 찾아보세요 ~

  • 11. 으앙...
    '09.9.28 2:42 PM (220.71.xxx.35)

    다시 무서워 지려고 하네요.
    에듀케어는 아직 몇군데만 시범실시하는건가보네요? 우리 동네학교가 하고있다니 운이 좋은가보다 하긴하지만 빨리 전국의 모든 학교로 확대실시됐으면 좋겠어요.

    현재 저희 애는 유치원종일반 하며 중간에 특활 2과목씩하는 생활에 적응이 잘되어 있어서
    비슷한 시스템이라면 안심이다, 했는데 숙제를 밤에 몰아할려면 좀 숨가쁘긴 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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