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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남빵 좋아하시는 분계세요?

경주 조회수 : 1,879
작성일 : 2009-09-28 11:37:19
저 이번 주말에 친구들과 경주여행을 했어요 ~!
전 팥을 무지 좋아해서. 팥빵, 팥빙수, 팥죽 등등
팥이라면 사죽을 못쓰거든요.
그래서 경주다녀오면서 황남빵을 꼭 먹어보겠다고 다짐했는데.
같이간 친구들은. 다 황남빵에 관심도 없고, 팥도 싫어하고.
그래도 경주에서 유명한거니 한번 사먹어보자 하고
친구들을 꼬셔서
물어물어 유명하다는 황남빵집에 왔는데
글쎄 2시간 넘게 기다려야한다고 해서 사지 못하고 왔어요.ㅠㅠ
전. 다른데 관광하고 찾으러 오자고 말하고 싶었지만.
다들 굳이 뭘 이렇게까지 먹냐고 경주빵집도 많으니
그냥 그거 사라고해서
경주빵을 사서 왔네요 힝 ㅠㅠ

집에와서 점심대신
흰우유랑 경주빵을 먹고 있는데
너무 맛있어요 ㅠㅠ
경주빵도 제입맛에는 맛있는데
황남빵은 더 맛있겠죠?
괜히 못사서 와서 그런지 더 아쉬워요
택배도 되고, 인터넷주문도 되지만
따뜻할때 먹어보고 싶었는데
...
다음에 가면 꼭 먹어봐야겠어요.
IP : 222.112.xxx.129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9.28 11:38 AM (114.207.xxx.153)

    둘 다 먹어본 저로서는...비슷해요^^

  • 2. ^^
    '09.9.28 11:40 AM (59.14.xxx.44)

    저도 별 차이 못느끼겠던데...ㅎㅎ

    몇년전에 저 갔을 때는 줄이 길긴 했어도 원글님 정도는 아니었는데..
    요새도 인기가 많군요..

  • 3. 저도
    '09.9.28 11:41 AM (114.206.xxx.244)

    맞아요...맛은 비슷해요.
    황남빵이 경주빵보다 이름값때문인지 더 비싸고..
    더 많이 기다려야 해서 싫었어요.

  • 4. 제가
    '09.9.28 11:42 AM (124.216.xxx.190)

    팥순이에요. 팥자가 들어간 음식은 다 좋아해요.
    워낙에 팥을 좋아해서인지 저도 황남빵도 맛있고,경주빵도 맛있고,
    비슷한 특에이급 황난빵도 맛있네요. ㅋㅋ

  • 5. 저도 팥
    '09.9.28 11:54 AM (180.66.xxx.44)

    좋아라 하는데 팥칼국수도..ㅎㅎ 근데 친구아무도 팥좋아하는*이 없네요. 그래서 먹으러도 못가요..ㅜ.ㅠ
    울 엄니 황남빵 너무 좋아라 하시는데 8월말에 가서는 일부러 찾아 찾아 황남빵 가게가서 다행히 금방 샀어요. 역시 인기 만점... 경주빵은 대명콘도 1층에도 있던데 안먹어 봤네요. 소심해서 먹으라는것 소문난것만 먹는다는....이 융통성 없음....;;;;

  • 6. 황남빵
    '09.9.28 12:00 PM (59.28.xxx.25)

    사러 갔다가 그 시건방진 태도에 완전 안티가 됐어요..
    원래도 별로 안좋아했었는데...서울에서 친척이 와서 사드릴려고 갔었는데..
    장사가 잘되니까 눈에 뵈는게 없나보더라구요..
    황남빵이나 경주빵이나 별 차이 없습니다..전 오히려 경주빵이 더 나은거 같던데요.

  • 7. 저도
    '09.9.28 12:00 PM (58.224.xxx.64)

    맛은 비슷하다고 생각해요.
    근데 좀 달아서 저희 집에선 약간 인기가 없다는..
    우유랑 먹으면 괜찮죠.. ㅋㅋ

  • 8. 헤이쥬
    '09.9.28 12:12 PM (110.14.xxx.65)

    전 경주옆동네 포항살아요~~ 황남빵이 달아서 칼로리가 걱정되지만
    한번 먹기시작하면... 너 칼로리 언제 신경썻냐는듯 계속 손이가는 맛있는 빵이예요~ㅋㅋ

    경주빵과 황남빵과의 맛은 ...비슷한 편이지만 ...
    겉옷의 두께와 팥의 차이인것같아요~
    경주빵은 경주시내도 많이 있고 포항가는 국도변에도 있고 고속도로휴게소에도 있는데
    황남빵이 제일 더 촉촉하고 맛있어요.
    저흰
    남편이 기다리는거 싫어해서 황남빵가게에 줄 서있으면 그냥 딴데 가서
    사먹기때문에 골고루 가본 편이지요~~ㅎㅎ
    참,, 찰보리빵도 맛있어요~~ 달지않고 쫀득하며 부드러운 식감.....
    요것도 유사품엄청 많은데요~~처음 만든사람집 이라고 따로 있어요~~^^

  • 9. ....
    '09.9.28 12:13 PM (61.74.xxx.13)

    따뜻한거 드시고 싶으면 택배주문해서
    렌지에 아주 살짝만 데워 드시면 됩니다.
    저도 황남빵 좋아해서 가끔 주문하는 데 냉동실에 보관했다가 몇개씩 그렇게 먹습니다.
    저는 차가워도 맛있더군요.

  • 10. 테클은 아닙니다.
    '09.9.28 12:20 PM (121.124.xxx.9)

    전 왜 황남빵이 맛있는지 잘 모르겠어요.저도 빵순이지만 황남빵 달기만 달고 도대체 무슨 맛인지 모르겠어요.

  • 11. 황남빵이
    '09.9.28 12:25 PM (220.117.xxx.153)

    더 맛있어요,,불친절하다니 택배로 받으시고 냉동했다가 살짝 데워드시면 똑같ㅇ요,
    제 입에는 팥빵의 지존 ㅎㅎ

  • 12. 그냥..
    '09.9.28 12:29 PM (211.114.xxx.139)

    그렇던데요...
    경주 특산품이라니까 먹어는 봤는데 딱히 더 먹고 싶은 생각나는 빵은 아니던데요...

  • 13. 화성인
    '09.9.28 12:32 PM (125.247.xxx.2)

    황남빵만 먹어봤는데 그거 사다가 집에서 먹으면 맛있는 줄 몰라여.
    가게에서 갓 구운 뜨거운 걸 그 자리에서 호호 불면서 먹으면 제맛입니다.
    한 자리에서 10개라도 먹겠더라구요.
    만드는 과정도 장관이더라구요.
    그런데 불친절했나여?
    저는 못느꼈는데..

    렌지에 데워먹으면 찬 것 보다는 괜찮나여?

  • 14. 팥순이
    '09.9.28 12:53 PM (210.124.xxx.140)

    저도 팥들어간거 좋아하거든요..

    팥빙수,비비빅 ㅋ
    근데 황남빵이 왜 맛있는지 모르겠어요..

    통팥도 아니고(기억도 가물가물) 너무 달더라구요..
    그냥 평범한 맛이였어요...

  • 15. ㅎㅎ
    '09.9.28 1:10 PM (125.143.xxx.239)

    그 옛날 허름한 초갓집에서 처음 먹었던 황남빵
    세월이 지나니 경주빵 신라빵........ 다양한 이름이 많아요
    타지에 살면서 자주는 못 먹지만

    늘 먹어본 사람은 미묘한 차이을 아실거예요

    베이킹 하시는 분들 집에서 만들어 드세요
    똑 같이는 어렵지만 비슷하게는 맛 낼수 있어요

  • 16. 저도
    '09.9.28 1:37 PM (220.75.xxx.204)

    황남빵 좋아해요.
    경주빵과 비슷한듯하지만
    황남빵이 역시 더 맛있어요.
    먹고싶당~~~~~~~~~~~~~

  • 17. ^^
    '09.9.28 2:16 PM (203.244.xxx.254)

    울산출신이라 황남빵 아주 어릴떄 부터 먹고 자랐는데 느낌은.. 그저 싸고 단빵 있었는데 얼마전에 사러 갔더니 너무 비싸고 맛없어 졌더라고요.

    근데 황남빵이나 경주빵이나 형제가 하는거예요.
    (엄밀히 여기하면 형수님과 도련님 사이)

    이름이 다른건 황남빵쪽에서 그 이름에 특허같은거 걸어서 다른곳에선 사용 못하게 해선 그런거고요..

  • 18. 18000원 짜리
    '09.9.28 3:15 PM (222.236.xxx.227)

    사온거 애들 안먹어서 혼자 한 상자 다 먹었는데
    황남빵보다는 호두과자가 더 맛있는 것 같아요

    황남빵은 설탕넣은 팥앙금 먹는 느낌이고 호두과자는 호두도 들어있고 주변의 빵도 맛있고..
    호두과자에 방부제만 안들면 차리리 호두과자가 더 나아요

    그냥 관광기념품이라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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