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월급이 너무 적어요

,우씨.. 조회수 : 2,512
작성일 : 2009-09-28 11:31:22
저의 남편은요 중소기업 과장이에요
IT업종이구 나름 선임엔지니어건만 실수령액이 이백오십밖에 안돼네요.

저의 남편보다 월급이 적으신분들 계시겠죠.
그치만 그냥 오늘은 넋두리가 하고 싶네요

요번 여름에 여기 저기 다니느라 남편 카드값이 90만원이 넘게 나왔다네요
그리고 아파트 대출 이자도 40만원 나가고
본인도 여비가 있어야겠죠. 밥도 먹어야 하니까.
그래서 저한테 백만원만 입금한다네요.
보험료 공과금, 카드값만해도 150만원정도 할텐데...
39에 성북구에 집도 있고 차도 있지만 쓸돈이 없어서 정말 초절약생활을 해얄까봐요.
둘째 맡겨놓구 알바라도 해야할까봐요..

추석이라 또 돈들어갈데도 많은데 정말 우울합니다.
IP : 210.117.xxx.21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9.28 11:34 AM (125.241.xxx.154)

    에효..
    저도 그래요... 4대보험,소득세, 내고 나면 얼마 없어요...
    그렇다고 아이둘은 커가지..카드를 안 쓸수도 없고~
    마트에 발을 안 디딘지도 오래되었건만, 카드비는 줄지도 않고..
    그냥, 푸념뿐이네요,.명절에 기차비며, 부모님용돈이며~ 에효..

  • 2. ,우씨..
    '09.9.28 11:36 AM (210.117.xxx.211)

    카드를 오늘 잘라버려야겠어요.
    가위가 어딨지?

  • 3. 깜장이 집사
    '09.9.28 11:36 AM (110.8.xxx.104)

    저희도.. 쿨럭..
    달러 빚이라도 내야지 추석 쇨 듯.. 으흠..

  • 4. 아줌마
    '09.9.28 11:37 AM (61.100.xxx.3)

    울남편 월급이 사실 님의 월급보다 작습니다. 그돈으로 저는 아껴가며 아이들 두명 유치원보내고 그럭저럭 살고 있습니다. 월급이 작아 사실 아이들이 먹고싶다는것 사달라는것 맘대로 못사주는 제 맘이 더 아프지만, 어쩌겠어요. 그래도 살아야지요. 사실 저축은 못해요. 하지만 마이너스만 안되게끔 아끼며 살아요.

  • 5. ,우씨..
    '09.9.28 11:40 AM (210.117.xxx.211)

    저희 남편이 현금써비스를 받는다길래 그러지 말라고 전화기에 절규를 했네요..
    글구 제 비상금 80만원 생활비통장에 올인했습니다.
    아...
    제 비상금은 다시 채워질까요?

  • 6. 저희
    '09.9.28 11:43 AM (61.77.xxx.112)

    남편은 세금떼고 실수령액이 230입니다.
    평일 7시 반 출근 10시 퇴근입니다.
    토요일 한달에 두번 일하는데 7시 반출근 10시 퇴근입니다.
    명절비나 상여금 일절 없습니다.

    아직은 아이없이 맞벌이로 저도 일하고 있지만 저도 수입이 작아요.
    아이라도 생기면 저는 더 일할 형편은 아닌데
    저 수입으로 가능할까 싶네요.

  • 7. 윗님
    '09.9.28 11:47 AM (210.117.xxx.211)

    지금부터 아이 낳고 아이 학교 입학 전까지 아끼고 저축많이 해두세요.
    아이 뒷바라지 하다보면 나중에 내게 뭐가 남을지 걱정이예요

  • 8. 우리
    '09.9.28 11:52 AM (121.184.xxx.180)

    신랑 월급은 실수령액 200만원
    거기서 기름값에 용돈정도 빼면 160정도..
    저도 직장다니고,,

  • 9. 에효
    '09.9.28 12:00 PM (121.151.xxx.149)

    저희남편도 40대 중반과장인데
    250정도입니다
    물론 실수령액이에요

  • 10. 제가
    '09.9.28 12:03 PM (211.40.xxx.226)

    36살에 중소기업이구 과장입니다
    저는 총액이 250이 조금안되요
    세금제하면 220만원정도 ㅜㅜ
    그나마 맞벌이라....
    십수년 회사에 청춘바치고 있네요

  • 11. 양반
    '09.9.28 12:17 PM (59.14.xxx.197)

    그만하면 양반이에요.
    우리집 남자 120 받아오는데 기름값이 30 들어요.
    200 만 갖고 와도 업어줄듯... 중등, 고등 아이 있어요.
    저도 벌어요.
    아니면 벌써 노숙자 되었을듯....

  • 12. 초딩이
    '09.9.28 1:47 PM (116.46.xxx.152)

    전 한달에 천만원 정도

    벌었음 좋겟네요

    일단 꿈이라도 꾸어요 우리들 모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3184 혼자 산에 가면 사람들이 자꾸 말시키는게 너무 싫어요 7 혼자 2009/09/26 1,508
493183 비오템 화장품 면세점보다 지*켓이 싼데 왜그런가요? 뭐가 맞나 2009/09/26 2,208
493182 육아를 경쟁하듯 하는 친구. --; 10 친구 2009/09/26 1,864
493181 아직도 이혼 못하고 괴로워하는나 9 잘살고싶다 2009/09/26 1,680
493180 임산부 - 생알로에 먹어도 상관없죠??? 5 미니민이 2009/09/26 1,216
493179 요즘...상품권 행사하는 백화점 있나여? 3 df 2009/09/26 451
493178 마몽드VS이니스프리 9 화장품 2009/09/26 2,048
493177 나의 삶의 의미는 뭘까요? 3 허전함..... 2009/09/26 700
493176 기차표를 예매했는데요 2 알려주세요 2009/09/26 2,673
493175 직장생활하듯이 살자! 3 열심히열심히.. 2009/09/26 720
493174 슈퍼스타k top3~ 14 엠넷 2009/09/26 1,516
493173 찜질방에서 먹고자고 할수있나요? 4 미치겠다 2009/09/26 1,057
493172 사소한 거지만 감동적인거요. 2 남편자랑 2009/09/26 381
493171 뮤직뱅크 김태우 너무 멋지다 16 김태우 2009/09/26 1,928
493170 촉촉한 립스틱 수입브랜드로 추천부탁드려요. 14 립스틱 2009/09/26 1,550
493169 다른분들도 생리예정일 다가올때면 식욕왕성해지세요? 36 생리전증후군.. 2009/09/26 1,871
493168 사회 생활과 사적인 생활에서 성격이 다른 것 2 ... 2009/09/26 589
493167 내가 아는 며느리중 최고의 명절을 보내는... 25 부럽소..... 2009/09/26 5,794
493166 친구가 때린 아이 얼굴 10 이럴땐어찌 2009/09/26 1,050
493165 운동중독에 섹스리스 남편 41 눈물이 주르.. 2009/09/26 8,901
493164 유아 독감주사 문의요~ 4 감기 2009/09/26 721
493163 생가복원 그리고 생신... 13 봉하소식 2009/09/26 537
493162 중독성.. 빅맨 2009/09/25 222
493161 부산근교 삼림욕장 아시는 분 도움주세요. 2 도움주세요 2009/09/25 537
493160 선물용 보자기는 어디서 파나요? 3 선물 2009/09/25 1,439
493159 이민호가 너무 보고싶어요^^ 6 짝사랑 2009/09/25 826
493158 엄마의 성을 딴 아이의 이름을 짓는 다면... 4 또 궁금.... 2009/09/25 511
493157 군대 전역하면 연금이 어느정도 ,,, 1 궁금 ,, 2009/09/25 547
493156 성모병원 근처 팔래스 호텔 부근 마을 고등학생 학원 잘 아시는 분 계신가요? .... 2009/09/25 340
493155 결혼하면 본인이 번돈 다 준다는 며느리 이야기를 읽고... 41 자식된 도리.. 2009/09/25 2,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