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밴드 보니깐 밴드하고 싶어져요

[오빠]

대학때 밴드동아리 왜 안 들었을까 후회도 되고..
밴드해보고 싶어요
피아노를 좀 했으니 전 키보드를 ~ ㅎㅎ 한번 해보고 싶더라구요

7080 노래들 나오는데 너무 좋더라구요
안절부절 못했지. 이거 정말 좋아했는데.
개인적으로 트윈폴리오도 참 좋아하는데 이게 밴드곡으론 무리겠죠;;?

거기멤버들 다들 별로 호감은 아니었는데
악기잡고 밴드연주 하니깐 다들 멋있어 보이더라구요 ㅎ

개인적으로 정모도 훤칠하니 괜찮고 신동엽의 재발견이랄까..
나이 들었는데도 하나도 옆으로 안 퍼지고 관리를 잘했나 원래 체형이 그러나..
신동엽의 재발견이예요 젊은 애들 사이에서 별로 안 꿀리더라구요.

탁재훈은 뭐 너무 웃겨서 ㅎㅎ
요새 재미삼아 보는데 참 좋네요.

[전 딴소리해서 죄송]

요즘 오빠밴드 보니까 진짜 재밌겠더라구요
전국 방방곡곡을 다니면서 공연하고.. 저만 그렇게 느끼는건지는 몰라도
공연하는것도 거의 놀고 즐기는 분위기..

탁재훈~ 그리 유머감각이 있는지도 몰랐는데 그사람땜에 크게 웃을수있고
정모는 32살 결혼한 아짐도 첫눈에 확 들어올 정도로 꽃남?이었고
홍경민은 정말 다재다능하고 뭘 하더라도 멋있어요 드럼칠때는 물론이고 족구할때조차도..ㅎㅎ
이제 홍경민씨 팬이 되버렸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