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불고기 구출해주세요

시판양념 조회수 : 500
작성일 : 2009-09-26 14:43:11
집에 부모님이 안계셔서 동생이랑 저랑 밥해먹고 있는데
동생이 어제 시판 불고기 양념을 사왔어요 CJ꺼...
육식인간이라 난 불고기를 해먹어야겠다.. 이런 심리

저 82에서 들은 건 있어가지고 글케하면 맛없을 텐데... 라고 생각했지만 걍 냅뒀죠 뭐 지가 알아서 하겠지

지금 일 나갔다 왔는데
그새 집 나간 동생이 전화와서 그러네요

어쩌지 누나... 불고기 해서 먹었는데 맛이 너무 없어... 남은거 누나 먹든지...

뭐 걍 냅두면 지가 저지른 거니까 지가 먹겠지만

불고기가 넘 아까워요ㅠㅠ 한우 1등급인데ㅠㅠ 그래서 말리고 싶었지만ㅠㅠ 그냥 뭐... 니가 먹고 싶은 해먹어라 이러고 있다가... 역시... 아까워요ㅠㅠ

이 불고기를 구출할 방법은 없는 걸까요...?

제가 아침에 마늘이랑 파랑 좀 썰어 놓고 나가긴 했어요(이거라도 넣어야 좀 낫지 않을까 걱정돼서) 근데 역시 맛이 없다는군요...

흑흑... 아까운 한우 1등급... ㅠㅠ


IP : 124.54.xxx.24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늘 넣으시고
    '09.9.26 3:00 PM (61.38.xxx.69)

    버섯 듬뿍, 양파 듬뿍 하시면 좀 나아집니다.
    저는 급할 때 시판 양념 쓰면 야채류 듬뿍 넣어요.
    쑥갓도 좋지요.

  • 2.
    '09.9.26 3:03 PM (121.151.xxx.149)

    짜지않다면 간장조금 더 넣구요
    짜다면 설탕 넣어보세요
    양파도 넣어주시고 버섯도 넣고 마늘도 넣구요
    그럼 맛이 틀려질겁니다

  • 3. ..
    '09.9.26 3:04 PM (112.146.xxx.142)

    싱거우면 간장 넣으시고 참기름 양파 정도 넣어보세요

  • 4. 간이 안맞다면
    '09.9.26 3:06 PM (61.38.xxx.69)

    설탕은 간장의 반이 적량입니다.
    간장 두 술 추가하면 설탕은 하나 추가요.

  • 5. ..
    '09.9.26 3:11 PM (114.207.xxx.97)

    일단 한입거리만 떼어 후라이팬에 구워 드셔보시고
    맛 보정은 님의 입과 상의하세요.

  • 6. 양파요
    '09.9.26 3:44 PM (112.149.xxx.12)

    양파 썰어넣고요. 무 갈아 넣으세요. 한근당 양파 반개, 무 주먹 삼분의 일 갈아넣으심 되요.

    야채 많이 넣을수록 더 달아져요.

  • 7. .
    '09.9.26 10:28 PM (211.212.xxx.2)

    안타깝네요. 불고기 양념 진짜 쉬운데.
    간장, 설탕, 파, 마늘, 후추, 참깨, 참기름
    줄여서 간설파마후깨참. 이것만 외우세요.
    양은 100그램당 간장 1스푼 기본, 설탕은 그 반이구요. 나머지는 그냥 적당히
    1근 이상일 경우 간장양은 조금 줄이시구요.
    이렇게만 하면 실패 없어요.
    실패한 불고기는 조금씩 맛을 봐가면서 위의 양념들로 보정해서 드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3329 웨딩촬영후..속상해요 ㅜ 8 2010/08/08 2,144
493328 결혼(문화)에 대해 생각해보기.. 8 @_@ 2010/08/08 1,166
493327 쉽게 돈벌수있는방법을 생각해봄 ㅋㅋㅋㅋㅋㅋ 갱이 2010/08/08 402
493326 장애인1급이면 어떤 혜택이 있을까요? 도와주세요. 10 .. 2010/08/08 1,706
493325 김치선물 8 알려 주세.. 2010/08/08 918
493324 이유없이 화가나고 짜증만 나고...이거 우울증일까요?... 3 우울증.. 2010/08/08 910
493323 전 단맛 빠진 껌일까요? 6 단맛 빠진 .. 2010/08/08 1,219
493322 천주교 신자님들... 미사때 반드시 미사포 써야되나요? 17 무안 2010/08/08 2,078
493321 안양에서 출퇴근하기 좋은 집값 싸고 좋은 동네 아시면 도와주세요! 12 공기 좋은 .. 2010/08/07 1,861
493320 큰일났어요.. ㅡㅜ 54 레드 2010/08/07 11,394
493319 어려워요 1 옥석고르기 2010/08/07 216
493318 톹영거제여행 후 서울가는길 꼭 들러야 할 곳 82에물어봐.. 2010/08/07 484
493317 미니오븐과 직화오븐 중에.. 1 써보신 분~.. 2010/08/07 609
493316 하이힐 있을까요? 4 발이 편한 2010/08/07 464
493315 올리브영이나 왓슨등 이런 업종 창업 어떤가요? 2 창업 2010/08/07 882
493314 시판 고구마피자에 얹혀 있는 고구마띠 어떻게 만들면 되나요? 2 ... 2010/08/07 536
493313 가수 ZIA(지아) 아세요???????????? 8 지아 2010/08/07 1,266
493312 이런때 집사는건 바보인가요. 9 집사고싶어요.. 2010/08/07 2,363
493311 인천공항근처에 해수욕장이요 5 급여행.. 2010/08/07 532
493310 정말 94년이후로 이런더위는 처음인듯하네요... 37 kami 2010/08/07 6,201
493309 마스카라, 비싼건 제값을 하나요? 12 -9- 2010/08/07 1,854
493308 잠원동은? 9 ... 2010/08/07 1,705
493307 매실액 담았는데요.초파리가.. 2 매실액 2010/08/07 491
493306 염창동 글 보고 궁금해서...강동구 상일동 고덕주공은...? 7 저도 궁금 2010/08/07 1,249
493305 장미희, 김상중 연기 정말 재미있네요 ㅎㅎ 9 인생은 아름.. 2010/08/07 2,660
493304 아이가 성조숙증인지 알았지만 치료 안하시분 계세요? 13 초2 2010/08/07 2,428
493303 키친에이드 믹서기 사려구요. 리퍼제품 괜찮나요? 1 I WISH.. 2010/08/07 310
493302 잭 더 리퍼(살인마 잭) 중1이 봐도 될까요? 4 어쩐다 2010/08/07 401
493301 사주라도 보고 싶어요. 저 좀 혼내주세요... 2 이게아닌데 2010/08/07 805
493300 걍... 기차를 타고 싶다는데... 한적한 노선 추천 좀 해주세요 3 아이들 2010/08/07 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