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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럼세탁기로 블라우스 세탁?!

... 조회수 : 1,005
작성일 : 2009-09-24 15:06:09
완전 생초보 새댁입니다. -_-;

얼마 전에 보세가게에서 폴리 100% 블라우스를 싼 가격으로 샀는데요
집에 와서 보니 옷에서 석유냄새가 너무 심하게 나더라구요.
드라이를 맡기자니 배보다 배꼽이 더 크고..
혹시 드럼세탁기 울 코스로 이거 돌려도 될까요? 옷 망칠려나요? -_-;;
그냥 손빨래 조물조물하면 되는건가요? ^^;;

아.. 이런 것도 모르고 살림을 산다고 하다니.. 참 난감하네요. ㅠㅠ
IP : 122.47.xxx.6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9.24 3:08 PM (59.11.xxx.254)

    물에 샴푸풀어서 담가뒀다 헹궈 말리세요..
    세탁기돌리지 마시고..

  • 2. ..
    '09.9.24 3:11 PM (58.230.xxx.206)

    란제리 세탁망에 넣어서 울코스로 돌리세요. 원단이 튼튼하고 봉재상태 좋은 편이면 이렇게 세탁기 돌리셔도 되고, 폴리라도 시폰같이 얇은 원단이면 울샴푸 풀어서 담가두었다가 물기빼서 널면 되구요.

  • 3. ...
    '09.9.24 3:18 PM (122.47.xxx.62)

    답변 고맙습니다!! 아무래도 싸구려 블라우스라 뜯길 것 같아서 그냥 손빨래 해야 할 것 같아요. 울샴푸 대신에 샴푸를 써도 되는건가요? 울샴푸도 없어서.. ㅠㅠ 일단 담궈놔야겠네요. 고맙습니다~~~~ ^^*

  • 4. 그ㅡ냥
    '09.9.24 3:22 PM (119.71.xxx.238)

    폴리는 그냥 일반 세제로 빨아도 상관없어요.

    울세제는 단백질 섬유, 예를들면 모, 실크 종류...
    머리카락이 단백질이죠. 그래서 울세제 없으면 샴푸로 해도 됩니다

  • 5. 손세탁
    '09.9.24 4:01 PM (122.42.xxx.23)

    블라우스 한장 세탁기 돌리기엔 시간도, 물도 낭비가 많을테고
    냄새가 난다고 하시니 다른 세탁물과 함께 돌리기도 뭣하고
    블라우스이면 원단도 얇을테니 아무래도 세탁기의 마찰이 좋진 않겠네요.
    샴푸로 조물조물 손세탁하시면 좋겠네요.

    옷은 관리를 잘하시면 늘 새옷처럼 오래 입으실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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