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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부부결혼기념일

시엄니 조회수 : 1,246
작성일 : 2009-09-23 21:33:15
말 그대로
얼마있으면 아들넘 결혼 시킨지 일년이 되어오는데
제가 축하 추카 선물이라도 사 줘야 할까요?
옛날과달리 요즘은 서로 챙겨야할 것 들이 많아 진것 같네요
그냥 말만 하는 것 보다는 여행을 간다니 기름값이라도 보태줘야 하겠죠?
눈에 넣어도 아프지않을 예쁜 며느리인데
돈이 왠수네요
결혼시키면 끝일 줄 알았는데 부모노릇이 갈수록 어려워져요
IP : 112.149.xxx.176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9.23 9:39 PM (59.19.xxx.214)

    어휴,그런거 까지 안하셔도 됩니다,,,하다보면 피곤해지기 시작입니다,,자식결혼시켰으면 부모노릇 끝낫다 생각하세요

  • 2. 그렇죠?
    '09.9.23 9:40 PM (122.35.xxx.14)

    자식노릇도 돈이 효도하는것같고
    부모노릇도 돈이없으면 제대로하기 참 어렵습니다
    중간에서 자식노릇도 해야하고 부모노릇도 해야하는 저같은 사람은
    허리도 휘고 이래저래 힘드네요
    기름값에다 마음 듬뿍 얹어주세요.^^

  • 3. 그냥
    '09.9.23 9:40 PM (220.71.xxx.66)

    축하한다 전화정도만...
    모른척해주시는게...

    아무래도 시엄니 시잖아요...^^

    그래도 님같은 시엄니면 참 좋겠네요...

  • 4. ^^
    '09.9.23 9:45 PM (218.39.xxx.238)

    여유 되시면 챙기세요.
    챙겨 주시면 고마워하지 않을까요?
    주고 받는 선물 속에 싹트는 가족애...

  • 5. ..
    '09.9.23 9:57 PM (59.10.xxx.80)

    걍 모른체 하고 계시는게 좋을꺼 같아요~

  • 6.
    '09.9.23 10:04 PM (61.252.xxx.117)

    저는 며느리 입장인데요. 울 시댁서 결혼기념일 챙겨줬는데요. 글쎄 저는 부담스러워 싫었어요. 그냥 모르척하고 계시다 일부러 전화도 하지마세요. 결혼기념일 지나 만날때 그때 맛난거 먹었니?? 이렇게 말만해줘도 좋아요.

  • 7. 저도 며느리
    '09.9.23 10:16 PM (222.107.xxx.19)

    1주년때 어머님이 1주년 축하한다고 쓴 봉투에 돈 넣어서 주셨어요.
    감사하긴했으나 부담스럽기도 했죠.
    다음해 부모님 결혼기념일에 안챙겼더니 서운해하시더만요.
    제 기본적인 생각으로는 결혼기념일은 부부간에 축하할 일이니
    아버님이 어머님께 선물을 한다던지 두분이 근사한 곳에 가서 식사하시던지 하시겠지했거든요.
    아들부부 알아서 자축하게 그냥 놔두셨으면 좋겠어요.

  • 8. 1년차새댁
    '09.9.23 10:20 PM (218.152.xxx.105)

    양가 어르신들께 맛난식사 얻어먹었어요~~
    당일말고 1주일 전 , 후로 해서요
    전 부담스럽지 않고 감사했어요~^^*

  • 9.
    '09.9.23 10:58 PM (58.140.xxx.163)

    챙겨주심 감사하겠지만서도 꼭 챙겨주길 바라진 않을것이므로 안하셔도 무방하지 않을까요?
    사람에 따라서는 부담스러워 할수도 있구요..

  • 10.
    '09.9.23 11:12 PM (222.110.xxx.21)

    어머님께서 꽃배달 보내셨더라고요^^

  • 11. ///
    '09.9.24 12:09 AM (122.36.xxx.222)

    굳이 안해주셔도 됩니다.
    여유가 된다면 모를까, 굳이 챙기실 의무도 이유도 없어요.
    저는 지나고 나서 한참 뒤에 '그날이 니들 결혼기념일였지?'하고 한마디 해주시는 것만 해도 감사하던데요, 설령 아무 말씀 안하셔도 아무렇지도 않았을 것 같아요.
    우리 결혼, 우리끼리 잘 챙기면 되지요.

  • 12. .
    '09.9.24 1:16 AM (114.201.xxx.44)

    아무것도 하지 마세요. 문자도 굳이 넣으실 필요 없고.
    오버는 오버를 낳아요.

  • 13. ..
    '09.9.24 2:38 AM (123.215.xxx.159)

    모른척해주면 그저 고맙지 않을까요?

  • 14. ^^
    '09.9.24 5:49 AM (220.124.xxx.239)

    모른척에 한표 더 던집니다~

  • 15. 이쁜며느리
    '09.9.24 8:37 AM (222.101.xxx.209)

    정말 이쁘고 착한 며느리이면 사랑을 담아
    케ㅇㅣㅋ이라도 하나 보내주시면 어머님이 잊지 않고 계시는구나 결혼하길잘했다 감사할것같아요
    남편도 마누라한테 으쓱할 것같구요
    넉넉해서 용돈도 턱하니 주시면 요긴하게 쓰겠지만 돈이 다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전화한통 문자한줄 작은 케ㅇㅣㅋ하나에도 마음은 오가는거라고 생각해요

  • 16. 저도
    '09.9.24 11:38 AM (164.124.xxx.104)

    꽃배달 강추에요. 센스있는 시어머니 되던데요~
    둘이 기념하는 날에 굳이 다 모이는 자리 만드는것도 아니고 부담스럽지도 않고
    꽃은 일단 행복한 느낌을 주잖아요.
    빨간장미는 피하시고 혼합꽃이나 파스텔톤으로 해서 꽃바구니 한개 보내시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축하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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