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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입자가 사정 딱하다고 해서 전세금 깍아줬더니...

.. 조회수 : 1,300
작성일 : 2009-09-22 18:09:44
전세끼고 집을 사서 주변시세에 맞춰 증액하여

재계약 하려하니 세입자가 지방에서 올라와서 집도 넉넉한 형편이 아니라

좀 깍아달라구 하더라구요. 남매가 살고 있었어요.

학생인데 과외비 땡겨받아본다고 하면서..

그래서 자식같은 생각에 깍아주고 봤더니...


누나는 대학병원 의사...

동생은 잘은모르겠는데, 그랜져타고 다니네요.

우리집 아반떼타는데....

계약서 쓰고 나니 허탈하네요 ㅋㅋ
IP : 211.173.xxx.7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zz
    '09.9.22 6:12 PM (58.237.xxx.112)

    그럼 남매가 아닐 가능성도 있겠네요.
    그랜져에....의사에.....참 재미있는 세상이네요.

    2년만 살고 내보내야 될 족속 같습니다.
    또 모르지요. 형광등 나갔다가 전구도 갈아달라고 할지...

  • 2. 허탈
    '09.9.22 8:03 PM (121.138.xxx.218)

    저희 옆집 아줌마도 전세사시면서
    본인의 집은 전세내주고 계시는데

    그 집 세입자가 형편 어렵다고 시세보다 많이 깍아달라고 난리더랍니다.
    그래서 인정많은 이 아줌마, 걍 싸게 줬대요.

    나중에 부동산 아저씨가 왜 그랬냐고 난리더래요.
    앞에선 나서지 못한거지요. 이해관계가 있으니까요.

    갖은 사치에, 차는 비싼 외제차, 직업도 잊었지만 월 몇천대....
    자긴 사치하며 살면서 남한테 죽는 소리 하는 사람이 꼭 있더라구요.
    거기다 인정많아서 당하는 서민도 있구요. ㅠㅠ

  • 3. ..
    '09.9.22 8:07 PM (118.220.xxx.165)

    우리도 시세반값에 살던 세입자 나가라고 하니 온갖 쓰레기 다 남겨두고 가고..

    잘 해줄 필요가 없나봐요 돈없음 말아라 해야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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