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방 소도시 30평 아파트에서 두 아이 키우며 매일을 전쟁치루듯 살아가는 직딩입니다..
집 문제로 현명한 언냐들 의견 좀 듣고 싶어 글 올립니다.
제가 살고 있는곳..
지은지 십삼년정도 된 삼십평 아파트이고..
바로 옆에 초, 중,고가 다 있습니다..
홈***, 수영장, 박물관, 각종 은행, 각종 학원 등 모든 편의시설이 걸어서 오분거리에 다 있구요..
집 근처로 경전철 공사중인데..
내년에 완공 예정입니다..
경전철 역사 역시 걸어서 오분거리 입니다..
여기서 질문 1 : 집 근처에 경전철 생기면 집 값이 언제까지 오르나요??
혹자에 의하면 이미 경전철건은 집값에 많이 반영된 상태라 더 이상 오르기는 어렵다 하고..
혹자는 그래도 아직 한참 더 오를것이라 합니다..
그리고...
집에서 차로 한 이십여분 거리에
새로이 조성되는 신도시에 맘에드는 사십육평 아파트가 있습니다.
미분양이었는데..
마이너스피로 나온게 있습니다.
그곳은 아직은 아파트 빼고는 주변 환경 열악해서..
은행, 병원, 마트등 기반시설이 많이 열악합니다..
공기 좋은거 하나 빼고..^^;;
아이들이 좀 컸다고는 하나(초6, 중3)
일하면서 아이들 챙기고 실어 나르는일이 보통은 아니리란 생각이 들어 망설여 지는데..
중3 아이가 그 지역의 고등학교에 가고 싶다네요..(그 지역은 아직 비평준화 지역입니다..)
질문 2 : 아이가 가고 싶어 하는 고등학교..보내야 할까요??
(담임 선생님은 보내는것도 좋겠다 하시고..학원 선생님은 가는것도 나쁘진 않으나 내신에 약간의 불리함은 있을거라네요..)
제 생각은 어디서든 지만 잘하면 그만이지 싶은데..
아이 생각은 그게 아닌가 봅니다..
공부 분위기는 어느정도 잡혀 있지만 내신에 불리한 고등학교와
(그렇다고 특목고도 아니면서..ㅡ.ㅡ^;;)..
공부 분위기는 아니지만 내신에 유리한? 고등학교..
어디가 나을까요??
아이가 원하는 학교를 보내려면 이사를 해야하고..
그게 아니라면 굳이 살기 좋은곳을 떠날 이유가 없어 고민입니다...
조언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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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 부탁드려요..
아직도 고민중 조회수 : 251
작성일 : 2009-09-20 22:09:02
IP : 211.205.xxx.13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흠
'09.9.20 10:44 PM (125.176.xxx.45)고민되시겠어요. 저라면 지금의 집이 너무 안정적이고 여건이 좋아서
포기하기 싫을 것 같아요. 사십평대로 차라리 전세를 찾아보시면 어떨까요?
(살아보고 괜찮다 싶고 인연이 되면 그때 집 옮기셔도 될 것 같구요.
그때는 경전철이 개통이 된 후라 현재 사시는 집이 조금 더 오를 수 있구요)
경전철이 들어오면 물론 그 전부터 가격에 선반영도 되지만 앞으로도
계속 상승자료가 되어 줄 거예요.2. 아직도 고민중
'09.9.20 11:05 PM (211.205.xxx.132)흠님 감사합니다..
복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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