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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했는데 포장이사팀을 너무 잘만났어요...감동 ㅜ.ㅜ
아저씨들도 너무 친절하시고 열심히 해주시고
주방 해주시는 아줌마가...정리에 수납에 완전 땀뻘뻔 흘리면서
해주셨어요...
주방만이 아니고요 전주인이 너무 더럽게 집을 쓴것 같다면서
쓸고 닦고 바닥청소까지 다 해주셨어요.
방이랑 거실이랑 매직이라는 스폰지로요 칙칙 뿌리는 닦는 용액 뿌려서
싹 해주시고요
주방도 대충 수납 해준게 아니라 하나하나 용도 고려해서 제가 손댈거 거의
없게 해주시고 주방 씽크대, 가스렌지, 벽까지 깨끗하게 닦아주신건
물론이구요,,,다용도실의 가구 서랍속 까지 다닦아 주셨어요..
거실 장식장에 들어갈 그릇 수납도 유리문 있는데는 예쁘게 보이라고
예쁜 그릇과 술병들로 아기자기하게 수납해주시고
그래서 하루종일 고생해주셨어요...
저희가 남들보다 비싼 이사를 한것도 아닌데
순전히 팀을 잘만난것 같아요.
그 업체에서 견적을 내러 오셨을때는 다른분이었는데
이사끝나고 해주는 스팀청소와 냉장고 청소정도를
서비스로 해준다고 했거든요.
치우고 닦고 하는건 안해준다고...근데 아주머니 성격자체가 워낙
깔끔하셨던거 같아요.
그때도 감사하다고 뒤돌아 가실때까지 얘기 했지만
며칠지나니 고마움이 계속 잊혀지질 않아서...
뭔가 감사 표시를 하고 싶은데
인터넷에 해당 싸이트에 후기를 올리면 될까요?
근데 어차피 그 업체보다는 팀에 인사를 하고싶은데
같은 업체라도 팀마다 천차만별이라고 해서요...
참, 요즘같은 세상에 이렇게 남의일을 지불하는 비용이상으로
열심히 땀흘려가며 해주는 분 만나기 정말 어려운것 같은데...
새록새록 감사하는 마음이 생기네요...
1. ...
'09.9.2 6:22 PM (220.117.xxx.104)우와, 좋으셨겠어요. 이사할 때마다 기분만 상하던데. 혹시 어딘지 알려주실 수 있나요?
2. 그러게요
'09.9.2 6:25 PM (220.120.xxx.193)저도 3년전 포장이사.. 완전.ㅠㅠ .. 짐날라만 주고 끝이더군요.
3. 감사
'09.9.2 6:26 PM (210.98.xxx.135)그러게요. 저도 이사하면서 살뜰하게 해주시면 기분 좋아지더라구요.
늘 금액에서 감사하다고 몇만원 더 드립니다.
건성건성 하는 사람들도 혹 있고요.4. 저도
'09.9.2 6:28 PM (125.141.xxx.69)4월에 이사하면서 감동받았어요 이사갈집에 이사짐이 늦어져서 오후내 기다렸는데 비까지오고 .. 신경질날법도 한 상황인데 제대로됬으면 비오기전에 다 끝낼상황이거든요 .. 여러가지 감동해서 저절로 10만원 더 드렸습니다.
5. 이사예정..
'09.9.2 6:33 PM (211.62.xxx.75)10-11월에 이사예정인데, 업체하고 팀좀 알려주시면 안될까요?
그렇지않아도 요즈음 검색중이었는데.....6. 전
'09.9.2 6:34 PM (119.70.xxx.8)저번이사에 너무너무 잘해주셔서 평수를 넓혀서 갈때 예*2**4에 다시 명의팀된 전에 그 팀불렀는데 이건뭐 물건만 안보이게넣어줄뿐이고 맘에 하나도 안들고 에어컨 16만원 요구하고...암튼 이사하면서 기분대단히 안좋았는데 이런곳도 있군여.
7. 세우실
'09.9.2 6:40 PM (125.131.xxx.175)스크랩하고 싶은 글이네요.
8. 몇년전
'09.9.2 6:59 PM (116.123.xxx.68)포장이사할때 제가 만났던 분들도 그랬어요.
미안해서 그냥 놔두시라고 제가 알아서 할게요. 해도 아주머니께서 씽크대안이랑 이런데도
다 닦아주시고, 아저씨들도 너무 좋으시고 거실이랑 방도 청소기로 밀어주고..
못 박으실곳은 없나요? 해드리겠다고 그러시고
커텐레일 달아주면서 커텐도 귀찮을텐데 달아드리겠다고 이러시고..
너무 고마웠어요.
웃돈을 더 드린것도 아닌데 그러셔서 정말 깜짝 놀랐고
다른 아저씨 한분은 제가 몸이 약해보인다면서, 작은거 하나도 들지 말고 말씀만 하시라고
다 제자리로 놔 드릴께요. 이러면서 식탁의자도 못들게 하시더군요.
좋은분들을 만났어요.9. 분당지역
'09.9.2 7:10 PM (222.235.xxx.60)싱글이님~
그업체 전화번호좀 꼭 알려주세요
쪽지가 안되네요
부탁드려요~^^10. 맑고픈맘
'09.9.2 7:57 PM (116.127.xxx.6)싱글이님~
업체이름이랑 팀이름, 전화번호 가르쳐 주세요...
앞으로 이사계획 있는 1인입니다.~~~~~~~~~11. 물망초
'09.9.2 9:49 PM (125.131.xxx.158)저도 이사 예정이라 알고 싶어요...부탁 드려봅니다.
12. 원글
'09.9.2 10:18 PM (118.216.xxx.94)지금에서야 다시 들어왔어요,,,
더 고마운건 냉장고속 김치와 재료들까지도 싱싱한것과 상해가는것을
가려가면서 이건 버리는게 좋을 것 같다고, 이건 더 두고 드시라고...
세세하게 얼마나 챙겨주시던지요...
근데 제가 어떻게 알려드리면 되죠?
메일로요?13. 원글
'09.9.2 10:23 PM (118.216.xxx.94)연락처를 공개해놓으면 광고글이 될까봐서요...ㅎㅎㅎ
14. 공개
'09.9.2 10:43 PM (119.64.xxx.216)공개해도 될꺼 같은데.. 어느 지역일까요?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5. 그정도는
'09.9.2 10:44 PM (218.232.xxx.179)광고라기 보다는 정보 아닐까요?
저도 1월에 이사예정입니다.16. 1
'09.9.2 10:49 PM (118.91.xxx.68)10월에 이사예정입니다
하루종일 눈 시뻘겋게 되도록 검색하고 있는데......어느 업체로 정해야할지 헤매고 있습니다
공개해주시면 안될까요?
부탁드립니다17. 인터넷
'09.9.2 10:51 PM (59.7.xxx.170)해당 회사 사이트에 칭찬글 쓰는 곳이 있을꺼예요.
보통 해당 팀별 칭찬글.후기 등이 있을테니 거기에 남겨주시면 다른 분들도 참고 가능할 것
같아요.
저도 이사할때 칭찬글,후기 하나 없는 팀이어서 불안했는데 해보니 완전 만족해서 첫후기
남겨드렸어요. 주변에 소개도 시켜줬구요.
전혀 모르는 다른 분들을 위해.. 후기 남겨주시면.. 그분들도 많이 감사하실것 같아요.
명예의 전당.....어쩌구 팀들. 보통 후기 잘 써달라고 부탁 많이 한다던데. 그런 묵묵히 일하시는
분들은 그런 말씀 안하시는 듯 해서.. 꼭 남겨주시면 도움이 될꺼예요.18. 원글
'09.9.2 10:53 PM (118.216.xxx.94)아 그래요?? 저는 이런데다 공개로 해놓으면...뭐 광고로 오인받을까봐서...ㅋㅋ
지역은 영등포에서 마포로 왔구요
업체는 애니홈이었는데 다른업체도 하시는 팀이라고 했던것 같아요.
그래서 업체가 중요한건 아니고 그냥 그날 해줬던 팀을 찾으면 된다고...
김갑수 팀장님이고요, 011-344-5154네요~
그럼 그멤버 그대로 출동하시나보더라구요.
만약 이팀에 하게되시는 분들은 8월 28일 마포경남아너스빌 새댁이
강추하더라고...좀 말해주시겠요??;;;;;
제가 고마워 하는 마음이 전달되면 좋겠어서요...ㅎㅎㅎ
특히 그 땀뻘뻘 팀장 아저씨와 딸 집정리해주시듯 했던 주방 아주머니께...^^19. ..
'09.9.2 11:00 PM (61.74.xxx.9)포장이사는 다 그렇게 해 주지 않나요?
포장이사는 그런 것 기본으로 알고 있는데요.
저는 통인 이용하는 데 당연히 그렇게 해 주고
심지어 그 날 달아 놓은 액자나 가구배치가 마음에 안 들면 다음날이나
원하는 날에 다시 와서 다 달아 주고 바꿔주고 하더군요20. 저두
'09.9.2 11:00 PM (125.176.xxx.192)10월 이사 예정...
감사하구여 꼬~옥 마포 새댁 야그 할께요...
탱큐 님....21. 원글
'09.9.2 11:14 PM (118.216.xxx.94)저도 첨엔 포장이사는 다 잘해주겠지 했는데 워낙 성의없는 팀이 걸리면 건성으로 해준다고
팀을 잘만나야 된다고 그러고, 견적내주러 온 업체 아주머니도
잘해주겠다고는 했지만 서비스로 해주는 스팀청소 물어보니까
'그냥 저희가 서비스로 해드리는거니까 아주 깨끗하게 먼지하나 없게
해드린다기 보다 그냥 정리 끝나고 스팀청소기 한번 돌려드리는거예요.
아주 깨끗하게 하시려면 입주청소가 따로있어요. 그걸 하셔야 해요"
하면서 너무 기대할까봐 살짝 한발 물러나시던데ㅎㅎ
그날 온 아주머니가 깔끔하게 자기집처럼 해주신거 같아요...
가구들어오기전 혼자뭐하시나 봤더니 머리카락이랑
끈적하게 붙어서 지저분해진 안방바닥 걸레질로 닦고 계시고요...
가구 들어온 다음 방 세개 다시 걸레질 해주셨고요
다주방정리 다 끝나고 거실 바닥까지 매직이라는 스폰지로
용액에 묻혀서 닦아주셨어요. 쪼그리고 앉아가지고요...ㅜ.ㅜ
(아참 이사 가실분들은 매직이라는 신기한 스폰지도 준비해 놓으세요
찌든때, 수세미로도 잘안닦이는 묵은때가 정말 잘닦여요...신기하던데...
아주머니가 그걸 좀 준비해 달라고 하셔서 저도 처음 알았아요.)
암튼 그래서 전 다행히 팀을 잘만났구나...감사하다 싶더라구요.22. 그러게
'09.9.3 2:42 AM (124.3.xxx.141)아주머니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만족도가 달라지는것 같아요.
특히 부엌살림같은거 꼼꼼이 잘 정리해주면 정말 좋죠.
그리고 센스없는 남자인부들한테 전반적인 정리같은걸 코치하기도 하고...
저도 포장이사 몇번 했는데 아줌마 잘만나야 편하더라구요. 성의없이 아무데나 넣어버리는 아줌마도 있어요.23. 아가씨
'09.9.3 3:19 AM (211.212.xxx.229)가 예뻐서 특별히 그리 해주신건 아닐까요..
24. 저도
'09.9.3 10:48 AM (211.219.xxx.78)포장이사 한 3번 정도 해 봤는데요
전 Yes2404에서 3번 모두 했거든요
첫번째 했던 팀이 정말 너무너무 훌륭했어요 완벽하게 세팅해주시고
청소도 깨끗하게 해주시고 가셨어요 그래서 칭찬글 올렸거든요
(칭찬글 올리실 때 구체적으로 팀장님 이름이랑 이런 거 다 언급하세요)
그리고 다음번에도 그 업체에서 그 팀한테 하고 싶었는데 그게 안 되더라구요
그래서 지난번에 친절했으니 이번에도 어느 팀이든 친절하겠지 싶어서
그냥 시간 되는 팀한테 했는데 이건뭐 -_-;;;;
정말 최악이었어요. 최.악.
정말 팀 잘 만나는 거 운이 좋아야 하는 거구요
정말 흔치 않은 일이더라구요
님 너무 부러워요~~~
칭찬글 오바해서 많이 올려주세요 정말 좋아하실 거에요~~
전 불친절하고 이사도 잘 못해주고 비싸게 받은 팀이
가면서 "칭찬글 좀 올려주세요" 이래서 속으로 욕했네요;;;;25. 저도
'09.9.3 3:06 PM (58.140.xxx.91)10월28일 이사해야하는데..
좋은정보 감사해요~26. 땡큐
'09.9.8 1:38 PM (211.61.xxx.13)저 김갑수 팀장님께 전화했어요. 내일 견적보러 오실거에요.
전화 통화만 했는데도 고객을 배려하는 정신~진하게 묻어나네요.
고맙습니다. 싱글이님.
전지현 몸매 되삼~27. 이거보고 이사했다가
'09.9.28 1:09 AM (112.161.xxx.34)맘상한 사람입니다.
분명 같은 팀인데, 이렇게 차이나나요?
울집 짐속 어딘가 있을 부침가루 아직 찾고 있습니다.
복불복은 1박 2일에만 있는줄 알았는데...
그팀인지는 모르겠지만(민증 확인할수도 없었으니).. 그래도 그중 한분은 너무 열씨미 짐 날라주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