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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냐...에어로빅이냐...아~갈등된다..

운동만이 살길!! 조회수 : 1,112
작성일 : 2009-08-31 13:39:27
이제 얼추 추석도 한달정도 남았네요..

전 벌써 추석때 시댁갈 걱정으로..ㅠ.ㅠ

음식?때문에..??아니요~~~

일할 생각에???아니요~~

문제는...제 살때문이예요..

애 고모들은 정말 말랐어요..키도 크고 마르고..근데..전 키는 165에..그냥 평범?한 몸무게 인데..

시댁만 가면 뚱~녀가 되네요..ㅠ.ㅠ

한때 제 별명이 백돼지 였을 정도로..

그리고 울 시어머님..본인의 두딸과 아들(제신랑) 말랐다고 무척이나 안쓰러워 하시고 애처러워 하시니..

당췌...같이 식사도 못하겠어요..

그렇다고 대 놓고 하시는것도 아니신대..왠지모를 내 살들에 대한 부담감...ㅠ.ㅠ

그래서 낼부터 운동을 다니려구요...

헬스를 할까..에어로빅을 할까...고민중인데...뭐가 좋을까요?

저....끈기가 없는 편이라...에어로빅을 할까..하는데...이것도 살 빼는데 도움이 되는지...

정말 전..절실하네요...어떤 운동을 해야 할까요??

좀 갈켜주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IP : 219.250.xxx.4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8.31 1:40 PM (58.226.xxx.102)

    그게.. 운동도 운동이지만 식이가 정말 중요하다는... 저 헬스 몇달 했지만 1키로 빠졌어요. 식사량을 전혀 줄이지 않았고 오히려 더 잘 먹을때도 있었거든요

  • 2. ...
    '09.8.31 1:43 PM (124.111.xxx.37)

    저는 에어로빅은 안 해봤고 헬스만 1년 정도 하고 있는데요...
    헬스 강추예요.

    헬스하면 지방은 태우고 근육을 만들어주기 때문에
    실제 몸무게보다 훨씬 더 날씬하게 보이게 해줍니다.

    저는 음식조절은 안 했어요.
    먹는 즐거움을 포기하고 싶지 않아서요...ㅋ

    그리고 운동은 뭐든지 꾸준하게 하셔야 해요.

  • 3. 아...
    '09.8.31 1:44 PM (203.247.xxx.172)

    귀여우시다ㅎㅎ

    (그런데 너무 짧네요...기간이;;;;)

  • 4. 원글
    '09.8.31 1:47 PM (219.250.xxx.49)

    그렇군요..운동과 더불어...소식...알면서도 실천을 못하는...ㅠ.ㅠ

    ...님 부럽네요...사실 라인이 살면 더 좋겠단 생각을..근데 끈기가 문제..

    헬스는 혼자만의 싸움...전 혼자 못 싸워요...

    아...님 한달만 해도 얼굴이 헬쓱해 보이지 않을까요??

    정말 넘 부담되요...제 신랑..이번연휴..4일 월차내서 가 있겠다는데..

    정말 미워 죽겠어요...ㅠ.ㅠ

  • 5. ...
    '09.8.31 1:53 PM (124.111.xxx.37)

    전 한 달 하고 나니 오히려 몸무게가 늘었더군요. ㅠㅠ
    알고 보니 근육량이 는 것... 하지만 숫자로 보는 몸무게는 좌절시키기에 충분...

    근데 트레이너 쌤의 격려로 정말 열심히 운동...
    쌤 말대로 3개월이 지나니 가속도가 붙어서인지 살도 빠지고 라인도 살고
    몸도 건강해지고 가벼워요...ㅎㅎㅎ
    지금은 운동 그 때만큼 열심히 안 하지만 몸무게가 크게 늘지는 않구요.
    그래서 지금은 키 170에 54킬로그램이여요.

    저도 헬스 시작하기 전에 지루하다는 말을 하도 많이 들어서...
    헬스를 사랑하려고 정말 정말 많이 노력했답니다.

    근데 나름대로의 매력이 있어요.
    운동을 하다보면 처음에는 안 되던 동작이 제대로 되기도 하구요...
    몸무게 변화는 더디지만 라인 변화는 확 느껴져서 자극도 되구요.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들은 다들 깜짝 놀라요.
    얼굴이 굉장히 작아졌고 피부가 정말 좋아졌다구요...ㅎㅎㅎ

    원글님도 운동 뭐든지 하나 시작하셔서 좋은 결과 보시기를 바랍니다~~~

  • 6. ..
    '09.8.31 1:55 PM (211.189.xxx.250)

    살 빼는데 왕도는 없습니다. 먹는 양을 줄이세요.
    그리고 운동하세요.. 에어로빅하시면 유산소라서 먹을 게 더 땡길껄요.

  • 7. ㅡㅡ;;
    '09.8.31 2:10 PM (116.43.xxx.100)

    그동안 남편분을 살찌우심이..맬맬....먹는걸로 사육을...하심이...ㅡ.ㅡ;;

  • 8.
    '09.8.31 2:10 PM (121.88.xxx.149)

    3개월 끊어서 1주일에 다섯번씩 거의 빠지지 않고 다녔어요.
    3개월 끝나서 또다시 3개월치 끊었는데 살은 거의 안빠져요.
    shape이 좀 이뻐졌달까!!!!
    듣는 얘기론 3개월 후부터 조금 빠진다 하는데 .....
    참고하세요.

  • 9. 헬스강추
    '09.8.31 3:26 PM (211.178.xxx.104)

    전 헬스 하고 3키로 정도 늘었는데요. 사람들이 전혀 살찐지 모르더라구요.
    전 근력운동을 좀 열심히 하는 편인데, 라인이 확실히 들어갑니다.
    그리고 몸매가 탄탄해지는걸 느껴요. 제가 골반이 틀어졌었는데, 스트레칭 꾸준히 해서 잡았구요. 팔뚝살이 많이 빠지고 허리라인이 들어가더란 말이죠. 좀 마른 사람들은 살을 찌우고 근력운동해야 예쁘게 라인이 잡힌다고 하더니 .. 어쨌든, 근력운동 강력추천합니다.

    단, 꾸준히 재미를 붙여서 하셔야 해요.
    와서 런닝머신, 싸이클만 타고 가시면 절대 근육 안생겨요. ^^

  • 10. @@
    '09.8.31 4:47 PM (222.109.xxx.202)

    전 헬스 중독이에요.
    근육운동이 유산소 보다 훨씬 재미있어요.

    나이 들수록 근육을 만들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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