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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를 하고 싶어요. 집에서요
언제부터인지 엉덩이 살이 쳐지고 체력이 떨어져서 집에서 아이들 잘 때 빨리 걷기를 하고픈데
문제는 집이 좁아서 러닝머신을 들여 놓을 수가 없답니다. 60센티쯤 되면 좋겠지만 덩치들이
크던군요. 매트를 깔아 놓고 운동화 신고 빠르게 왔다갔다 해볼까요? 다람쥐 쳇바퀴 도는 것 같이 보이기는 한데 지금은 이 방법밖에 떠오르질 않네요. 방법이 없을까요?
1. 108배
'09.8.31 9:26 AM (147.6.xxx.101)108배는 어떨까 합니다만.... 꼭 불교 쪽만 연관 시키지 마시구요....
소망을 빌어보면서.... 또는 무엇이 되었던 간에 마음을 한곳으로 모아서....
그렇게 절을 하시면 되는데.... 되도록 동작을 크게 하는게 몸엔 이롭습니다.2. ....
'09.8.31 9:28 AM (58.122.xxx.181)나무토막 계단높이 하나놓고 올라섯다 내려 섯다
이거 아주 운동 됩니다3. ***
'09.8.31 9:35 AM (116.127.xxx.6)트위스트런이라고 있는데요...함 해 보세요..
크기는 30*30정도...4. 저는
'09.8.31 9:48 AM (203.247.xxx.172)헬스가기 싫은 날
집에서 절운동이나, 훌라후프 합니다~5. 전에
'09.8.31 10:01 AM (114.204.xxx.237)동영상을 본 적이 있는데 그 분도 원글님 비슷한 상황인 거 같더군요.
그냥 집 안에서 춤 추듯이 몸을 흔들어가며 왔다갔다 하니까
같이 놀자고 하는 줄 알고 아기도 까르르 웃으며 엄마 뒤를 졸졸 따라다니면서 장난도 치고 ...
하여간 그분이 그렇게 운동해서 많이 좋아졌다고 하시던데...
저도 그 때 동영상 보면서 따라 움직여 봤더니 그거 꾸준히 해 주면
꽤 운동도 되고 특히 뱃살도 많이 빠지겠던데요~ ^^
그 후에 다시 한 번 보려고 동영상을 찾아봤는데 삭제를 한 건지...
한참을 헤맸는데도 결국 못 찾았네요.
가만히 제 자리에 서서도 허리랑 팔도 많이 흔들어 주기도 하고...
또 전혀 뛰지는 않으면서 왔다갔다 하면서 (트위스트 원반 위에 올라서서 돌리듯이)
허리 쪽을 많이 자극을 주도록 하는 그런 것도 있었고...
(근데 요 운동할 때는 바닥이 천으로 된 실내 슬리퍼나 뭐 그런 걸 신고 하면 더 잘 되겠더군요~)
그 동영상에서 한 서너가지를 자세하게 시범을 보여 줘서 참 재미있게 봤었는데....
아기가 있어도, 또 장소가 협소해도, 짜투리 시간에도 얼마든지 할 수 있어서
저도 가끔씩 신나는 음악 틀어 놓고 해 보기도 하네요.
형식을 갖춰놓고 하면 더 효과적인 운동을 할 수 있겠지만
여건이 안 될 때는 이런 편한 방법도 한 번 시험삼아 해 보신다면 좋겠군요.
참, 윗분이 말씀하신 108배도 검색해 보시면 동영상이 있으니
자세를 제대로 배워서 잘 따라 해 준다면 무릎 관절도 보호해 주고
건강이나 척추에도 참 좋은 영향을 미치는 거 같더군요.
저는 무리하지 않고 그렇게 한 두 달 이상 하다 보니... 어깨도 곧게 쫙 펴 지고
평소에 길을 걸을 때도 걸음걸이가 탄탄해진다고 해야 하나 훨씬 힘이 좋아지더군요~
거기다 마음공부까지 겸해지면 더 금상첨화겠지요~ ^^
108배는 시간도 한 이삼십분 정도면 충분하니까 두꺼운 방석만 준비된다면...
그리고 언제든지 마음만 내켜 준다면 (요 부분이 항상 문제지만...ㅎ) 정말 좋은 운동이지요....6. 절운동 추천
'09.8.31 10:37 AM (125.177.xxx.139)108배라기보다는 절운동이라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저희 시어머니왈 스님중에 등 굽은 사람 없다고..ㅎㅎ
저도 해야지 맘만 먹고 실천이 잘 안되네요.7. 절운동
'09.8.31 10:55 AM (121.144.xxx.40)정확한 호흡이랑 병행하시면 뱃살빼는데는 최강입니다.^^
8. 아이가
'09.8.31 11:43 AM (210.221.xxx.159)유모차 탈수 있는 연령이라면 저녁에 동네자전거 전용도로 빠른 속도로 걸으심 어떨까요? 가족이 다함께 운동화 신고 나가 작정하고 걷는데 시원하고 살도 조금씩 빠지고 있어요. 신기하게도 허벅지가 좀 가늘어졌어요. 1시간 코스를 걷는데 집에서 걸으면 지루하고 쉽게 포기하게 되는데 밖에 나오고 가족이 함께하니 꾸준히 할수 있네요.
9. 아무래도
'09.8.31 4:39 PM (222.235.xxx.207)집에선 한계가 있고 지루해서 오래 하지 못해요. 제경우엔 그랬어요.
10. 휴
'09.8.31 4:58 PM (125.188.xxx.27)늘 맘만먹고 실천못하는 못난저..큰일이예요..진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