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총선>새 총리 하토야마 유키오는 누구?

[verite]

멀고도 가까운 나라,,,,,,,,
고리타분한 수식어이지만,,,,,,, 적절한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정권교체,,,,  장기집권 자민당의 몰락,,,,
일본 민주당이  
일본을 어떻게 이끌고 나갈지,,,,,
남의 나라이지만,  서로의 영향이 큰 관계로,,, 관심이 가게 됩니다...

보수,친기업등등,,,자민당과 상대한 야당 대표라,,,,, 상대적으로 평범하겠지 했지만,,,
대단하네요,,,,,
정치적 배경으로나, 경제적으로,  전혀 꿀릴게 없는,,,
증조부, 조부, 부친, 남동생까지,,,,,, 대대로 집안 전체가 정치가 집안에,
본인은,,, 대학교수도 했었고,
외조부는,,,, 거대한 세계적인 타이어회사  '브리지스톤'의 창업자,
와우~~~    


미국도 민주당,,,, 일본도 민주당,,,,  그러면,,,, 한국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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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총선>새 총리 하토야마 유키오는 누구?


서울=뉴시스】이남진 기자 =

일본이 50여년 만에 정권교체를 이뤄 '민주당 시대'가 왔다. 민주당의 총선 레이스를 이끈 하토야마 유키오(鳩山由紀夫) 대표의 새로운 내각이 곧 출범하게 된다.

하토야마 민주당 대표는 총선을 앞둔 지난 5월 사퇴한 오자와 이치로(小澤一郞) 전 대표의 바통을 이어받아 민주당의 선거 레이스를 진두 지휘했다.


그는 도쿄(東京)의 유력한 정치 가문에서 태어났다. 증조부 하토야마 가즈오(鳩山和夫)는 중의원 의장을 지냈고, 조부 하토야마 이치로(鳩山一郎)는 1954년에 총리를 지냈으며, 1955년 자유민주당의 창당을 주도했다.

부친 하토야마 이이치로(鳩山威一郞)도 참의원으로 재직하며 외상을 지냈다. 동생 하토야마 구니오(鳩山邦夫) 역시 유력 정치인으로 장관을 지냈다.

세계 최고 자동차 타이어회사인 '브리지스톤' 창업자인 외조부 고(故) 이시바시 쇼지로(石橋正二郞)에게서 물려받은 재산이 하토야마의 든든한 정치 자금줄이 되고 있다.

하토야마 유키오는 도쿄대학교 공대를 졸업한 후,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센슈(専修) 대학교에서 경영학 조교수로 있다 1986년 자민당 공천으로 홋카이도(北海道)에서 출마, 중의원에 당선됐다. 이후 2005년 총선까지 7선을 기록했다.

그는 1993년 자민당을 탈당하고 신당 사키가케에 합류한 뒤 1998년 개편된 민주당 결성에 참여해 간사장으로 활동했으며, 1999년부터 2002년까지 민주당 대표로 당을 이끌었다.

그러나 그가 유능한 재능을 갖춘 정치인인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유력한 정치 가문에서 태어난데다 재력도 겸비했다는 장점에도 불구하고 하토야마는 정치인으로는 어울리지 않는다는 의견을 제시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하토야마와 가쿠슈인 초등학교를 함께 다녔던 미즈노 세이이치는 하토야마에 대해 "그는 매우 공손하고 성실한데다 순진하고 조용한 아이였다. 누구도 그가 정치인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었다. 그는 정치인보다는 학자에 어울리는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외계인'으로 불리기도 하는 하토야마는 별명이 말해주는 것처럼 독특한 행동 양식을 보이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미 네바다 대학의 이토 마유미는 "하토야마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종일 옳은 일을 하려 한다. 그러나 문제는 무엇이 옳은 일인지 그가 알지 못한다는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하토야마는 또 미국이 이끄는 시장근본주의를 비난하며 일본과 일본 국민을 세계화로부터 지켜낼 것이라고 말해왔다. 게다가 동아시아 통화동맹을 결성하고 정치적 통합까지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일부 분석가들은 하토야마가 과연 자신의 이 같은 이상을 현실로 옮길 능력과 이를 뒷받침할 정부를 구성할 수 있을 것인지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한마디로 정치인으로서 하토야마의 자질에 의문이 많다는 것이다. 그러나 미즈노는 하토야마가 순진한 것처럼 보이기는 해도 실제로 그는 매우 강인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하토야마 대표는 일본 정치계에서 친한파로 분류된다. 그는 "한·일 간 갈등을 고려해 야스쿠니(靖國) 신사를 참배하지 않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한일의원연맹의 일본 측 고문과 민주당 내 일한교류위원장을 맡고 있는 그는 일본 내 한국인의 지위 향상을 위한 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6월 한국을 방문해 이명박 대통령과 만난 그는 "일본에서는 과거 식민지 침략을 미화하는 풍조가 있다"며 "민주당은 민족주의에 사로잡히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과거 반성을 통한 과거사 청산 의지도 피력했다.

미국과의 관계는 그동안 구축돼 온 동맹 관계의 강화보다는 새로운 관계 구축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때문에 북한 문제와 관련한 한·미·일 공조에 변화가 예상된다.

자신의 조부에 의해 기틀이 마련된 자민당 정권을 붕괴시키고, 탄생한 새로운 '하토야마 체제'가 한일 관계와 동북아 역학적 구도에 어떤 바람을 몰고 올지 주목된다.

[verite]

http://media.daum.net/foreign/asia/view.html?cateid=1042&newsid=2009083020170...

[5]

재벌인데 민주당이네.. 울나라 재벌은 다 딴나라당.. 야당에는 재벌이 없는듯..

[깜장이 집사]

우선 자민당의 몰락에 박수를.. ㅋㅋ

[그러니까]

할아버지가 만든 자민당이 손자의 민주당에 넘어진거라더군요....

[구절초]

자민당이 무너졌다는데..전 이 아침에 왜 노무현 대통령님이 이렇게도 그리운지..ㅠㅠㅠㅠㅠ

[참내원]

벌써부터 폄하?
아니 그럼 지도자 능력도 없는데 당을 이끌고 선거에서 승리하나요?
'외계인'쯤 되었으니 저리 큰 일을 할 수 있었던 거지...
한 마디로 순수하고 소신있다는 건데
우익세력이 사사건건 발목 잡는 일이 없기만을 바랍니다.

[.]

남의 나라 정치판, 것도 일본에 요 며칠 관심이 가더라구요.
어쨋든 자민당 몰락에 슬그머니 웃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