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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 결혼식에 꼭 한복입어야하나요?

결혼식 조회수 : 1,290
작성일 : 2009-08-31 08:52:34

11월에 막내동생이 결혼을 합니다.

그래서 엄마가 한복입으라고 하시는데
혹시 정장입으신분들은 없나요? ( 참고로 전 기혼)

남자들은 양복입으면서
왜 굳이 여자들은 한복입는지 모르겠네요 --;;

그리고 전 달랑 한복밖에 없어서 겉에 코트를 걸쳐야하는데
것도 웃긴 조합같기도 하고

혹시 정장입으신분들 주변시선이 어때셧는지 궁금하네요
( 엄마가 난리난리라서 --;)

IP : 112.153.xxx.2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8.31 8:58 AM (211.117.xxx.122)

    동생결혼에 누나가 한복입는건 당연한거 아닌가요?
    11월이면 위에 뭘걸치지 않아도 될거예요

  • 2. 직계
    '09.8.31 9:01 AM (116.45.xxx.49)

    직계 가족이면 입으셔야죠
    축하객이 직계구나~ 쉽게 알아보기도 하구요

  • 3. 한복
    '09.8.31 9:06 AM (123.214.xxx.108)

    입었어요..
    코트야 갈때 입는거고 실내에선 한복만 입고 계셔도 되지 않나요?
    아마도 정장을 입으시면 미혼인 누나라고 오해할 수도 있겠네요..

  • 4. ..
    '09.8.31 9:12 AM (125.177.xxx.55)

    입는게 보기 좋아요 건물 안은 따뜻해서 코트 필요없으니 차에 두고 내리세요

  • 5. //
    '09.8.31 9:16 AM (218.209.xxx.186)

    여기 82에도 자주 올라오는 말이잖아요.
    옷 잘 입어주는 것도 부주라고요
    사돈댁 보기도 그렇고 한복 입어주는 게 훨씬 좋죠.
    동생 결혼식에 부주 더한다 생각하시고 입어주세요

  • 6. .
    '09.8.31 9:34 AM (61.74.xxx.10)

    저는 한복 입는 걸 싫어해서 안 입었어요.
    뭐 그렇게 꼭 입어야 하는 지 이해가 안 가요.
    물론 잔치날에 우리 옷 입는 것 보기에 좋겠지만
    남 눈 의식해서 억지로 입을 건 없다는 게 저의 생각이라 저는 동생들
    결혼식 때 안 입었어요..

  • 7. ..
    '09.8.31 10:28 AM (222.96.xxx.3)

    윗분처럼 자기 맘이지만 부조하는 셈치고 한복 입어요.
    저는 평상복 으로 가서 한복으로 갈아입었어요.
    여기저기 갈아입을곳 있더군요..
    안되면 화장실에서 갈아입어야 되고.

  • 8. ..
    '09.8.31 10:31 AM (125.188.xxx.24)

    입는 게 보기 좋지요.잔치집 분위기도 나고요.
    저희는 여자 형제가 많이 제일 큰 언니만 정장입고 올케랑 저희들(3명)은 한복 입었어요.
    저도 동생 결혼할때 평상복 입고 가서 식장에서 한복으로 갈아입고 끝나는 동시에 다시 평상복으로 갈아입었어요.

  • 9. 입으세요
    '09.8.31 11:10 AM (220.85.xxx.238)

    한복입는 게 부조라는 말
    나이 드니까 실감하네요.
    결혼식장에 한복 입은 분들이 많아 보이는 집안은
    웬지 다복해 보이는 느낌이 든다고 해야 할까요.

  • 10. ..
    '09.8.31 11:31 AM (121.135.xxx.28)

    저는 그냥 정장 입었어요. 그게 뭐 법도 아닌데요...^^
    그런데,남들 시선이 많이 신경쓰이시면 한복 입으세요.

  • 11. ㅎㅎ
    '09.8.31 2:18 PM (218.37.xxx.209)

    얼마전 막내 남동생 결혼했는데요...
    저희들 누나 셋 모두 양장했네요~
    대신 머리랑 메이컵은 전문가한테 받았더니
    손님들한테 칭찬 많이 들었답니다^^
    꼭 한복만 화사하고 있어보이는 건 아니에요~

  • 12. 나혼자
    '09.8.31 11:45 PM (210.123.xxx.199)

    나는 한복이 안 어울리고 한복 불편하고 애 딸렸고 기타등등
    한복 안 입을 이유 백 가지 만들어봐야,

    남들이 보고 '쟤는 왜 동생 결혼식 때 한복도 안 입었대' 하면 말짱 꽝입니다.

    나를 위해서 입는 것이 아니고, 논리를 위해서 입는 것이 아니지요.
    동생을 위해서, 남들 이목에 맞춰서 입는 것이지요.

    그나저나 동생은 언니 양장하고 오라고 하던가요?

    저도 동생 결혼식 치렀는데, 사람들이 은근히 이 친척 저 친척 관찰도 하고 나중에 사돈댁 저 사람은 누구냐 물어보기도 하고 시댁 어른들 옷차림이며 평 많이 하던데요.

    앞에서야 당연히 다들 칭찬하고 예쁘다고 하지만 뒤에서 하는 말이 꼭 같지는 않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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