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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오늘 마트에서 도둑으로 몰렸어요.
강의 끝나고 아이 친구 엄마들하고 밥 먹고 장을 보는데 우리 아이가 너무 졸린지 마구 울더라구요.
정말 태어나서 이렇게 운건 처음인것 같아요.
이제 28개월된 남자 아인데 보통 그럴때에는 잠을 자는데 오늘은 제가 못 돌아 다니게 단속을 심하게 해서 그런지 잠도 안 자고 울기만 하더라고요.
장을 보고 거의 끝날 때 쯔음 아이가 잠을 자는데 앞으로 숙이고 잠을 자서 편하게 재우려고 뒤로 제치는데 그만 깨 버리더군요.
계산대 앞 쪽에서 어르고 달래고 해서 계산을 하려 하는데 계산하는 분이 유모차 장 바구니에 우유가 없냐는 거에요.
저 오늘 산것도 얼마 안되고 유모차 장 바구니 보면 뻔히 알텐데..
제가 무슨 말씀이지요? 했더니 우유랑 고추장이랑 있지 않냐고 하더라고요...
기가 막혀서..
저 가슴이 두근두근 거리고... 너무 화가 나더라고요.
계산하시는 분 한데 유모차 장바구니 뻔히 보이면서 그런 소리 하냐고 마구 화를 내고 고객센터가서 뭐라하고 왔네요.
저 언니가 *마트 다니고 시조카 친구 어머니가 그 마트에서 일하셔서 일하시는 분들이 얼마나 힘드신지 아는데요...오늘 정말 짜증나더라고요...
제발 마트가서 돈내고 물건 삽시다. 괜한 사람 잡게 하지 말고...(82분들 말고요..)
1. 토닥토닥
'09.8.14 8:33 PM (110.8.xxx.253)화푸세요~
캐셔분은 무슨 근거로 그런 말을 하셨을까요..참..
근데, 저도 얼마전에 유모차 가지고 오신 분..봤답니다.
유모차 밑에 바구니에 물건들을 잔뜩 담았더라구요.
계산대에 바로 제 앞에 분이었는데,
그 분은 아마도 작심하고 그러신거 같아요.
미리 물건을 올려 놓지 않고 자기 차례가 되자 그제서야
계산대에서 주섬주섬 바구니에 있던 물건들 올려놓기 시작하는거예요.
저는 바로 뒤에 있었거든요.
그 사람이 막 바쁜듯 물건을 올려 놓기 시작했는데
제가 가만히 보니, 유모차 바구니 안에 물건 몇개는 안올리더라구요.
그리고 캐셔분이 계산하게 시작할때(정신없을때)
물건 담겨진 유모차 끌고 나오던데요?
저는 바로 뒤에서 어이 없어서 그 사람 한참 째려봤네요.
그런 사람들이 간혹 있어서
캐셔분이 확인도 안하고 님께 뭐라했나봐요.
캐셔분 실수하셨네요
화푸세요.2. 황당
'09.8.14 9:16 PM (116.34.xxx.47)기가막혔겠어요
욕이라도 실컷 하시지..
저도 전에 그런일이 있었거든요 전, 메니져오라구해서 있는데로 성질내고 왔어요
어찌나 열받던지.......3. 바스 카드로
'09.8.14 9:45 PM (218.209.xxx.84)찍고 올랐는데 소리가 안들렸다고 소리쳐 부르더군요.. 황당해서 제 귀에는 들렷는데..
그 앞에 있던 두명이랑 요금이 얼만인가 실랑이 하더니.. 맨뒤자리 않자 다가 요금 안내고 가신 손님 빨랑 오라더군요.. 나이 36살 처먹고서 그런 짓 하는 사람 있습니까?
네,, 가서 다시 찍어더니 아무런 소리도 안나더군요.. 늙어빠지 기사** 아무런 말도 안하더군요..
도둑은 회사내부에 있는데 저리도 충성하고 싶은지..한심하더군요..
회사내 수입에 관해 한달에 몇천 훔치는 직원이 있는데 그 부부가 자랑을 하더군요..
왜 사장놈도 도둑놈이라 증거가 있으니 , 그것 아는 직원놈이 그 사장놈이 무섭지가 않데요..
나머지는 시에서 알아서 챙겨주니 얼마나 좋아요..
아 ~~ 증거가 없습니다.. 신고하고 싶은데... 수도권 백만명 사는데 광역시는 될수 없는데서 찌끄러져 사는 인간입니다... 이하..4. ..
'09.8.15 12:03 PM (121.168.xxx.178)솔직히 장바구니에 물건이 있었어도 그렇게 말 안하는데요
손님이 실수고 빠뜨린것일수도 있으니 - 장바구니에 남은게 있네요 올려주세요..
좋게 얘기하죠 손님도 실수하잖아요 더구나 아이가 있으면
그 계산원이 이상한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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