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림소스새우에 짜장면 할까요, 볶음밥 할까요.
작성일 : 2009-08-14 16:34:10
756436
옆집에 사는 남편 친구 부부를 초대할 예정입니다.
남편친구는 저랑도 너무 친한데,
남편 친구 부인이 좀 까탈스러워서 옆집임에도 근 3년만에 보는거에요.
며칠전 남편친구랑 그 부인이랑 저희 남편이랑 술자리가 있었는데.
그 부인이 크림소스새우가 먹고 싶다고 해서
남편이 제가 잘한다고 말하자, 우리집으로 오게 된 모양인가봐요.
그래서 성인 네명이라 크림소스새우랑, 간단하게 고추잡채랑 꽃빵 곁들일 예정인데
그래도 식사가 있어야겠죠.
저 부인이 저를 싫어하는 것 같아서 좀 조심스럽거든요.
(왜 싫어하는지 이유는 저도 몰라요)
냉장짜장면으로 짜장면을 볶아 낼까요 아니면 볶음밥을 할까요.
요리는 저랑 남편이랑 둘이서 할것이고, 아이들은 안오고, 30대 초반이에요.
IP : 59.10.xxx.7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가을바람
'09.8.14 4:38 PM
(218.238.xxx.116)
볶음밥이요~양을 많지 않고 적당하게~~
그럼 간단한 식사가 될것 같아요..
2. 저도
'09.8.14 4:41 PM
(218.209.xxx.186)
볶음밥 추천이요. 까탈스런 여자라면 시판 짜장면은 또 싫어할지도 모르잖아요.
볶음밥이 나을 듯해요
3. 전
'09.8.14 4:50 PM
(121.139.xxx.69)
별로 해주고 싶지 않은데요.ㅋ
날 싫어라 하는 여자가 먹고 싶은걸 왜 내가 해줘야 하는지요.ㅋㅋㅋ
날 싫어 하는 여자면 아무리 좋게 대접해도 좋은 소리 못 들을 듯 싶은데요.^^;;
댓글이 산으로 가 죄송합니다..
4. 발가락
'09.8.14 4:52 PM
(211.181.xxx.57)
xo소스 게살볶음밥 이런거하면 좀 있어보이고 맛있을것 같아요.. ㅎㅎ
5. ..
'09.8.14 5:02 PM
(58.148.xxx.92)
원글님이 요리를 너무 잘해서 안좋아하는 것 아닐까요?
너무 잘해 먹이지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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