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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근래 잦은 어지러움증.. 점점 무서워져요..
평소에는 잘 몰랐었는데..
요근래 자주 어지럽고..
스트레스 받으면 많이 어지럽고 서있기도 어려워 뭔가 잡고 서있기도 합니다.
자주 그런 편이에요.
가끔 무서워지기도 해요.
저희 아빠가 32살에 쓰러져서 돌아가셨었는데
원인이 뇌출혈..
할아버지는 치매, 할머니는 뇌졸증..
(그래서 일부러 뇌혈관 질환쪽의 보험을 선택해서 들여놨지만요.)
스트레스를 받아서인지, 기질적인건지..
피검사를 하면 빈혈은 없다는데
자꾸 어지럽고.. 서있기도 힘들고 ..
오늘같은 날은.. 회사사람들과 대화하다가
핑.. 머리가 갑자기 아찔해져버려서..
어쩌지 라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병원을 가볼까 생각되다가도
아무 이상없다는데.. 그런말 들을까..싶어
건강염려증인거 같아 망설여집니다..
1. .
'09.8.8 12:25 AM (123.204.xxx.178)우선은 병원에 가셔서 진단을 해보세요.
아무 이상 없다는 말을 들으면 좀 벌쭘하긴 하지만,
그소리 듣기 무서워서 안갔다가...큰 병을 키우고 있는 경우면 어떡하실려고요?
차라리 벌쭘한게 낫죠.그리고 그런걸로 뭐라하는 의사선생님은 없을겁니다.
병원에서 별 말이 없다면 매일 혈압체크 하시고요.
빈혈이 아닌데 심하게 어지러우면
이비인후과적인 문제일 수도 있으니까
이비인후과도 가셔서 검사 받아보시고요.2. ..
'09.8.8 12:35 AM (221.146.xxx.46)혹시 토하시거나 하진 않으시지요? 토하거나 어지러움증이 있으면 메니에르병을 의심해 봐야하거던요. 몸 상태가 안좋으면 나타나곤 한다는데, 제 동생도 한떄 스트레스 받아 그럴 때는 운전도 못하더라구요. 한번 검색도 해보시고 그게 아니시면, 한의원에도 다녀오시는게 좋겠네요. 병원서 엑스레이 찍고 mri 해도 이상없다는데도, 머리 두통때문에 한의원서 침 맞으시던 분도 있거던요.
3. .
'09.8.8 12:46 AM (220.61.xxx.75)저도 그래요. 저는 빈혈이라서 그냥 그런가보다...
핑 돌아서 걸어가다가 냉장고 붙잡고 한참 서있기도 하고
어떨때는 의자에서 일어나면 어지러워서 그자리에 주저앉기도 하고...
걱정되요...
또 저는 멀미가 너무 심하거든요. 이것도 괜찮은건지 사실 걱정되요.
어떨때 몸이 안좋을때는 버스타고 두정거장 가는것도 힘들고... 휴
몸이 허한건지...
아직 아이가 없는데 아이 갖을 생각하면 사실 겁부터 나요.
제 몸이 별로 좋은 것같지 않아서 아이에게 안좋을까봐요...
쓰다보니 더 열심히 잘 챙겨 먹어야겠어요4. ...
'09.8.8 1:00 AM (121.155.xxx.26)저혈압이면 그럴수도 있다던데요...
5. 전정신경염...
'09.8.8 1:04 AM (221.151.xxx.23)혹시 전정 신경염이 아니신지 한 번 확인해 보세요.
귀의 달팽이관에 문제가 생겨서 그럴수도 있으니,
인터넷에 전정신경염으로 한 번 검색해 보시고 증상을 한 번 비교해 보세요.
몇년전 저의 남편이 심하게 어지러움증세가 있는걸,
한방병원에서 침맞고 괜찮기에 그냥 넘어갔다가
이번에 가만 있지도 못할 정도로 심하게 어지롭고, 구토까지해서
종합병원에 실려가 전정신경염으로 진단받고 치료중이예요.6. 저도
'09.8.8 10:44 AM (122.42.xxx.21)그래요
빈혈이 평소에 있어서 그러려니 하고 빈혈약먹고 살고(?)있는데
요며칠동안은 더 심해서 급하게 보건소가서 빈혈검사하니까 약덕분인지 빈혈수치는 정상이라고 -어지럼증의 원인은 빈혈보다 다른 원인이 훨씬 더 많다네요
전 이비인후과보다 신경과로 가보려구요
휴가때 하루시간내서 가렵니다 -근데 MRI 찍자 하면(보험적용 안되니까) 돈이 많이 나올텐데 .....
요즘 비용이 얼마인지 아시는분 있을까요? -7. 정밀검사 요망...
'09.8.8 10:48 AM (118.216.xxx.112)저도 몇년전에 어지럼증으로 고생했어요...
흔한 이석증인가 했는데 그것도 아니고
그냥 병원에서도 별다른 치료법은 없는것같다고 했었는데
그 후 일년반정도 지나서
뇌경색이 왔어요... 아주 가볍게 지나갔지만...
뇌검사를 했는데
제 뇌 혈관이 아주 좁다네요...
가족력으로 봐서 선천성일수 있다고
제가 그나마 술,담배를 안해서
지금까지 건강하게 잘 버틴거라구...
병원에가서 돈이 들더라도
MRI 촬영같은거 권하고 싶네요...8. 덧붙여
'09.8.8 10:52 AM (122.42.xxx.21)몸이 허해서 그럴수있다고 뭘 잘안먹냐고 묻더라구요(보건소 내과)
고기류는 거의 안먹지만 먹을만큼 먹긴먹는데 제 스스로도 몸이 허해진것도 같더라구요
그리고 혈압도 조금 낮은편입니다
원글님이 저랑 증상이 너무 비슷해서 주절주절....9. 초기에 검사
'09.8.8 11:48 AM (121.181.xxx.108)저위에 댓글다신 분처럼
귀관련 검사를 받아보세요
귀에 우리몸의 평형감각을 유지시키는 기관이 문제가 오면 그럴수도 ..
그리고 친구 어머니께서
머리가 많이 어지럽고 두통이 심했는데
그냥 계속 참았는데 나중에 귀가 안들리시게 되셨어요
종합병원가서 검사 받아보세요10. 저는
'09.8.8 2:38 PM (121.178.xxx.241)배란기나 생리때가 되면 심해지던데요..
몸이 허해서 나타난다고 하고요 다른검사 다해도 원인을 몰라 한방병원에 갔더니
그러더라고요 한약 먹고 많이 좋아졌어요11. mimi
'09.8.8 5:56 PM (211.179.xxx.234)어지러운건 여러이유가 있지만...그래도 원인을 아셔야합니다...스트레스받으시는건 아닌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