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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관련 얘기

저도.... 조회수 : 298
작성일 : 2009-08-05 22:24:22

오늘 딸래미 데리고 롯....아를 갔어요.

들어가는 입구에서 어떤 남자애 둘이서 소리지르고 장난치고 놀고있더라구요.

한 4살 5살정도

주문한 음식 받아서 자리에 앉았는데 뒷 테이블에 그애들 엄마 둘이서 얘기를 나누고 있더군요.

시댁 흉보는중~~~~

말투가 이상하다 싶었는데 우리나라 사람은 아니였어요.

제가 딴나라에서 우리나라로 시집 온 사름들 비하하는건 절대 아니구요.

그 여자들 바보라서 우리나라로 시집온거 아니 잖습니까??

본인들 나라에서도 공중도덕 뭐 이런건 있지 않을까요??(우리나라 엄마들도 안 지키는 사람들 많지만)

애들이 뛰고 소리 지르고 카운터에 있는 물티슈 막 뽑아오고 쓰레기 버리는데 있는 티슈

뽑아서 바닥에 뿌리는 데도 이 엄마들은 전~~~~혀 관심이 없는 거지요.

물티슈 뽑아서 엄마 가져다 주니까  '아이구 고마워' 이럽니다.

이 꼬마들 2층으로 뛰어 올라 가더니 잠시 후에 한 꼬마 시무룩해서 내려 옵니다.

2층에 있던 다른 손님한테 혼났다고 알바생이 달래면서 오더라구요...

잠시 엄마품에 안겨서 울고 진정되고 난뒤~~~~~

또 다시 시작 입니다.

우리 딸 꼬마들 뛰어 노는거 보더니 자기도 내려 달라고 떼쓰고....

결국엔 직원이 조용히 타일렀죠.

문앞에 대자로 누워버리더군요.

뒷자리에 있던 애기엄마들 혼내주세요~~~

이러고 말더라구요...

딸래미가 지도 같이 놀고 싶다고 하길래 얼른 먹고 나왔네요....
  
IP : 59.7.xxx.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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