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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어주십시오. 부탁드립니다....

ㅉㅉㅉ 조회수 : 625
작성일 : 2009-08-04 15:26:49
[
'물리적 실력 행사'에 나선 쌍용차 직원들은 "전날 노(勞)·사(使) 협상이 결렬되면서 이젠 남은 방법이 없다"고 했다. "이대로 가면 파산이다. 경찰이 못한다면 우리라도 도장공장 안으로 들어가서 노조원들을 끌어내겠다"고 자발적으로 나선 것이다. 이들은 "막무가내로 고집을 부리는 농성 노조원 500여명 때문에 쌍용차 직원 4500명과 그 가족들, 나아가 협력업체 직원과 가족 20여만명이 길거리로 나앉게 생겼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같은 시각 쌍용차 직원 4500여명을 대표하는 직원협의체 6명이 협력업체 채권단 최병훈 사무총장을 만나고 있었다. 오는 5일로 예정된 채권단의 '조기 파산요청서' 제출을 늦춰달라고 부탁하기 위해서였다. 회색 작업복 차림으로, 왼팔에 '정상조업'이라고 적힌 주황색 띠를 두른 이들은 최 사무총장에게 머리를 조아렸다.

"죄송합니다. 협력업체들도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걸 우리도 압니다. 조금만 더 참아주십시오. 이제 직원들이 나서서라도 옥쇄파업을 끝내겠습니다. 우리를 믿어주십시오. 부탁드립니다…."
]

경찰은 좌파들의 촛불이 그리도 무섭더란 말이냐...  불상사가 무섭다고, 훈련도 안된 제대로된 장비도 못 갖춘 보통 서민들이 일반 직원들이 불법파업하는 폭력시위꾼들을 진압해야 하는가 ?

공권력은 촛불 눈치만 보고, 서민들은 다 죽어 나가도 상관없다는 것인가 ?
IP : 119.116.xxx.1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우실
    '09.8.4 3:33 PM (125.131.xxx.175)

    차라리 123 데리고 오세요.

  • 2. ㅉㅉㅉ
    '09.8.4 3:38 PM (119.116.xxx.17)

    윗님의 해결책은 뭔가요 ?

    망한 회사는 깽판치기만 하면 나라가 돈을 퍼부어야 합니까 ? 그럴 돈은 있나요 ?

  • 3. ㅋㅋㅋ
    '09.8.4 4:00 PM (211.196.xxx.139)

    촛불 눈치보는 공권력.. 한번만 만나 봤으면 소원이 없겠네..
    이번엔 소방차야?
    윗님 나라에 돈이 없긴 없죠...
    광장 만드느라 자전거 도로 만드느라 다 썼는데...

  • 4. 세우실
    '09.8.4 4:25 PM (125.131.xxx.175)

    사치스럽군요.
    사치스러워요.
    이런식으로 글 써놓고
    거기에 대해 한마디 툭 던졌더니
    대책을 요구해요? ㅋ
    너무 사치스럽지 않아요? ㅋ

    대책요? 대책 없지요. 무슨 대책이 있어요?
    공적자금을 투입할까요? 경찰을 다 뺄까요?
    쌍용차는 민감한 문제예요.

    그래서요.
    대책이 없어서 저 분들이 좌빨이 되어드릴까요?
    대책이 없어서 저기서 싸우고 있는 사람들이
    "게으른 공권력을 대신해서 치안을 지키는 사람"이 되나요?
    사람들은 대책이라고 해도 떠오르지 않는
    지금 이 미쳐버릴 것 같은 상황에 대해 하나같이 고뇌하고 머리를 모으고있는데 ㅋ
    앞뒤 다 짜르고 이런걸 촛불시위에 갖다 붙여요? ㅋ

    대책이 뭐냐고 물으신 건 아주 비열한 일입니다.
    모르고 하신 일이길 빌겠어요.
    님은 대책이 있으신가요?
    아뇨. 없으실걸요? ㅋ
    설마 글 말미에 쓰신게 쌍용차 사태에 대한 대책이랍시고 적지는 않으셨을거고 말이죠.
    대책이라는게 없는 걸 알면서
    교묘하게 촛불집회나 시위가 이렇게 대책없이
    "데모쟁이"들 때문에 아주 다 죽는다는 글을 덫으로 놓아두고
    거기에 반응하는 사람에게 대책을 요구하고
    없다고 하면 좌파들이 다 이런식이다~ 매도하는 글 ㅋ
    아유 한 두번 뵈었어야죠 ㅎ
    오죽하면 123을 요구하겠어요? 응? ㅋ

    뭐 좀 물을까요?
    지금 쌍용차 직원들을 걱정해서 이 글을 썼습니까?
    아니면 소위 말해 정부에서 말하는 전문데모꾼들로 비약시켜서
    민주 세력을 공격하기 위한건가요?

  • 5. 은석형맘
    '09.8.4 10:43 PM (210.97.xxx.82)

    세우실님..어쩜 이리 글을 잘해요?
    휴.........속이 샤아~~~~~~~~~~~~~~합니다.
    세우실님 글이 멍든데 바른 맨소래담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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