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수시상담 정보좀부탁드려요..

고3 엄마 조회수 : 617
작성일 : 2009-07-04 23:44:57

자식이라곤 딸애 하나입니다.

고3 이지요..

수리쪽은 완전 꽝.... 언어쪽은 좀 낫구요..

어떻게든 수시로 결정보려고 안간힘 쓰고 있답니다.

논술에 많이 신경쓰고 있어요..

국어국문학,,,,,문예창작,,,  이런학과를 전공하고싶어해요.

담임을 잘못 만난거같아요..

결혼한지 두어달되다보니 온통 정신이 신랑하고 집인가봅니다.

엄마가 정보를 많이 알아야 한다는데 전 그저 답답하네요..

주변에도 별로 없고...

아이도 형편 때문에 학원도 과외도 안해요..체력도 약하고...

상담해주실만한분 소개좀 부탁드려요.

이곳 82쿡은 정보집결지 인거 같아서 글올려봅니다.
IP : 121.139.xxx.2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자유
    '09.7.5 12:19 AM (110.47.xxx.25)

    학생부 성적(학교 내신)은 어떤지 궁금하네요.
    내신 등급이 괜찮으면. 수시 2-1을 응시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수시 2-1에는 내신과 논술로 가는 대학이 많이 있어요.
    내신은 불리해도, 수능 최저등급 적용(2등급 이내 2개 영역)이 되면
    수시 2-2에 논술 100프로 전형도 많이 있습니다.

    수시 2-1에는 논술 100프로 전형(내신, 수능 적용 안함)이 몇 군데 있는데
    예컨대 경희대(수리 논술 포함), 동국대(영어 지문 포함) 등이 있구요
    인하대 논술 100프로 전형도 있습니다.

    논술 100프로만으로 갈 수 있는 대학은 위와 같구요...
    수시 2-1에는 내신 충족되는 학생들 중, 논술 70프로/50프로...이런 식입니다.
    수시 2-2에는 수능 최저기준 적용되는 아이들 중 논술 100프로(숙대,성균관대,외대,중앙대 등...)
    수능 최저 기준 적용되는 아이들 중 논술 7~80프로(한양대, 서강대 등등...)
    아무튼...수시, 논술로 승부를 건다 해도, 학생에게 유리한 전형을 찾아야 합니다.

    제가 한 잔 한 상태이기도 하고, 학생의 정보가 별로 없어서..큰 도움은 안 되네요.
    학생의 정보를 올려주시면, 맑은 정신에 분석해서 댓글 달게요.
    힘 내세요...논술이 괜찮으면, 서강대도 생각해 보시구요...화이팅~!

  • 2. 깍뚜기
    '09.7.5 12:31 AM (122.46.xxx.130)

    윗님이 자세히 잘 설명해주셨네요. (저도 반복되는 이야기지만)

    일단 학생의 지금까지 평균적인 수능 모의고사 상황이 중요할 것 같네요.
    2등급 이내 2개 영역이 가능한 상황이고,
    (수리는 별로라 하셨으니 아마 외국어, 언어 일지요? 그런데 수능이 점차 어려워지면서
    언어 2등급 이내 장담 확보도 어려워지고 있지요)
    여기서 내신이 좋다면 수시에서 면접전형 유형을 고려해보시고
    내신도 별로다 싶음 논구술에 올인 해야하구요.

    어서 여러 학교 전형부터 분석해보시고 전략을 짜셔야 할 것 같아요!!!

    논술대비는...
    일단 지금까지 어느 정도로 훈련을 하셨는지 궁금한데요. 논술에 신경을 많이 쓰셨다고
    하니 기본은 되어있을 거라고 전제하구요.
    실제로 수시에 올인해야하는데 논술 대비가 안 되었다면 이번 여름 방학이 중요합니다.
    벼락으로 안 되는 게 논술이고, 실제 10월에 시험을 보는 곳도 있으니까요.
    물론 2-2는 수능 이후이니까 여름에 기본기를 쌓고
    수능 끝나자마자 각 학교 전형에 따라서 감각을 다시 되찾으며 정말 열심히 해야하구요.

    이번에 연세대에서 10월에 수시 2-1의 경우에도 논술이 절대적으로 중요한데
    실제 수시를 보러오는 학생의 경우 상당수가 대비가 안 되있지요. 로또사는 기분으로요.
    바꿔 말하면 얼마나 논술 대비가 되어있는가가 관건이구요.
    여러 학교를 써도 되는 학생이 또 여러 학교 되는 시험이 바로 수시 논술이구요.
    (실제로 연세대 수시 2-1의 강화로 이번 입시의 최대 변수라고 생각되는데요. 아직
    다들 그만큼의 중요성을 파악하지 못한 분위기인 것도 같네요. 심하게 말하면 무주공산;;)

    기말고사 마무리되는대로 총체적인 상담을 통한 전략이 절실합니다.
    남은 기간 막연하게 다 (내신, 수능 모든 과목) 열심히 한다고 되지 않는 건
    잘 아시지요.

    혹 다른 도움이 필요하시다면 알려주시구요~

    죻은 결실 맺으시길 바래요!

  • 3. 내뜨락
    '09.7.5 1:10 PM (121.139.xxx.25)

    두분 고맙습니다.. 기말고사 끝나고 다시한번 글 올리겠습니다..

    근데요.. 수리는 아예 포기했기 때문에 수리 안보는 학교를 찾고있어요.

    내신은 괜찮은 편이구요.. 다시 글 올리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3527 펌)마이클잭슨과 그의 아이들 8 d 2009/07/05 1,338
473526 탈모치료 비용 어느정도 드는지....효과랑 비용이 궁금해요.. 7 탈모치료.... 2009/07/05 882
473525 요즘 많이 듣는 소리. -너 눈 높을 것 같다- 1 isac 2009/07/05 1,310
473524 마이클잭슨의 특집공연 끝났네요 17 제비꽃 2009/07/05 1,352
473523 이마트가 삼성계열사인가요? 5 삼성불매.... 2009/07/05 3,872
473522 왜 사람들이 기럭지 기럭지하는가 했더니.. 4 치바 2009/07/05 1,725
473521 아이의 공부 방법 1 고민맘 2009/07/05 557
473520 손가락이 정말 기네요 12 마이클 2009/07/05 1,188
473519 잠실롯데 면세점 입간판이 넘어져 아이가 사망했다네요.. 9 보셨어요??.. 2009/07/05 2,659
473518 코스트코에만 가면...제가 이상한 건지요..ㅠ.ㅠ 14 푸드코트 2009/07/05 4,086
473517 응급실 병원비 황당함 7 너무함 2009/07/05 2,032
473516 부동산에 집보러 갈때 왜 예쁘게? 부티나게? 하고 가야하나요? 13 궁금... 2009/07/05 4,114
473515 저 내일부터 휴가입니다. 근데 왜 이리 짜증이날까.. 9 며느리 2009/07/05 1,079
473514 훈제연어말이를 하려는데 홀스래디시가 없어요..ㅠ 5 훈제연어 2009/07/05 518
473513 지금 티비에서 마이클잭슨의 공연특집 방송하네요... 34 엠비씨예요 2009/07/05 1,447
473512 1등한 딸에게 뭐라고 칭찬해 주어야 하나요? 7 오늘만 익명.. 2009/07/05 1,193
473511 당뇨에 노니주스가좋은가요...그리고 드시는분..정보좀주세요 6 노니주스 2009/07/05 944
473510 똑같은 운동량일때 여름이 더 잘빠지나요? 1 다여트 2009/07/05 520
473509 이상한 아줌마,, 내가 당신한테 애2명 낳으랬냐? 18 열받아서 2009/07/05 4,435
473508 부여박물관,공주박물관 다녀오신분 계신가요. 4 초4맘 2009/07/05 538
473507 적채로 할수있는 요리 뭐있을까요? 2 땡땡 2009/07/05 398
473506 미공개 영상 <이런분을.. 살려내라 미친ㄴ들아 9 보고싶당 !.. 2009/07/04 746
473505 55년 생 김 복선 찾고 싶어요 3 조영이 2009/07/04 736
473504 당췌? 6 어리버리 2009/07/04 434
473503 왜 사람들하고 일정선이상 친해지지 않을까요? 13 관계진전불가.. 2009/07/04 3,040
473502 딸아이의 이상한 행동들.. 25 아이 2009/07/04 5,270
473501 수시상담 정보좀부탁드려요.. 3 고3 엄마 2009/07/04 617
473500 헐.. 글쓴거 날림... 동일 코너에 글 연속으로 못올리나요? 1 jeeta 2009/07/04 178
473499 선물을 받았는데요....하나도 고맙지가 않아요. 9 ..... 2009/07/04 1,663
473498 어제 유희열에 장나라 보며.. 9 벌써 31살.. 2009/07/04 2,7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