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촌주공 Vs 과천 어디가 좋을까요?

[고민]

아이들이 아직 어려서 학군은 아주크게 신경쓰고 있지는 않구요.

과천을 계속 생각하고 있었는데..아무래도 서울은 아닌것이 걸리네요.
서울과 떨어져서 나무도 많고 공기도 맑고 완전 반했었는데..
막상 살려고 하니 너무 노후되었고..다들 재건축바라는 분위기고..단지내 상가규모도 작고..
생활편의 시설이 서울만 못하구요. 영어회화 학원도 평촌으로 가야하구 그러네요.
그래서 둔촌주공을 새롭게 생각해 보고 있는데...
혹시 의견 주실분 계실까요?
둔촌동은 아무래도 잠실을 통과해서 다녀야하니..교통이 걸리네요.
투자가치측면으로는 과천이 나을까요?
어디가 더 입지가 좋은걸까요? 어렵네요...

[.]

입지야 당연히 둔촌주공이 더 좋지않을까요? 요사이 가격이 거의 회복되어서.조금 일찍 옮기셨더라면 좋았을텐데 싶지만 아직은 수익성이 충분히 있다고 봅니다 가보셨겠지만 살기 편해요.편의시설도 많고.. 단지안은 나무가 많아서 운치도 있구요. 슬슬 걸어가시면 올림픽공원도 가깝구요.바로 옆 올림픽아파트단지로 들어가시면 성내천을 쭉 따라 도로를 건너지 않고도 공원으로 들어갈 수 있는데 운동.산책하시기 좋구요. 단지안에 학교 있구요.

[그러지말고]

개포동으로 오심 안될까요^^
개포동 넘 좋아요

[과천3단지]

과천에 3단지 래미안은 작년 입주로 단지 지체가 아주 쾌적하고 상가구성도 강남 못지 않게 고급스러고 편해요.. 단지 뒤로 개통된 도로도 양재까지 5-10분이면 갈정도로 거의 강남권이라고 보면 되고요,, 아이가 어리면 초등학교도 괜찮은 편이구요.. 단지 가격이 거의 강남 수준이라 부담이 되긴 하는데 과천시 자체가 주는 프리미엄은 서울 어디를 가더라도 경쟁이 안될거에요..

[아우...]

과천도 좋고 개포동도 좋은데,
쩐이 엄써서 변두리에 살고 있네요.
제 꿈이 노년에 일원동에 사는건데,
잘 될랑가 모르겠어요.....-_-;

[친정이]

둔촌동이에요^^ 살기 너무 좋아요~ 생활하기에도 좋구요. 마트나 기타 등등..
부모님이 개포동에도 집이 있는데 개포동은 워낙에 단지가 어마어마 하게 커서 재개발 말은 나온지 아주 오래됐지만 좀 걸릴거 같다고 하기고요.
둔촌동은 가격좀 회복되었어도 아직 수익성이 있다고 봐요.
재개발관련해서 주민들 모아놓구 구채적인 회의 요근래 하더라구요...

[과천이]

정말 좋긴하죠 단지내 상가규모는 작지만 백화점,쇼핑센터등 입점안된게 없을정도로 생활에 불편함 전혀없습니다. 강남,평촌과도 가까운 거리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