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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시당초 인간은....

똘방이 조회수 : 399
작성일 : 2009-06-30 08:51:44
채식 동물입니다.

아무리 빨리 달려도 산토끼 한마리 잡기가 힘들겁니다.
산토끼를 잡아 양식으로 했다면 아마 굶어 죽을 확율이 매우 높겠죠.

손톱을 보십시오. 짐승을 따라 잡았다 하더라도 그 손톱으로 낚아채기가 수월치 않을겁니다.

잇빨을 보십시오. 낚아챈 짐승을 그 잇빨로 껍질을 벗겨 먹기가 수월치 않을것입니다.

그럼, 소나 말처럼 풀을 먹었을까요?
어금니를 보십시오. 소 처럼 풀 먹게 생겼습니까? 풀 먹을수 있겠습니까?

그럼.... 손을 보십시오.
과일이나 열매 따먹기 정말 좋게 생겼죠?
애시당초 인간은 과일 따먹고 살았습니다. 그러다, 농업을 하여 농작물의 열매를 먹을수 있게 되었습니다.

육식 습성은 몇번의 빙하기를 거치는 동안 생존을 위해 하였던 것입니다.
지금은 육식을 하지 않아도 충분한 영양 습취가 가능한데 아직도 육식을하는것은 그때의 입맛때문입니다.

지금은 단지 입맛만을 위해서 살생을 하는것이며, 그 입맛을 위해서 가난한 나라 사람들의 양식이어야 할 곡식이 가축의 사료로 사용되어 집니다.

전 인류가 육식을 버리고 채식을 한다면 굶주림, 환경오염, 전쟁, 병고, 등등의 많은 문제를 해결할수 있을것입니다.

좀전 산에 갔다가 산딸기를 한 주먹 따왔습니다. 딸내미 학교 갔다오면 설탕에 재웠다 줄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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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타 사이트에 올린 글이온데.... 밑에 채식 이야기가 나와서.... 올려 봅니다.

IP : 147.6.xxx.10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09.6.30 8:55 AM (121.188.xxx.77)

    그래서 이제는 남의 살을 먹지 않을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 2. 똘방이
    '09.6.30 9:02 AM (147.6.xxx.101)

    하이텔이라고.... 국내 최초의 온라인 채식 동호회가 있었습니다.
    제가 그 발기인 속에 포함되었었죠.
    채식.... 제대로 못했습니다.
    가족의.... 집 사람의 도움이 필수인데.... 그 도움없인 무척 힘들더군요.
    아직도 채식하고픈 것은 맘속 깊이 남아 있습니다.


    채식....
    자신의 건강만을 생각하는것이라 생각하기 쉬운데....
    지구 환경 문제와 깊은 관련이 있습니다.
    채식은 작은 문제이고 환경이 더 큰 문제지요.

  • 3. 저도입니다
    '09.6.30 9:47 AM (203.247.xxx.172)

    도살장은 미트팩토리
    돼지의 살을 포크...로 미화

    그 살이 얼마나 끔찍한 사육과 죽음을 거쳐야 하는 것인지를 생각하지 못하게 하는
    이 현대 산업사회가
    역겹고 징그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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