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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 보약이나 건강식품 먹여 보신분 계세요?

말좀들어라. 조회수 : 858
작성일 : 2009-06-29 19:35:17
고2아들
공부는 안하는데 툭하면 코피 쏟아집니다.
아무래도 노래방다니고 컴하고 핸폰하느라 잠 늦게 자고 등등이 원인이라 생각하지만
싫은 내색 꾸욱 참고 보약 한번 먹여볼까 생각합니다.
정관장에서 나온 아이패스 먹여봤는데 그냥그런거 같아요.
그래서 한약으로 먹일까 했더니 약재가 대부분 중국산이라 그러니 걱정,
개소주나 장어즙을 먹일까 했는데 믿을만한 곳 찾기도 쉽지 않은데다
체질에 받을까 걱정.
혹시 몸이 약한 고등학생
뭐 먹여서 참 좋았다 싶은거 있음 자세히 얘기 좀 해 주세요.
사실 말 안듣는 아들넘 별로 해주고 싶진 않지만
안그런척, 걱정하는척하며 보약이라도 해주면 혹 미안해서 인간 될려나 싶은 마음에
눈한번 감으려구요.
시간이 갈수록 느낍니다
아들 키우는 엄마들은 위대하다고..
도를 닦았다면 아마 모두 경지에 이를 분들일걸요. 아들맘들.
날도 더운데 속에서 나는 천불까지 참으려니 죽겠습니다.^^
IP : 123.214.xxx.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전에
    '09.6.29 7:40 PM (58.228.xxx.167)

    직장 여자후배에게 들은말
    이 후배가 되게 여우같은 후배였는데

    그런말을 하더라구요.
    아는 남자중에 고등학교때 개소주 그걸 자기 엄마가 해줘서 먹었는데
    잠을 못자더랍니다

    애 해줄 돈으로 남편이나 님이 보약 지어 드세요.진실로.
    공부도 열심히 안하는구만, 뭐하러...저 밑에 명문대 입학한 아들 이야기 봤지요.
    키워놔봐야 지 잘나서 큰줄 알고...

  • 2. 우리아이들
    '09.6.29 7:45 PM (121.124.xxx.4)

    한약을 들고 다니며 먹기 불편해서

    말은 많지만 효과는 주변에서 하도봐서 암웨이의 더블엑스 먹였습니다.
    귀찮다고 안 먹는다고 억지로 먹더니
    그럼 그만 먹어라 했더니
    야자할 때 힘들어서 못 하겠다고 스스로 찾아 먹더군요.

    지금도
    스스로 먹습니다.

  • 3. 고2남
    '09.6.29 8:02 PM (222.235.xxx.67)

    남자아이들은 중학생이후로는 보약 먹이는거 아니라고 했어요..진짜 밤마다 잠 못자고, 여자 생각 한다구요..
    저라면 그냥 보양식으로 삼계탕 뭐 이런거 해 먹이지, 약은 안 먹일거 같아요

  • 4. 제 아이.
    '09.6.29 9:03 PM (125.176.xxx.47)

    고3때, 재수때 홍삼액 꾸준히 먹였는데 잘 버틴 것같아요. 아이가 처음엔 잘
    모르겠다고 하더니 2년 먹으니 몸이 좋아진 것같다고 했어요.

  • 5. 저는
    '09.6.29 10:15 PM (119.149.xxx.220)

    고3 엄만데요 아이 1학년 때부터 홍삼 꾸준히 먹였어요. 지금도 아침이면 한 포씩 줍니다.

  • 6. 셀린느
    '09.6.29 11:12 PM (124.197.xxx.189)

    삼도 좋기는 한데요.. 저같은 경우는 프로폴리스가 좋았어요. 캡슐형으로 먹으면 됩니다.. 삼을 먹으면 힘이 나긴 하죠.. 저는 잔병치레가 많았고 감기가 많았기 때문에.. 프로폴리스 먹으니.. 잔병은 줄어들더군요..

  • 7. 아줌마짱
    '09.6.29 11:39 PM (118.40.xxx.160)

    한약방에가서 녹용으로 지었어요. 남자아이는 중학생 이후로 몸 보하는 약을 함부로 먹이는것이 아니란 소리를 들어서 진맥하고 몸에 맞도록 지었는데,
    혹시 다른데로 힘이 갈까봐서 하루에 2봉만 먹으라고 했어요.

  • 8. 알아서,,
    '09.6.30 12:23 AM (116.120.xxx.164)

    한의원에 가서 지으니 알아서 주더군요.
    학생인거 다 알고...진맥후,,,,알아서....
    저희는 일년에 두번 먹여요.

  • 9. 정관장
    '09.6.30 9:30 AM (211.57.xxx.98)

    아이패스랑 오메가 비타민 먹여요. 밥은 한주걱도 못먹고 가는데 과일하고 앞에 써놓은것들 먹고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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