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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조카 어학연수가는데...
어학연수야 그집 형편이 되니까 보내는거고 지금 내자식하고 먹고살기도 바쁜데 그런거까지 해야 하나요?
조카가 "잘 다녀오겠습니다" 하고 우리집에 인사를 온다면 저도 용돈좀 챙겨줄 용의가 있지만, 전화 한통화 하는것도 아니고 한마디로 어른들끼리 주고 받는건데... 받기도 좀 부담스럽지 않을까요.
금액보다 그래도 정으로 서로 챙겨주자는 의미인것 같은데 전 솔찍히 자기자식 자기집에서나 챙기고 끝냈음 좋겠어요. 그렇다고 조카들이 싫거나 그런건 아니예요 그렇다고 그리 친한것도 아니고... 앞으로 줄줄이 어학연수가고 군대가고 할텐데 어른들이 먼저 찾아가서 밥사주는건 전 싫커든요. 지들이 인사를 와야지...
제 생각이 틀린건가요? 그럼 이뻐서라도 용돈 주겠구먼.
1. 저도
'09.6.29 4:02 PM (114.129.xxx.68)그냥 자기 자식 자기가 챙기는게 맞는거 같아요.
웃기네요. 가면 가는거지..내 자식 가니 돈 챙겨서 모아 주자니요.
본인 마음이 동하면 주는거지..어휴..참 참..이런거 너무 싫어요.2. 아이고..
'09.6.29 4:03 PM (202.20.xxx.254)요즘 어학연수가 무슨 별일이라고 돈까지 걷어 줘야 해요?
그럼 영어 학원 보낼 때, 과외 시킬 때 모두 돈 걷어 줘야 겠네요? 남들 다 가는 어학 연수라고 다 가는 거라면서 이 무슨 황당한 일이래요?3. 이상
'09.6.29 4:04 PM (220.126.xxx.186)조카면 조카지..시?조카는 또 뭔지..
조카들 연수갈때 일인당 몇백만원씩 주는 집도 있고
할아버지가 비행기값 대주는 집도있습니다.
생각하기 나름인듯 마음쓰기 나름인듯싶습니다.
그리고 출국하기전에 보통 가족들이 모여서 밥 한끼 먹여 보내는 집도있고
친구끼리도 친구가 멀리 가면 만나서 밥 먹고 선물도 전달해주는데
가족은 더 할수도있는거 아닌가요?4. 음
'09.6.29 4:08 PM (114.129.xxx.68)이상님. 그게 본인 마음이 동해서 해주는거면 괜찮죠.
근데 상대방이 이렇게 해주자고 하는건 우스운 일 아닌가요?
님 말씀대로 생각하기 나름이고 사람 나름이죠. 근데 사람마다 다 다른걸
돈 만들어주자고 강요하듯 전화 오는건 정말 우스운 일이죠.5. ..
'09.6.29 4:09 PM (58.148.xxx.82)시조카라는 표현이 이상한가요?
저는 이상하지 않은데...
주고 싶은 사람은 주면 되고
마음 없는 사람은 안주면 그만이지...
얼마씩 걷어서 같이 주자는 것도 좀 그런 것같아요.6. ^^
'09.6.29 4:18 PM (59.7.xxx.28)저는 기분좋게 줍니다..조카는 조카니까..이래저래 가족이니까요..
7. 생각하기
'09.6.29 5:56 PM (122.36.xxx.26)나름 아닌가요.
어학연수가 학원가는 개념이 아니라 잠간동안이나마 먼길 떠나는 건데 작은엄마나 큰엄마가 용돈 좀 줄 수 있는거고, 혼자서 십만원하긴 좀 그런데 시누가 나서서 세집이서 삼십만원 만들어주자면 오히려 부담이 덜 되서 좋을 것 같아요.
아무리 현대사회가 나, 내가족 우선인 시대라지만 더불어 사는 세상이잖아요.8. 1년정도
'09.6.29 6:46 PM (61.109.xxx.204)어학연수가면...10만원정도 챙겨주면 좋지않나요?
형편이 안되는데 강요했다면 모르지만...다 베풀면 돌아오는법이니
이왕 주시는거 기분좋게 주세요.9. 랭보
'09.6.29 11:42 PM (118.8.xxx.144)웃기네.
어학연수 가면 한동안 못볼텐데
가는 녀석이 어른한테 와서 인사드려야지.
그럼 알아서 용돈하라고 돈 주겠구만.
부모가 그렇게 안가르치나?
난 어학연수 가기전에 친척들한테 인사드리고..
일년에 한두번 한국 들어갈때 다 들리진 못해도
도착하는 날 일단 전화부터 돌렸는데.10. 펜
'09.6.29 11:47 PM (121.139.xxx.220)그간의 관계가 어땠는지가 중요할 듯 하네요.
그 조카 집안과 사이가 좋고 왕래가 잦았다면 10만원 정도 용돈 삼아 주는건
그다지 문제될게 없다고 봅니다.
하지만 그게 아니고 별다른 왕래가 없었다면(명절 외에)
굳이 연수 가는 것까지 챙겨야 할까요?
그런 것도 친한 사이끼리나 챙기는 거지요..11. 내생각
'09.6.30 12:28 AM (59.25.xxx.180)저도 저~~~~~~~~위에 이상님 시조카니 조카니 운운하는거 좀 거슬립니다.
시댁 조카니까 시조카지요. 시댁 조카가 더 이쁘니 안이쁘니를 얘기한것도 아니구요.
뭐 거슬리게 반응하시는지 이해할 수 없네요.
그리고 원글님 의견처럼 정말 그조카가 거기 간다고 어디 모여서 얘기한것도 아니고
정말 인사를 하러 찾아온것도 아니고...
얼굴보면 정말 용돈이랍치고 줄 마음이라도 생기지만..
누구 연락와서 걷어야하니 말아야하니....그 자체가 내 의지는 아닌거잖아요.
안내면 이상한 사람되고, 또 선뜻 기분좋게 주는 상황도 아니구요.
그렇게 주는건 저도 싫을것 같습니다.
얼굴보면 챙기겠지만 굳이 그렇게 챙길 필요도 없는것 같아요.12. 맞아요
'09.6.30 12:44 AM (99.226.xxx.16)이전 관계에 따라서 상황이 다를것 같아요.
저같으면 500불 정도는 달러로 바꿔서 줄것 같거든요.
어학연수가면 아무리 집에서 해준다해도 고생들 많이하는 아이들이 많아요.
넓은 마음으로, 보시한다 생각하시고, 10만원 기쁜 마음으로 주시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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