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욜 뉴스보다 이란시위 뉴스가 나왔습니다.
근데 데모하는 사람중 한 6명정도를 클로즈업 해줬는데
오마이갓,
이게 뭥미?
그중에 4-5명은 이상한 차림새더군요.
한명은 종이에 뭔가를 써서 들어올렸는데 클로즈업해준 종이판 바로옆 손목에.....금팔치가 치렁치렁
또다른 여자는 큼직하고 화려하고 비싸보이는 귀거리착용,
어떤 여자는 엄청 비싸보이는 선글러스, 내가 10년전에 27만원 주고 산 선글은 이에비하면 완전 서민용일정도로
비싸보인 선글라스,
또 한명은 종이판을 두손으로 잡고 내보이는데 순간 놀란게 손톱을 길게 길러 핑크색 매니큐를 칠한 손톱이었습니다.
하여간 무슨 시위대가 저렇게 개념이 없나 싶을정도로 하고 있는 악세사리가 유독 눈에 띄었습니다.
외모가 대체로 쎄련되고 화려한 사람들,
에지간하면 사람들 시선을 의식할텐데 저런걸 그대로 착용하고 나온걸 보면 그냥 너무나 일상적인 차림새라
평소대로 하고 나왔는지, 저렇게 비싼 악세사리를 착용한 여자들이 소리지르며 기세등등하게 데모하는거보니
저여자들은 뭘 위해 저러나 싶은 생각이 들데요.
소수 20%의 더많은 부를 위해 현정권타도를 외치나 봅니다.
이런 시위대를 클로즈업해주며 열심히 이란정국이 불안정하다는걸 주장하는 언론들,
어이구,
한심한 것들, 정신차려라...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노통을 개구리라 비웃었던 넘들이나 이란대통령을 원숭이라 멸시하는 것들이나
내가본 조회수 : 515
작성일 : 2009-06-29 14:32:38
IP : 59.18.xxx.3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내가본
'09.6.29 2:45 PM (59.18.xxx.33)그럼 그 여자들과 남자들이 여권신장, 여성의 자유로운 차림을 위해 데모한거냐, 하면 그것도 아닌거 같거든요.
여자들 상당수가 또 머리에 검은색 히잡을 둘러써고 있더란 말입니다.2. 내가본
'09.6.29 2:48 PM (59.18.xxx.33)이들은 종교적으로 보수파쪽인듯 합니다.
현 이란대통령이 선거공약으로 여성들의 축구장 출입허용을 내걸었다가 보수파인 종교세력의 거센 반대로 철회했다고 했거든요.
도데체 여성의 자유도 아니고 여성을 억압하는 보수적 회교주의를 지지하는거보면
결국 그 여자들역시 좀 웃겨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