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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주에 대한 남편과의 의견충돌 (부부싸움 일보 직전)

행주 조회수 : 1,435
작성일 : 2009-06-29 11:45:21
요즘 날씨가 더워져 행주소독을 특히 신경쓰고 있는데요.

청결과 소독.

이 2가지 조건을 만족시키는 좋은 방법에는 어떤것이 있는지 알고 싶네요.

지금 현재 2가지 방법을 사용하고 있는데,


첫째. 면행주를 사용할 경우

    1. 물이나 기타 이물질을 잘 흡수한다

    2. 면이라 깨끗이 열탕소독및 락스소독이 용이하다.

둘째. 초극세사행주를 사용할 경우

     1. 오염물질 제거에 따른 세균 박멸율에 있어 세탁이 가장 우수하다는 측면에서

         (락스나 일광욕등은 세균감소율이 50%이하이지만 세탁할 경우 90%이상이 제거 - 뉴스에 나왔다고 함),

        세탁이 용이한 초극세사를 사용

     2. 열탕(더운 여름에 열탕소독은 약간 번거로운면이 있음)이나

       락스(냄세와 독성 그리고 행주에 잔존) 소독에 비하여 쉽고 용이.


따라서 면행주를 사용할경우 행주를 소독해서 사용하자는 의견과 초극세사 행주를 비누로 빨아서

사용하자는 의견이 대립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방법을 선택하실런지요?

혹 다른 더 좋은 의견있으시면 추천 바랍니다.
IP : 218.232.xxx.21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재미있는 토론
    '09.6.29 11:52 AM (112.148.xxx.150)

    둘다 쓰고 있는데...
    결론은 제가 나이가 먹어서 그런지 팍팍 삶는 면행주가 그래도 개운하네요
    찜찜해서 극세사를 삶아보니...기능이 떨어지구요ㅎㅎㅎ

  • 2. 고거이
    '09.6.29 11:52 AM (58.228.xxx.167)

    부부싸움인데...남의집에서 대문짝만한 타월을 행주로 사용하든 가제수건으로 행주를 사용하든 뭔 상관인지 모르겠지만,


    저는 면행주를 씁니다. 삶든 그냥 빨든.


    아....남편과 행주 때문에......제 남편이라면 숨막혀 죽을것 같아요.
    남자가 주방일에 관여하면 끝장인디...

    차라리 키친타올로 닦아버리고 마세요...아이고...오늘 왜이리 숨막힐꼬..

  • 3. //
    '09.6.29 11:54 AM (210.180.xxx.126)

    두 종류를 다 구비하셔서 사용해보고 더 마음에 드는걸로 낙찰보셔요.
    남편분이 가사일에 매우 적극적이신가 봐요.

    저의 집은 제가 걸레로 행주대신 사용한다한들 모를 사람이어서요.(부엌 근처에 얼씬도 안하므로)

  • 4. .........
    '09.6.29 11:56 AM (61.77.xxx.57)

    저희도 면행주와 물티슈 키친타올사용해요.

    행주는 저만사용하고 남편은 거의키친타올로.행주사용하고 대충던져놓는게 싫어서 행주는건들지말라괘했거든요.

    친정과시댁이 극세사쓰는데 그닥..좋은거 모르겠더라구요
    팍팍삶고 내눈에 보이게 하애져야 속이후련해집니다.

  • 5. .
    '09.6.29 11:57 AM (211.243.xxx.231)

    그냥 둘 다 장만해서
    각자 주방일할때 원하는 행주로 쓰세요.

    그리고..
    혹시나 남편분이 주방일도 별로 안하면서 참견하시는건 아니시죠?
    만일 그런거라면 말 섞을 여지도 없네요. 당연히 주방일 하는 사람 마음대로 해야죠~

  • 6. .
    '09.6.29 12:26 PM (118.176.xxx.197)

    빨아쓰는 행주 써요. 근데 남자가 행주쓰는 문제까지 관여하나요? 참 힘드시겠어요...

  • 7. 차라리
    '09.6.29 12:35 PM (210.121.xxx.217)

    키친타올 쓰세요.
    저 행주 버리고 키친타올 쓰니 편하더군요.
    돈이 좀 들어서 글치...

  • 8. 걸레로상을 닦던
    '09.6.29 12:55 PM (61.72.xxx.86)

    상관하지 마라고 하세요
    부엌일을 반반 나눠서 하고 게시다면
    그땐 각자 하고 싶은대로 알아서 하면 되고요..

  • 9. 인조잔디 싫어
    '09.6.29 1:15 PM (114.202.xxx.107)

    저는. 설거지하는 방법 땜에 큰소리냈어요...ㅎㅎ
    뎀비지 말란 말이야~~ 하구 그냥 땡쳤어요(뭔말?)

  • 10. ....
    '09.6.29 2:09 PM (211.49.xxx.36)

    남편이 그만큼 부엌일에 적극동참이란 얘기신지?그게 먼저 궁금합니다

  • 11. 주방장
    '09.6.29 2:28 PM (211.207.xxx.62)

    행주요?
    주방장 맘이죠.
    원글님댁 주방장은 뉘신지요?

    남편이 주방장이면 맘대로 하라고 맡기세요.
    전 그냥 키친타월 씁니다.

  • 12.
    '09.6.29 2:54 PM (211.51.xxx.98)

    극세사행주와 면행주, 키친타올 다 같이 사용하는데,
    극세사행주와 면행주는 수시로 팍팍 삶아서 써요.
    극세사 행주 삶아도 아무런 이상 없어요.
    삶으면 기능이 떨어진다고 하는데, 특별히 그렇지도 않은거 같아요.
    어차피 극세사 빨아서 써도 기능 떨어지는 속도가 삶은거 보다
    덜한거 같지는 않아요.

  • 13. 행주
    '09.6.29 3:15 PM (218.232.xxx.219)

    원글입니다. 남편에게 댓글 보여주고 결론 내렸어요.
    물론 주방장은 저지만 남편이 설겆이를 자주 도와주는데요.
    면행주 쓰는 한은 자기는 설겆이 안 도와 준대요.
    그러라고 했습니다.
    상관 안 받고 차라리 맘 편합니다.

  • 14. 행주
    '09.6.29 3:17 PM (218.232.xxx.219)

    그리고 초극세사도 안 삶으면 찜찜한데 앞으로는 면행주 팍팍 삶아
    맘껏 쓸거에요.

  • 15.
    '09.6.29 11:57 PM (121.139.xxx.220)

    행주를 안씁니다.

    은근히 손 많이 가더라구요.

    위생적으로도 찝찝하고..

    걍 키친타월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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