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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년퇴임한다는 소문- 울애담임

작성일 : 2009-06-28 23:28:02
울애담임 정말 그야말로 소문도 자자한
이선생님이 담임이 됐단 말듣고는 실제 전학가는 예도 있구요,

뭐 당해보기전엔 몰랐는데요,
2학년 들어와서 지금껏 공부는 하나도 안가르치고요,숙제는 아예 없고요,
준비물도 하나도 없고요,1학년때 잘잡혀진 생활습관이 넘넘 흐뜨려져
완전 너무나도 개구쟁이가 되버려서 맨날 혼나고 합니다.
우리애뿐아니라 이반 아이들 전체가 다 그래요.

또한 담임샘 성향이요,아이들 말에 귀를 안기울인다는 거구여,
맨날 윽박지르고 야단치고 소리지르고 정말 1학기가 다가가지만
그냥 책들고 학교왔다갔다 하는거외엔 애가 뭘배우러 다니는지 참 알다가도 모르겠어요.
이번 학기말 고사 시험 공부시키는데 정말 너무 애먹었습니다.선생님한테 배운게 없으니까
엄마들이 너무 힘들어하더라구요.

아이들이 심지어는 선생님 안볼때 라이터를 들고 왔다 불이날뻔한 일도 있었다네요.(이건 우리아이 짝궁한테 들은 얘기구요,우리샘은 모르고 지나갔어요.)


그런데요,이런선생님이 올해가 마지막인데요,1학기까지하고 퇴임이란 소문이 자자한데요,
저희 생각에요,중간에 그만두시는 사람도 담임을 맡게 하는지 궁금해서요.정말 제발 바꼈음 하구요.

선생님 나이로 봐선 60이 넘지는 않아보이거든요.명예퇴직인건지 정년퇴임을 하는건지 확실한건 모르겠어요.
학기중에도 선생님 바뀌는 경우도 종종 있나요?

궁금해서요.맘같아선 교육청에다 이런거 알아보는 방법은 없나싶고 그러네요.

IP : 221.157.xxx.8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명퇴
    '09.6.28 11:46 PM (59.22.xxx.181)

    명퇴이든 정년퇴임이든 주로 2월과 8월에 퇴임하구요....
    아마도 담임을 하시는 것을 봐서 명퇴일 가망이 크네요...
    교사 수급과 관련되어 있어 대기자가 많을 경우엔 담임이 바뀌기도 하지만
    명퇴자가 많을 경우엔 그 분들이 명퇴하더라도 그대로 2학기까지 담임을 유지하는 경우도 꽤 있어요 .이때는 명퇴이후 기간제로 근무하게 되는 거지요

  • 2. 새옹지마
    '09.6.29 1:42 AM (122.47.xxx.25)

    많이 궁금하시면 교감선생님이나 교장선생님께 바로 전화 해서 물으보세요
    솔직하고 친절하게 먼저 질문해 보세요
    학부형이 궁금하면 물으보는 것은 당연하지 않나요
    전전긍긍하다 엄마들 소문만 듣지 마시고
    그리고 평소에 존경하는 선생님이나 1학년 때 친하게 지낸 분께 물으보세요
    그리고 1학년 때 담임이 좋았다면
    "아잉 선생님 1학년 때 배운 것 다 까먹고 있어요 속상해요 등등 있는 그대로
    전화해서 물으보세요"
    학교도 우리가 사는 일반 동네나 친구사이 단체모임등 사람 사는 관계는 똑같습니다
    학생들에게 잘 지도하시는 선생님은 항상 가까이 다가가 인사를 드리면
    그 분도 더 기쁘게 보람으로 여겨져 힘이 납니다
    나쁜 교사는 적당히 거리를 두고 시간이 약이다 라고 생각하거나 아니면 용기를 내어
    기본적으로 담임으로서 해야 할 사항을 한 번 쯤 말 해 주는 것도 중요하지요
    용기 있는 엄마들이 많아져야 하는데
    무식한 엄마들이 많아지는 것이 좀 답답하지요
    만약 기간제로 있는다면은 싫다는 소문이 많다는 것을 알아 스스로 물러나면 참 감사하지요
    죄송합니다 제가 보기로는 답답
    교육청과 법원은 증거자료와 기타 등등 시간이 엄청 소요됩니다
    아이들 엄마들 발등에 불덩이가 있는데 ............휴
    우리 동네면 이런 선생은 당장 알아서 물러나는데
    무식도 필요없고 그냥 있는 그대로 용기있게 친절하게 고개 숙여
    부탁하면 알아서 물러나 주는데.........휴
    문제담임 본인에게.....학부형이 010 2366 1365 수아맘

  • 3. ??
    '09.6.29 3:12 AM (220.125.xxx.18)

    윗분 핸드폰 번호는 왜 적으셨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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