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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4/4분기 꼭 보낼 필요 있을까요?

유치원 조회수 : 537
작성일 : 2007-02-15 00:50:37
저희 아이가 올해 유치원 입학하는데요
7살이구요.

그런데 유치원 원비가 장난아니더라구요.
목돈으로 내는 것도 장난아니구요.

그래서 방학이다 뭐다 어수선한 12, 1, 2월엔 보내지 않으리라 생각했었는데
바로 학교에 입학도 해야하는데 제가 데리고 있는 그 기간동안 헤이해지거나
나태해지지 않을까 살짝 걱정이 되네요.

혹시 유치원 12, 1, 2월에 안보내보신분 계시면 의견 부탁드립니다.
IP : 58.120.xxx.23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2.15 1:00 AM (220.76.xxx.115)

    아이가 처음 기관에 다니는 건가요?

    원래 원비는 12개월치를 분기별로 내는 게 아니라
    10개월치를 12개월로 분산해서 내는 겁니다

    그리고 겨울학기 안 보내면 졸업장이랑 사진 기타 기념품 없는거 아시죠?

    우리 아인 딱 7살 1년 다녔는데요
    그 1년을 무척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여름 지나면
    7살이라 학교 땜에 중간에 그만 두는 친구가 종종 생기는데요
    그런 날은 눈이 퉁퉁 부어가지고 와요

    제 아이만 그런 게 아니라 선생님이랑 반 친구들 모두 작별하면서
    그만 두는 아이 껴안고 엉엉 울거든요

    솔직히 원비 장난 아니게 비싸요
    특히 방학때 되면 절로 얼굴 찌뿌려지구요
    아이를 볼모로 잡은 교육의 단면을 보는 거 같아 기분 나쁘구요

    몇 년 다닌 아이의 경우 그냥 쉬기도 하더군요
    공부를 위한 학원으로 돌리기도 하구요

    엄마마다 아이를 위한 최선이다 생각해 결정내리는 거잖아요

    좀더 다녀보고 결정하셔도 되지 않을까요

  • 2. 기관에
    '07.2.15 1:08 AM (58.120.xxx.236)

    꽤 다녔죠.
    놀이방 2년
    어린이집 2년
    마지막으로 보내는 건데 이번 2월달도 어린이집에 보내지 않고 있거든요.
    그래도 수료식은 꼭 참석해야한다고 원장님이 그러셔서 그럴려고 하구있구요.
    저도 갈팡질팡 하는데 방학을 1달 꼭 채워서 하는 것도 그렇고 졸업장이나 다른 기념품에 별 미련도 없고해서 글 올려봤답니다.
    성의있는 답변 감사하구요. ㅎㅎ

  • 3. 원글
    '07.2.15 1:12 AM (58.120.xxx.236)

    아 그런데 10개월치인가요?
    1/4가 3,4,5 (660,000)
    2/4가 6,7,8 (660,000)
    3/4가 9,10,11 (660,000)
    4/4가 12,1,2 (660,000)이렇게 아닌가요?

  • 4. ...
    '07.2.15 1:23 AM (219.250.xxx.52)

    그러게요.. 저도 12개월을 분기로 나눠서 계산했었는데 10개월을 12개월로 분산한다고요?
    저희 아이는 유치원 두달씩 원비를 내거든요.. 그리고 재료비는 6개월을 묶어서 내고,.
    막상 중간에 잠시 쉬려고 해도 미리 낸 재료비 생각에 조금 망설여지고.. 방학있어서 좀 쉬려해도 한꺼번에 낸 원비때문에 그냥 없어진다는 생각에 어쩔수 없이 보내기도 하는데 겨울학기는 참 보내기 아깝긴 해요 방학에 구정에 2월은 짧고,,, 차라리 그돈으로 책이나 사주고 싶은 생각도 들고요.
    3개월 쉬어도 전 큰 무리 없다고 봐요 그때 재롱잔치 준비다 뭐다 해서 유치원도 어수선할거 같아요. 그냥 학교 가기전에 준비 천천히 하시고 아이랑 잘 놀아주시면 되지 않을까요?
    저희 아이는 지금 반학기를 쉬고 있는데 저랑 학습지며 여러 놀이 활동하면서 잘 지내고 있답니다. 나이는 원글님보다 조금 어리고요..

  • 5. 음...
    '07.2.15 1:38 AM (220.79.xxx.117)

    돈문제를 놓고 보면 아까운건 사실이지만 나름 마무리 하는 시간도 소중하지 않을까요.
    저희 아이도 내년에 다른곳으로 보내게 되어 1,2월을 보내지 말까 잠깐 생각한적도 있지만,
    그래도 아이가 1년 즐겁게 보낸곳이니 졸업을 못하더라도 정상적으로 종업은 시켜야겠단 생각에
    보내고 있어요.
    저희아이 원에서는 1년간의 사진도 슬라이드로 친구와 함께 보기도 하고, 1년을 돌아보는 시간을 많이 갖네요. 그래서 후회는 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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