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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 교정 유명한 병원 소개해주세요

~~ 조회수 : 403
작성일 : 2009-06-23 08:53:26
앉아 있으면 허리가 넘 아파서 병원에 가서 사진을 찍었는데요
허리가 완전 휘었어요
근데 제가간 병원은 넘 냄새가 많이나서
다른 병원을 가고 싶어여
그리고 이것이 보험이 되나요?
IP : 58.143.xxx.21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병원보다는
    '09.6.23 9:13 AM (122.36.xxx.28)

    몸살림운동을 권해드리고 싶네요.

    얼마 전 새로이 일을 시작했고 열정적으로 일하다 과로로 그만 허리가 삐끗...
    정말이지 허리가 딱 반으로 접어져서 펴지지가 않는데 눈물밖에는 안 나더군요.

    원래 척추가 휜 것은 알고 있었어요. 좌우 불균형으로 오른쪽 등이 솟았구요.
    그리고 허리가 무지 가늘고(25인치) 긴 편이라 좀 위태위태 했죠. 몸도 많이 말랐었구요.

    그래도 버틴 것은 오랜 시간 단전호흡을 했던 덕분이었는데 40대를 넘기니....

    암튼.... 급한 처치는 병원에서 했어요. 침도 맞고 물리치료도 하고 심천사혈도 했습니다.
    어혈이 엄청 많이 나오더라는.....

    그리고 허리 보조기 차고 제가 간 곳은 몸살림운동이란 곳이었어요. 남편의 상사분이 무지 아프셨는데 몸살림하면서 건강해지셨다고 권하셔서요.

    남편은 오십견, 저는 허리... 그렇게 손잡고 찾아갔어요.
    회비도 무지 싸고(이익단체가 아니고 동아리 차원의 단체더군요) 운동도 정말 쉽고 간단했어요.
    사실 단전호흡은 열심히 땀흘리며 해야하는데 몸살림은 그에 비하면 참 게으른 운동이더군요.
    한 자세를 취하고 가만 누워있으면 되니까요....

    첫 시간은 원리 설명 듣고 대충 동작 알려줘서 따라했어요. 단지 그것만 했는데도 허리가 훨씬좋더군요. 거기서는 절대 수술하지 말라고 합니다. 그리고 타인의 손을 빌려서 몸을 교정해도 결국 자세가 잘 못 되어 있으면 다시 원상태로 돌아온다 합니다. 스스로 생활 자세를 바꾸고 스스로 교정하는 것이 가장 빠른 방법이라는 것이죠.

    물론 지금 상태가 심각하시다면 병원이든 어디든 손을 빌려야겠지만 결국 내 몸은 내가 가장 빨리, 안전하게 바꿀 수 있는 것 같아요..

    인터넷에 검색해보셔요....그리고 빨리 회복하네요... 허리 아픈 거 제가 겪어봐서 아는데 정말이지 눈물만 나오죠... 화이팅~ 하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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