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수사가 한창 진행될 때두 승부사로 불리던 노통이 한방 던져줄거라고...
탄핵 때처럼 뭔가 잼나고 엄청난 반전으로 정국을 휘어잡을 거라고...
남편이랑 저는 마치 게임 구경하듯 실실거리며 뉴스를 보곤 했습니다....
정말 엄청난 승부수네요....
그는 승부사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말하듯 꼬리 9개달린 혹은 정치 9단의 노무현이 아니었던 같습니다....
그저 곧지만 여린 양반이었나봅니다...
마지막 세상 가기 전 그의 외로움이 너무 절절하게 다가와 미치겠습니다....
그를 향한 검찰수사를 게임보듯 즐기던 우리 부부의 천박함과 무식함 때문에 돌아버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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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술 한잔 하는 중입니다....
그지같은 나라 조회수 : 429
작성일 : 2009-05-25 13:51:56
IP : 116.36.xxx.19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ㅠㅠ
'09.5.25 1:55 PM (221.163.xxx.144)여지껏 던진 승부사가 다 진실이었지요..그래서 헤쳐나가신 거고...어휴
2. 저도..
'09.5.25 2:00 PM (116.127.xxx.110)미치겠습니다!! 대학3학년때 아버지 돌아가신이후로 20여년.. 이렇게 가슴아픈적은 처음입니다..어찌해야 할 바를 모르겠어요ㅜㅜㅜㅜㅜ
3. ..
'09.5.25 2:01 PM (211.235.xxx.211)어떻게 좃선 방법하는 길 없나요? 노짱 보내드린 대가로 좃선 정도는 방법해줘야하는데..좃중똥만 없어도 훨 덜 힘드셨을 텐데
4. 나의 대통령
'09.5.25 2:03 PM (218.232.xxx.188)저도 저도 반전이 있을거라고...
그것도 우리의 노통이 개만도 못한 검찰과 MB를 멋지게 넉다운시킬 그런 반전이 있을거라고..
그런데 이렇게 가셨네요. 목놓아 통곡합니다.
그 분의 진심을 몰라준 이 국민들이 미워서... 이 나라가 원망스러워서...5. 전..
'09.5.25 5:13 PM (211.108.xxx.114)무조건 무슨 술수일거다 엮은걸거다 생각하며 노대통령은 진실하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조차 후회되네요.. 나같은 맘가진 사람도 있는데 그걸 모르고 돌아가신 사실이 참으로 서글프고 한줄의 글로라도 내믿음을 표현해드릴것을 너무 후회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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