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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여기는 경북 구미다 구미

분향소 조회수 : 549
작성일 : 2009-05-25 10:55:29
어제 봉하에 다녀왔지만
아침 저녁으로 분향소를 찾고 싶어서

구미시 홈페이지에 들어갔더니
분향소가 시내에서 차로 30분이나 걸리는 도리사라는 절이란다

전화했더니
아직 준비못했단다

시청에는 분향소 마련할 자리가 없단다

구미역은 왜안하냐고 했더니
자기들도 상부에서 지시가 내려와야하는데 아무것도 없었단다

그리 넓은 시청에 자리가 없다니

이제 준비한단다
벌써 3일째인데 이제야 준비한단다

이게 말이 되냐
주말에는 놀았는가

그래 여기는 경북 구미다 내가 뭘 바라겠다싶다

박정희생가옆에 내가 분향소 차릴까 하는생각도 든다

에이 나쁜놈들
IP : 121.151.xxx.14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구미
    '09.5.25 11:00 AM (125.242.xxx.10)

    반가워요. 저도 구미에요. 사실 전 진보신당 지지자입니다.
    그래도 노무현 대통령의 업적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고 봅니다.
    물론 공과는 있지만 그래도 역대 대통령 중 이 분 반만이라도 살아본 사람은 없다고 봐요.
    그래서 주말 계속 눈물이 나고 마음이 우울했습니다.
    오늘 저녁 퇴근 후 김천 직지사 갈까 합니다.
    같이 가면 좋겠네요.

  • 2. ..
    '09.5.25 11:01 AM (211.108.xxx.17)

    준비할 마음이 없는거죠..
    김성조, 남유진
    에라이. *자식들.

  • 3. 원글
    '09.5.25 11:10 AM (119.67.xxx.10)

    중..박정희 생가옆에--이부분 완전 대박입니다. 내용은 우울하지만 간만에 개념글..웃고 갑니다. 다만...구미시에 분향소 마련되면 그 분향소 제대로 유지될까 살짝 염려스럽네요..ㅜ.ㅜ

  • 4. 그래도
    '09.5.25 11:22 AM (221.153.xxx.137)

    이렇게 생각있으신분들이 있으니 다행이에요
    이런분들이 모이고 모이면 언젠간 바뀌지 않을까요. 그렇게 믿고싶네요

  • 5. 진평동
    '09.5.25 11:36 AM (118.45.xxx.160)

    제가 사는 아파트에 조기 단 집이 첫날은 1000세대중 우리집하나.
    어제는 우리동에 두 집이 더 늘어서 세 집의 베란다에서 태극기가 펄럭이고 있습니다..
    구미는 오늘도 그들만의 리그입니다.
    지긋지긋한 구미를 떠날 날을 오늘도 꿈만 꾸고 있습니다. 슬픕니다...

  • 6. ▦ㅠㅠ▦
    '09.5.25 11:49 AM (122.199.xxx.82)

    태극기 주문 했어요.....
    저도 구민데...그것도 생가 옆에 살아요....슬프네요
    내고장 인데 이럴땐 참 할말이 없네요...
    유구 무언입니다.
    편히 잠드세요,,꼭 기억 하겠습니다...당신을

  • 7. 구미분들..
    '09.5.25 3:22 PM (219.251.xxx.149)

    저도 구미..ㅠㅠ 부산도 심하지만 대구경북에선 정말 숨막혀 못 살겠어요..
    박정희 생가가 있는 것도 너무 싫고.. 하루빨리 떠날 날만 손꼽고 있는데..

    같이 봉하마을 가실 분 없나요..

    직지사 여기서 가기에 길이 괜찮은가요?

  • 8. 구미
    '09.5.25 6:00 PM (125.242.xxx.10)

    직지사는 자동차로 한 시간 안에 도착할 수 있어요.
    도리사보다 거리는 멀지만 운전하기는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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