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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딱지 먹는 딸래미 꼬집었는데 대성통곡..
제가 옆에 있음에도 파던 코딱지를 입에 넣는거에요.
넘 황당하고 비기싫어서 허벅지를 몇차례 꼬집었어요.
원래 때리거나 꼬집거나 하지 않는데 저도 모르게 순식간에 그리 했네요.
그랬더만..
대성통곡을 하는거에요.
엄마가 자기 꼬집었다고. 아프다고..
에효~ 하도 서럽게 울길래 꼬집은건 미안하다고 앞으로 안그러겠다고 약속하고
니도 앞으로 그러지마라 하고 넘어갔는데..
이일을 우짭니까..
넘들이 다 이쁘다고 천상 여자라고 하는디..
무의식적으로 저리 행동하는거 누가보믄 ..ㅠㅠ
딸.. 참말 니 우짤래..
다시는 그러지마라..
1. 행인2
'09.5.21 9:59 PM (211.187.xxx.35)ㅎㅎㅎㅎ걱정 마세요.
그 시기 지나가면 먹으래도 안먹을 코딱지인걸요.
ㅎㅎㅎㅎ2. 원글
'09.5.21 10:00 PM (125.178.xxx.192)진짜.. 넘 의식하고 철들면 저런짓 절대 안하겠지요?
아~ 정말 상상초월.. 머리가 띵합니다.지금.3. 빵빵이
'09.5.21 10:04 PM (58.236.xxx.148)저희 집아이도 그때 한참 그랬지요. 지금은 으젓한 아이 아빠랍니다.
4. 뭘 띵까지야 ㅎㅎ
'09.5.21 10:05 PM (58.233.xxx.242)허벅지 아플텐데
한번도 아니고 몇차례씩이나...
대성통곡은 할만 하고요
근데 코딱지가 맛있나요?
애 먹을 걸 좀 충분히 주세요 ㅎㅎㅎ5. gg
'09.5.21 10:12 PM (222.239.xxx.89)푸하하하
저 정말 꼬딱지 먹는애 봤습니다. 몇명이나..
심지어 머리 긁어서 그 손톱 입으로 가는애도 봤구요(초딩5) 습관적으로.
제가 충분히 손의 세균에 대해서 얘기합니다만
애들이 그거 입맛들이면, 또 습관되면 곤난지경까지 오나
황당합니다..
아그야 맛있디? 짭쪼름하니 간 적당허것다.
맛나게 먹고 쑥쑥 크거라 (어머니 죄송)6. 소심한 이웃
'09.5.21 10:14 PM (121.178.xxx.20)어느 엄마가 코딱지 먹은 어린딸을 혼내면서" 간이 맞으니 자꾸 먹는다"고 했다가
남편이 "많이 먹어봤냐 먹어보지 않았으면 간이 맞는걸 어떻게 알겠냐" 며 부부싸움을
했다나 어쨌다나 ㅋㅋㅋ7. 원글
'09.5.21 10:14 PM (125.178.xxx.192)윗님..초딩 5학년이 코딱지를 먹더라구요?
우짭니까.. 습관이란게 무섭다는디
참말 걱정되는 이 맘.8. 원글님
'09.5.21 10:20 PM (222.239.xxx.89)초딩 5가 코딱지 먹었다는게 아니구
머리 긁어서 그 손톱 입으로 가져갑니다.
한시간에 두어번 합니다.9. ㅇㄹ
'09.5.21 10:29 PM (110.10.xxx.78)코딱지 먹으면 면역이 강화된다던데요..ㅎㅎ...
10. 그때는
'09.5.21 10:35 PM (110.11.xxx.158)아무 생각이 없는 시기예요. 제 기억에도 그때는 그냥 맞으면 아프고..
돌아서면 헤헤거리고.....
아무생각없이 하는 행동인데 꼬집었으니 을매나 서러울까나....11. 원글
'09.5.21 10:42 PM (125.178.xxx.192)맞아요.. 허벅지 꼬집어 보니 무쟈게 아프더군요.
미안하다 했시요.^^
그란디.. 대성통곡하는게 얼마나 웃기던지..12. ㅋㅋㅋ
'09.5.21 10:46 PM (220.86.xxx.101)귀엽네요.
님도 귀여우삼~13. 울딸
'09.5.21 11:39 PM (116.34.xxx.225)1학년까지 먹었어요...진짜루...둘째는 안그런데....왜 먹었냐고 4학년 된 지금 은근슬쩍 물어보면 짭쪼름 했다고 .....나중에 신랑될 사람한테 이야기 해야지 하면 안돼 안돼 하다 요즘은 그정도는 이해해주겠지 그러더군요.....드럽지만 그런아이가 있더라구요....손톱도 잘뜯어먹어서 혼 많이 냈는데.....지금은 절대 안하죠.....저도 무지 혼을 많이 냈어요...신랑이랑....울 시아버지 그거보고 요즘도 저런아이 있냐고 하시던데.....옛날 배곪은 시절엔 아이들이 다들 먹었나 보더라구요....ㅋㅋㅋ 드러버 ㅋㅋㅋ
14. 6살 우리 아들 왈
'09.5.21 11:56 PM (58.124.xxx.78)코딱지 맛나답니다.
그 녀석도 저 몰래 슬쩍슬쩍 먹어요.
유치원 친구들한테 소문 내겠다 그러면 그건 또 싫은지 난리가 나지요.15. 잠오나공주
'09.5.22 2:17 AM (118.32.xxx.189)저도 어릴 때 먹었습니다..
다들 먹지 않으셨나봐요..16. 저희집 막내는
'09.5.22 8:39 AM (119.64.xxx.78)초등 2학년인데, 아직도 먹어요.....
미치겠어요.17. 아들만셋맘
'09.5.22 11:25 AM (58.120.xxx.234)저희 큰아이가 그랬어요...
6살때...자꾸 그러길래 전 모르는척만 하고 가끔 더러운데...그걸 왜 먹냐는 식으로만 이야기 했어요...
지금은 안먹네요...(8살)18. 코에다
'09.5.22 1:52 PM (203.235.xxx.30)숨만 쉴 수 있게 밴드 붙여서 효과를 받대나 뭐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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