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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엔 선행이 대세.. 그 만큼 저 높은곳을 향해가는 사.교.육.비!!!!!
중1 밖에 안됐어요..
사교육의 메카 라고 불리는곳 가까이 (버스로 두세 정거장)
사는관계로 저도 학원을 그리로 보냅니다.
시키면 시키는데로 사실 흡수도 잘 하는 아이라
비싼 학원비 내면서 들러리 역할 한다고 생각지는 않고 보내고 있어요
중간고사도 잘 봤구요
(제 생각으론요 물론 이곳에 전교1등 자제분들도 많더만요 우리 아인 5% 권)
근데 학원비가 갈수록 부담되어져요
중학생거 배울때는 중학생 기준 수강료 (초등생임에도 중.학. 선행이라고)
그렇게 후루룩 중학생 과정 끝내고 이제
고등학생 과정 한다고 중1임에도 고.등.생. 수강료
거기에 매년 물가 인상률 따져서 년초에 전반적인 정기인상
모두들 고입 대입 모두 공히 수학으로 결.판. 난다고 하니
이제와서 그만두고 집에서 하라 하기도 그렇고 차암..........
사실 이렇게 집에서 답답해만 할것 아니라
뭐라도 나가서 일을 해서 보태고 싶은 간절함이 요즘 점점 더해갑니다요..
선배맘님들 아님 관계자님(?)들
어떻게들 가르치셨어요?
-- 곧 있으면 아이가 가져올 방학특강 전단지가 두려운 ~~ 엄마------
1. ...
'09.5.19 6:51 PM (121.160.xxx.46)과외나 학원 많이 시키면 아이가 수동적 공부를 하는 습관이 들기 쉬워요. 배우는 것과 공부하는 것은 다릅니다. 한시간 배우면 스스로 공부해서 그걸 자기것으로 소화하는 시간이 세시간 필요하다고 하지요. 특목고처럼 선행실력을 요구하는 곳에 보낼거 아니라면 선행 필요없고 차라리 심화를 시키세요. 자기 학년에 맞는 과정을 공부하되 더 깊이 하는거요. 그게 진짜 실력이 됩니다. 이상 사교육 없이 명문대 보낸 엄마였슴다...
2. 선행
'09.5.19 7:44 PM (211.41.xxx.21)넘 과도 하게 시키면 애들 공부 더 안하게 된다네요..선행해서 잘하는 애들은 극히일부분이고 막상 그 학년에 가면 다 까먹어 하나 마나가 된다네요..오히려 그때그때 학년에 맞게 공부하는게 젤루 좋다고...
3. ...
'09.5.19 8:16 PM (61.33.xxx.71)위분 말이 지극히 타당합니다. 과외뛸때 꼭 하는말이 배우는것보다 중요한건 자기정리와 시간관리고 복습이 안되있는데 뒷부분을 예습하는건 하나마나라고.
아직 중1인데 완벽히 중학과정이 다져진것도 아닌데, 경시대회준비나 과학고 가는게 아니면
고등과정 밟아도 남는건 십프로에요(중학생때 나름 상위권이랍치고 고등학생들 사이에 껴서 수학해봤는데 그저그랬어요 -.-)
예외적으로 학년구분이 그리 불필요한 영어는 언어습득면에서 꾸준히하고,
방학때 그간 시간없어 못봤던 신문이나 책 열심히 챙겨보고(국어,논술, 사회에 도움됨)
맥끊기면 안되는 수학은 이미 중학과정 다배웠다면야 밀리지않고 차라리 문제 꾸준히 풀면서 중학과정 다시한번 복습겸 예습하면 좋을것 같아요^^

